이 영상에서 모티브를 얻은 사진, 즉 그 사진을 찍은 촬영자에게 무한한 감사를 올립니다. 지방에서 내게 와 그림레슨을 받는 제자가 자신의 그림을 그리고 남기고 간 사진을 본 순간, 나 또한 사진에 감동받아 그림을 그리고 싶은 충동이 솟구쳤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사진이기에! 아무튼 이 사진 한장이 한 그림쟁이 선생의 가슴을 감동적으로 요동치게했고, 사진에서 받은 인상을 그림으로 유화로 변형하여 승화시켜 이 땅에 무한한 시니어 예비 예술가에게 로 사용되었음을 공지하며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확히! 내 가슴에 꽂혀 스치는 화살같은 답이에요! 진정한 화가는 매 순간 매 순간이 작품이어야해요. "나중에~ "나중에 고칠꺼야" 이런 생각 자체가 프로페셔녈에서 멀어지는 거예요. 꼭 전문직을 하지 않는 우리 시니어학습자에게도 이것은 해당되어요. Semi-professional이라 해서 용납되지않아요. '자신의 색' 즉 자신만의 특색없이 화면 위에서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그런 그림을 평생동안 그리고 있다면, 그것 또한 밤새도록 처절하게 울어 봐야하는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도약을 꿈꿔야 해요!! 꼭 유명한 작가가 되지 않아도 돼요. 자신만의 그림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언젠가라도 이 세상에 내어져 훌륭한 기록을 남깁니다. '낭중지추 (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있는 송곳처럼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에게 알려집니다!
화실 분위기 화기애애하고 너무 정겨워요.그런 분위기 속에서 그리시는 신선생님 그림은 스케치면서도 살아 꿈틀대는 생명이 느껴지는 완성된 작품같아요. 언젠가 저도 선생님 화실 방문해 보고 싶네요.그렇게 큰 작품을 하실땐 체력이 뒷받쳐 줘야 할것 같은데 신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작품 활동 오래도록 하시길 바람나다.
good morning~!!! 일어나자마자 40분정도의 스케치를 3~4분밖에 안 지난 것처럼 빠져들어서 보았습니다~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림은 그리움이다*라는 주제에 매료되어 만나게 되었는데ᆢ 참고로ㅡ저는 그림의 ㄱ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항상 명언을 쏟아 내시면서 알려주시는 신석주화가님~! 시인신석주님~!!! 살아있는 화가액터 연기자 신석주님~~!!! 인기 짱👍👍👍👏🏻👏🏻👏🏻이십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제자분들도 많이 웃으시는 주말되셔요~~🤣
네. 자주 이런 영상 올리겠습니다. 내기법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화가들이 이런식으로 한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제자들과 혹은 댓글 그리고 다른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어찌되었든 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지금도 이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많은 공부가 되었다면 더없이 기쁜 일입니다. 늘 좋은 그림그리세요. 우기님!!!
수업이 재밌어서 수강생분들도 화기애애하네요~ㅎㅎ 교수님의 그림 수업자체가 힐링이네요.영상을 보는 저도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번 주에 인사동에서 지부 전시회를 봤는데 명단에서 교수님의 성함을 발견하고 반가왔어요. 영상으로만 보던 교수님의 그림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멋졌어요~! 늘 유익하고 유쾌한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영상을 보며 마음 깊이 배우는 것은 그림은 즐기면서 그려야 행복하다는것이예요. 그것이 그림 그리면서 잊지 말아야 할 초심이라는것을 영상을 보며 깨우치네요. 늘 감사합니다~^^
아~ 내가 아직 그 전시장에 가보질 못했어요. 같이 전시하는 군요. "축하합니다!" 우리 작가들이 늘 고민해야 할 숙제가 하나 있어요. 단체전시 도록을 넘기면서,,,,," 내그림이 얼마나 다른 작가와 다르게 독특하느냐"?에 고민을 해야합니다. 잘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강건하세요!!!
코로나 기간에 수채화 유화를 배웠는데 유튜브가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특히 선생님의 유튜브를 많이 보고 따라했어요 지금 50대 중반여성인데 저의집 벽에 50호정도의 저의 고향그림이 10점정도 붙여있고 선물도 서너점 했고요 ㅋ 특히 고향바다그림60호 는 친언니가 고추30근 준다고 그려달라고 해서 그리는중 입니다. 교육수준이 그렇게 좋지 않는 저가 중년의 나이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것은 좋은교수님 들의 훌륭한 유튜브 덕분임을 감사드립니다 ~
네..안백년선생님도 이제 머지않아 그렇게될꺼예요. 아름다운 사진을 보고~아름다운 감동을 받아 그림으로 재해석하고~그것이 아름다운 교육적 결과로 탄생 된 것 같아요. 이세상 자연물들은 아무 욕심없이 소리없이 피고져도 이만큼 우리들에게 무한한 기쁨을 아낌없이 준답니다. 더 열심히하기로 약속해요! 약속?!!!♡
은퇴 후 피아노와 미술을 공부하겠다 생각했는데 어언 10년이 흘렀고 유튜브에 신교수님의 강의가 훅 들어와 신세계를 맛 봅니다. 저는 추상화가 폴 끌레를 무지 좋와하고 수채화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교수님 유튜브 강의로 이제 용기 내어 시작할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재밋는 교수님 만세!!*-*
오오~기대합니다 제가 밴쿠버 10년 사는 동안요, 처음 살던곳은 그골목에 엄청 굵고 오래된 도토리나무가 길 양쪽으로 늘어서 있었는데요,가을이면 그 단풍이 어찌나 장관이던지 탄성이 절로 나오는거예요.앞집살던 한국엄마가 ‘내가 해마다 이단풍땜에 이동네를 못떠나’..하더라구요.그담에 이사간곳은 cariboo hill 이란 동네인데요,영화에 나오는 곡선으로 꺽어지는 언덕에 가을 단풍이 정말 그림으로 옮기고 싶다 ...하며 가을앓이 했었지요 .지금도 밴쿠버 가면 일부러 그길을 한번씩 지나가봅니다 ㅎㅎ.이번 가을엔 그 풍경을 사진에 담아 드디어! 마침내 ! 그려보겠습니다 ^^
제자들 땜에 못 살아 어떡해요 ㅎㅎ 지금은 못 만나지만요... 한달에 한번씩 만나던 친구들 모임이 밴쿠버에 있었어요. 반갑게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그날 나온사람 수대로 나눠서 돈을 내요. 대충 나누고 조금 더 내서 남은 돈으로 디저트를 먹으러 가든 디저트를 사서 어디가서 먹든하죠. 그중 그달에 생일이 있는 사람은 제외 해주구요, 제가 선샤인 코스트로 이사한 후로는 은수는 배타고 멀리서 왔으니 내지마 하구요 ㅎㅎ.축하할 일이 있으면 그사람이 내는게 아니라 그사람을 축하하는 의미로 빼주니 언제나 맘편히 만나고 부담없고 부담 안주고... 한사람이 돈 내는거 한국 살때 저도 많이 해봤지만...허리가 휩니다요. 내가 먹은 음식값은 내가 내야 합니다 ㅎㅎㅎ
@@claralee3337 네 이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우리나라도 지금 그렇게 바뀌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내가 표현한 이 대목 "제자들 땜에 몸(못) 살아" 한 것은 애교 섞인 장난투의 표현이었어요. 나는 제자들에게 가끔이렇게 맛있는 식사자리를 제공 한답니다. 내가 대학 다닐 때였어요~ 어느날 은사님이 나를 불러 고급 한정식을 가자고 하면서 내그림 얘기를 학교가 아닌 식사자리에서 하는 거예요. 그리고 나갈 때 스승님이 그 밥값을 내더라구요. 난 그때 감동했어요. 보통 외국은 어떤지 모르지만,,,여기에서는 쌤들이 돈 잘 안내거든요..ㅋ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이나, 2005년에 개봉했던 우리 한국영화 에서도 지도자가 가끔 그런 모습을 보일때가 위대한 영도력?이 빛을 보기도 합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저를 위해 걱정해주시는 마음의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마음 가라 앉히세요..ㅎㅎㅎㅎ
@@ssj5139 잼나지 않았다면 걍 잤을거예요~~ 늘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쌤ᆢ 그래서 그림이 더 좋아지고 재밌습니다 펜담채화 그리는 작가입니다 영상중에 잠깐 언급이 돼서 좋았지요~ 어반스케치와는 다른 아주 디테일한ᆢ 사실화에 가까운 작업입니다 누군가는 그러면 사진을 찍지 왜 힘들게 그리느냐고 하는데 이또한 좋으니까요~ㅎ
교수님이 올리신 동영상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케치 하신후 후편으로 마무리 작업도 보여주셨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제가 너무 욕심을 부렸나요,, ㅎㅎ 죄송합니다. 교수님, 노후에 혼자서 배우고 있는 저로서는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바탕화면을 칠하고 그 위에 칠하려고 했었죠 ㅜㅜ) 와~~ 자료사진부터 멋있습니다 ! - 스케치 단계에서는 오일보다 테레핀을. (실천중 ; 기름을 사용하면 붓이 잘 안 나가기때문이었군요~) - 큰 그림 그릴 때는 동선이 왔다 갔다 움직여야. (마치 탁구 배울 때처럼 ~~ㅋ) .. 보색 사용은 고급기법 같습니다. * 스케치 단계의 순간 순간을 아름답게 완성도있게 잡아 들어 간다. 정말 이 상태에서도 조금만 더하면 전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중간채색단계의 그림 아름다워요!) 이번 렛슨에서는 캔버스 형태에 따른 용어를 배웠습니다. (특별히 메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교수님께서 댓글을 귀찮아 하지 않으셔서 두서없이 적습니다. # 교우모 오츠카레사마데시다. 감사 감사 드려요.. (오늘도 '쫄지 말라' 는 말씀 ^^)
이제는 장학생이 되었어요. 하나하나를 기억하고있군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실천이 중요합니다. 무엇이든...머리로, 기억으로,눈으로 아는 것은 마치 비온 뒤에 잠시 고인 밧물과 같답니다. 느꼈으면....자신이 그것을 혼자 실시해보는 것입니다. 몸으로 체화되면 영원히 기억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해냈다는 뿌듯함이 동반되면서 자신감을 획득하게됩니다. 잘해보세요!!!!!!
ㅎㅎㅎ 늘 유쾌하고 유익한 영상입니다. 스케치만으로도 멋졌는데 색이 들어가니 그림이 살아 꿈틀거리네요. 화면으로 교수님 등뒤에서 보다보니 파렛트에서 어찌 물감이 붓에 묻혀지고 섞여지는지 볼 수 없어 많이 아쉽네요. 한쪽 귀퉁이에 파렛트 상황도 보여주셨으면 좋겠슴돠~ 제 옆에서 영상 보지 않고 듣기만 하던 사람이 무슨 라면 뿌셔먹냐고 묻네요. ㅋ 캔버스에 스피드하게 붓질하시는 소리가 그리 들리나봐요. ㅍㅎㅎ
그거는, 그림그릴 때...붓빨이액에 붓을 세척한 뒤에 그붓을 곧장 다른 물감을 묻혀 사용해서그래요. 붓빨이액에 석유성분이 그림물감이 건조될 때 속에서 역반응을 일으키는 거예요. 그래서 붓빨이액에 붓을 빤 뒤에는 반드시 타올에서 그 액을 다 닦아낸 다음 그붓이 파렛트로 가야해요. 그리고 물감이 말라버린 것은, 테레핀이나 그 어떤 보조재료로도 풀 수가 없어요. 거꾸로 얘기하면, 캔버스에 두껍게 물감을 발랐으면 그 두꺼운 물감이 말라야 그림이완성되어 보전하는 거와 같지요. 그러니 마른물감은 나이프로 긁어 버리거나, 아니면 그 위에 같은 색을 짜서 새로 짠 물감만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ㅋㅋ. 나도 그 부분이 젤 웃겨요. 영상 편집 확인하는 날 내영상보고 내가 "깔깔"거리며 웃긴 처음이었어요. 촬영이 늘 하고 나면 아쉬워요! 이세상에 원래 완벽은 없겠지만, 저도 그 사항이 아쉬워 촬영 후 촬영감독님에게 말했던 부분이에요.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입니다. 이 유튜브는 종착지가 내가 하늘에 부름을 받는 날까지 주행합니다! Fantastic---, 언젠가 에전 채널에서 내가 '환타스틱'이라고 발음한다고 어느 구독자가 댓글에 야단을 치길래, 빨간 홍조를 띠며 을 검색해 봤더니, 글쎄 내가 발음한 것도 한국에서는 표준어에 해당되더군요. [환타스틱; 영어의'판사스틱'과 우리말 '환상적'을 교합해 만들어 낸 신조어] 그래서 일단, 한 숨 돌렸지요..ㅋ
나는 미대 문턱밖에 안 나온 사람이지만 미눌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쵸ㅡ 미대 교육학과 학생들은 미술에 대핸 열정이 대단히 높고 열심히 그렷는데 덧셍을 하는데 교수는 핵이 강렬한 것을 좋아햇고 ㅇ그당시 사비 연필은 색체가 엷은 데도 여학색이 진한 어두움에 색체를 내는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였는데 손이 그만큼 많이 갔다는 거겟지요 그런데 우리학과에는 헉고상을 일부러 삐딱하게 그리는 사람도 이선배가 있었지요 고개를 이조금들면 인ㅅ브너 쳐들게 그린 다든가 푹 숙이게 그린다든가 또 컽으로 보기에는 ㅋ곡 달ㅇ게 그리지 않아서 나는 그림을 못그리는 사람인지 않았죠 나는 그사람에게서 목탄덧셍을 그리는데 천끝으로 손질을 하니까 그림이 훨씬 브드러워 지는 효과를 얻었지만 ㅡ 지금 생각하면 그사람은 천재다 그당시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그림을 그렷으니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