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옛날메이플#빅뱅전 안녕하세요. 돌희 입니다. 그 시절엔 뭣 모르고 임했다가 뜨거운 맛을 본 여러 악질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완화되거나 사라져 찾아보기가 힘든데 이젠 추억으로 남아버린 그런 요소들을 영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 @돌희 ---------------------------------
이상한꽃을 가져다 주는건 그렇게 어렵진 않았음. 그런데 제가 장로 '사탄'의 편지 전달퀘 생기기 전에 루디브리엄에 여행삼아 가봤는데 도저히 레벨10~20의 메린이가 해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죠. 그 뒤에 장로 '사탄'퀘가 생겨났는데 방위본부에 가라는 말을 듣고 놀랬음...... 그래도 부탁이니까 악으로 깡으로 갔다왔죠...ㅠㅠ 근데 그리 개고생했는데 보상이 시원치 않은걸로 기억함.
그때의 감성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 그때는 중딩때 학교끝나면 메이플만 했는데 레벨 65까지 찍고 접었는데 60부터는 하루에 6시간씩 믹골파사 뛰어야 겨우 업해서 부모님꼐 많이 혼났었지 하루종일 게임만 하냐면서.... 지금 만약 다시 한다면 몇까지 찍을 수 있을까 직장 다니는것 때문에 더 못찍을수도
메이플 신전 나오기 전 골렘이 제일 쎈 시절... 마법사 키우려면 물약값이 없어서 전사를 먼저 키우고 4만메소 정도 벌어서 당시 창고가 없어서 파란포션 200개 사서 안보이는곳에 뿌리고 마법사가 먹고 사냥하는 식으로 반복했었는데... 그러다 신전 나오고 1년 뒤였나? 오르비스 나오고 며칠뒤에 엘나스 나오면서 자쿰이 나오고 또 몇 달 뒤에 루디브리엄이 나오면서 물약 수급이 조금 편해졌었는데... 그래도 메소가 정말 부족한 시기였었음. 지구방위로 떨어지면 캡슐이나 탑에 있는 보석에 주문서?같은거 1개 소비해서 20층씩 올라가는거 말고는 답이 없었음. 당시 마법사 40 정도일때 물약을 두둑히 사고 매직가드 쓰고 맞으면서 올라가다가 서버가 늘 불안정해서 팅겼는데 로그인하니 매직가드 풀려서 죽고... 전재산으로 포션 다 사서 올라가다가 포션 다 써서 죽고... 장비템 +7 떡작된 무기 빼고 나머지 장비들 다 팔아서 물약으로 사고 한층한층 올라가다가 결국 나중에 포션이 없어서 혼자 쌩쇼하다가 죽고... 결국 이 캐릭은 고렙인데도 지구방위에 갇혀서 그 캐릭 냅두고 다른거 육성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그때 생각나서 지금 메이플깔면 2시간뒤에 삭제하는데... 지금 메이플은 현질 안하면 진입장벽도 높고 옛날 감성이 하나도 없네요. 뭔가 섬세함이 사라졌다랄까? 양산형 게임 같음. 옛날 빅뱅패치 전 메이플이 그립다. 리프레 시간의 신전 나왔을때가 메이플 최고 전성기였던거 같은데.. 지금 메이플은 무슨 재미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메이플은 이제 그런 모험적인 요소보단, 육성 + 컨트롤 게임에 가깝게 바꼈죠. 근데 저는 옛날부터 하던 유저지만 현재 메이플 시스템도 괜찮다고 봐요. 감성은 없어졌지만 시스템이 고차원적으로 변하고 무엇보다도 어느정도 스킬 지식 이해와 컨트롤 실력이 있어야지만 깰 수 있는 보스를 잡고 쾌감을 느끼면서 하는 현재 메이플의 재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저 10아 이는 모자쓰고 13제 로브에 매직완드로 매직클로쓰면서 마나포션은 마나엘릭서 아까워서 파란포션 쓰고 2차 넘어가면서 마나엘릭서 쓰고, 탐험의 재미로 이야기 스킵할 생각도 못한 채 여러 아일랜드를 즐기고 고렙유저들 사냥터 가서 인기도 올려주고 맵에 비석 박힌 채로 몇십분씩 구경하던 그 감성이 그립다 요즘은 아직 어떤 게임이든 그 때 메이플 감성을 만들어내진 못해서.. 요즘 메이플이 요즘 게임보다 더 못만들지만
존퀘랑 사비트라마? 퀘스트 초딩시절 부모님 캐릭, 고모, 고모부 캐릭까지 다깨줬던거 생각나네 ㅋㅋ 오히려 어릴땐 그런 퀘스트들 특유의 박자감이 상당히 쉽게 느껴졌어서 이걸 왜 우리 부모님들은 한번에 못올라가는걸까 속으로 이해가 안되긴 했었는데.. 지금 해보니까 손가락이 느려진건지 게임을 하도 안해서 이런류의 감각이 무뎌진건지 너무 어렵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