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한 분위기에 간담이 서늘해졌던 그 시절의 『무서운 장소』들을 알아보자! - 돌희 

루디브리엄은 메이플, 그걸 넘어서 한국 게임중 최고의 맵디자인이라고 생각함. "장난감" "시간" 두 키워드를 하나로 묶어 상층에는 동심, 하층 심연에는 공포를 마주하는 탑형 디자인, 그 거대한 시계탑을 지지하는 양쪽의 100층 탑, 탑 아래로 가면 과거의 아랫마을, 미래의 지구방위본부.. 몹 디자인도 너무 참신하고 귀여움과 무서움을 모두 담아내는 그때 당시의 제작진들이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울뿐..

어릴 적 메이플이 재밌던 이유는 저런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탐험하는 점이였지

메이플월드 초기 맵 디자인이 진짜 낭만 넘쳤던 이유가 이거임.. 각 맵마다 저렙존 -> 고렙존 -> 초고렙존으로 나뉘는 설계, 개성있는 맵디자인과 몹디자인.. 특히 던전은 진짜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웅장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음 근데 지금은 무지성으로 5레벨단위 딸깍맵에 어디서 본 듯한 몰개성한 맵디자인과 몹디자인, 메인 스토리가 끝나면 껍데기만 남아 그저 닥사용으로 쓰일 뿐인 사냥터들, 디테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공장형식의 컨텐츠들.. 옛날 메이플이 극찬을 받는 이유가 있음.. 지금은 기획팀, 아트팀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이란게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게 눈에 보임.

루디브리엄은 맵 디자인, 브금, 심연으로 갈수록 기괴해지는 몹 이 세가지가 잘 어우러진 굉장히 완성도 높은 마을같음

게이트키퍼와 타나토스는 무려 선공몹이기 때문에 닼사쓰고 지나가면 될 거라 생각한 어린 도적들을 그대로 묻어버렸죠... 네 제 얘기입니다

진짜 맵구성이 과거 메이플은 뛰어났음 강한몹은 강해보이고 약한몹은 약해보이고,, 그리고 점점 깊은곳으로 갈수록 그에 맞게 맵이 변했죠

1:38 왜 개미굴에 개미가 아닌 버섯들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되셨다니 어린 돌희님은 귀여우셨군요😂 뭔가 제 어렸을 때 메이플 감상을 회상하는 것 같아서 재밌네요😆

시계탑 아래 제일끝엔 뭐가있을까 싶어서 계속 내려가봤는데 갑자기 브금도 바뀌고 타나토스.. 와 진짜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ㅋㅋ.. 호기심으로 공격해볼 생각도 안하고 그대로 포탈타고 다시 나왔음

재밌게 잘봤습니다ㅋㅋㅋㅋ 그땐 키보드도 익숙하지 않았던 때라 정말 낯설었었는데

지구방위본부 잘못왔다가 루디브리엄 돌아가고싶은데 갈 수가없는 상황이 제일 공포였음

와 진짜 추억이다.. 개미굴에서 포장마차 만나면 뭔가 반갑고 안정되서 좋았는데ㅋㅋ 사람이 거의 없는 깊은곳에서 사람만난느낌 ㅋㅋㅋ 그리고 엘나스 던전은 진짜.. 저는 엘나스 던전때문에 예티도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ㅠ 지금 예티가 동글동글해져가지고 마스코트하고 있는거보면 뭔가 신기한 기분..ㅋㅋㅋ 그리고 페리온던전도 무서웠죠..ㅠ 던전은 그냥 다 무서운듯 ㅠㅠ

엘나스 죽은나무 숲은 ㄹㅇ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어릴때 컴메이플로는 애초에 엘나스까지 못가서 못들어봤는데 대신 ds닌텐도로 갔었죠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게임하면서 한번씩은 생각했을만한 것들을 영상으로 잘 보여주셨네요 ㅎㅎ

슬리피우드는 무섭다는느낌보다는 몽환적인 던전이 오히려 더 차분한 느낌을 줘서 더 좋았음

군영도 없던시절.. 클레릭을 키우던나는 커닝 지하철에서 무한레이스사냥만하다가 이제 렙이올라서 폐광가서 좀비만잡으니 게임이 즐겁다기보다 하면할수록 울적해서 접은기억이있네요ㅋㅋㅋ

슬리피우드는 겁이나는 요소는 없었는데 엘나스 날카로운 절벽 브금이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ㅋㅋㅋ매력터지는 엔딩멘트 ㅎㅎ 잘 보고갑니다!

약간 할로윈특집인가요🤣🤣 재밌게잘보고있습니다!

ㅋㅋㅋ그 나이 그 시절 메이플은 진짜 모험이었지ㅋㅋㅋ레벨업 그런 것 보다 몬스터 구경하러 맵 탐험 하는게 진짜 재밌었음ㅋㅋㅋㅋㅋ

이때 메이플은 렙업보다도 새로운 곳의 몬스터 구경이나 고렙들 구경이 컸죠 ㅎㅎ 유저들끼리 슬라임 오목두고 그런 초등학생들만의 순수함이 모여있던 곳

어렸을때 페리온에 서쪽 바위산 BGM을 듣고 순간 무서워서 들어가자마자 마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내 안에 잊고 있었던 추억을 끄집어주는 이 형 넘 고마워요ㅎㅎ

매번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노래 무서우면 소리끄고햇는데 추억이네요

지금이랑 다르게 옛날 메이플은 맵의 배경이나 소소한 디테일들을 참 신경 잘쓴것같음.. 모험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화려해지기만 했지 그런 감성이 부족함

지금봐도 저 시절 도트는 멋집니다

옛날브금은 진짜 다양한 악기,신스 소리가 많아서 좋은거같음 지금은 오케스트라악기 피아노 일렉 뿐이던데

정말 미지의 세계 기괴하면서 심오한 던전의 분위기를 잘 보여줬던것 같아요...ㅎㅎ

용감한 돌희님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처음 이블아이 콜드아이, 타나토스 봤을때 무서움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

요즘은 무섭다기 보다는 지역특색에 맞춰서 나오더라고요

루디브리엄 파퀘는 몰랐네요 ㅎㅎㅎ 항상 잘보고 있어요 메이플 최고의 유투버님!

sg 워너비에 공감하고 갑니다ㅋㅋ 무한재생되는 카페 찾아서 메이플 했었는데..ㅎ

슬리피우드를 깊게 들어갈수록. 으시시한 브금, 피격될때 아플까봐 엄청 조심스럽게 탐험한 기억이 있네여 ㅋㅋ

9:12 빙판조심에서 가끔 변신하는 주니어 예티가 나오는 것은 매크로 방지 차원에서 도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편집도 깔끔하고 나레이션도 듣기 좋고 재밌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브금은 절벽이 진짜 원탑...

잘만들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루디브리엄이 진짜 잘 만든 대륙인듯

돌희님의 어릴적 생각들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어릴때 누구한테 개미굴 이야기 듣고서 개미굴이면 개미들 있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살아남기 시리즈 보시고 개미굴 바닥 밑에 용암이 흐르겠구나 하신것도 흥미롭네요

엘나스하니 아직도 기억나는건 2005년인가 그때즈음 메이플공홈에 올라온 고렙 크루세이더의 엘나스 사냥 매드무비..ㅋㅋ베토벤 바이러스가 브금으로 깔려있어서 멋있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징어게임처럼 겉으로는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생긴 것들인데 분위기가 음습하고 무서우면 그 갭차이가 기괴해서 더욱 무서워지는게 공포의 포인트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메이플 맵에 무서운게 은근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배를 타면 나오는 발록?에게 죽은 이후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또 반레온한테 가는 길 구간에 브금도 무서웠고 마가티아, 테라숲 엘린숲?, 더시드도로시, 루타비스 히어로즈오브더메이플 데몬형제 브금등등 무서운 분위기와 음악이 무서웠던 게 많았죠

잘보고갑니당.

커닝시티 지하철 중에 미니맵에 표시가 안되던 곳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많이 무서웠죠. 미니맵도 표시 안됐고, 숨겨진 포탈을 통해 갈 수 있었으니까요. 어릴때 거기 들어갔을 때 무척 무서웠습니다.

영상에 소개된 장소들도 무서웠지만 아쿠아리움 심해도 어두컴컴하고 브금도 좀 무서웠어요...

늑대의영역 브금이 진짜 씹소름이엿죠

난 아쿠아리움 피아누스 있는 쪽.. 더 깊이 들어갈수록 브금도 바뀌고 뭔가 물도 더 차가워진거 같고 심해공포증 간접체험하는 기분이 듦

날카로운 절벽이 너무 무서웠음 브금도 스산한데 배경이 나무가 점점 멀어지면서 어두운느낌이라 무서웠음

이번 영상도 10점만점

진짜 옛날 메이플이 모험 그 자체 맞네.. 영상 보니까 새록새록 기억남 친창들이랑 같이 던전 깊숙이 탐험하러가고 숨겨진 공간 찾고

00:53 슬리피우드 저 조각상ㄷㄷ 엘나스 늑대골짜기랑 좀비들 우글대던 폐광, 루디브리엄 최하층은 아직도 인상깊게 기억남..

이런거보면 진짜 신기한게 기억에는 없는데 뭔가 기억이있는.. 그리고 그시절에느꼇던 특유의 그 감성이 순간이지만 재현되서 신기함

학교 괴담 어둠의 눈 많이 무서워들 하셨지만 전 설녀가 갑자기 돌변하는 장면이 젤 그로테스크했어서 아직도 못봅니다... 어둠의눈이 귀여워보일 정도...

엘나스는 브금이랑 눈덮인 침엽수로 가득찬 배경때문에 더 분위기가 살벌했던것 같음 하필 그시절에 착신아리 브금이 유명했던시기라 그런가 연상되고 더 무섭게 느껴졌음

저는 세계여행에서 일본 필드의 월화죽림 이였나 브금도 그렇고 맵 분위기가 당시 어린저한테 되게 무서워 했던기억이 있네요

엘나스 브금 시작할때 진짜 온몸에 소름돋음

옛날 메이플의 묘미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제한된 정보 속에서 공략같은거 하나 없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에서 있었지

어릴때 날카로운절벽, 시계탑 최하층, 테라숲 폐허도심 월하죽림 이렇게 네곳이 제일 무서웠네요

헐씬 나중에.패치된 그 루디브리엄 시계탑에서 갈수있는 과거 헤네시스 갔을때 비슷한 감정을 느꼈었어요

ㅎㅎ 아무것도 모르니 무서울 수 밖에요. 저도 멋도 모르고 가다가 '여기 뭐야?' 하면서 무서워한적도 많았죠. 그리고 요새는 공포영화의 귀신보다 공포, 범죄영화의 범죄자가 더 무서움ㅎㅎ;;;;

와일드보어의 땅에서 나온 주니어부기가 그렇게 무서웠는데…. 아이언 호그도 ㅠ

3:50 무서울때 구와바한거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뭐지 ㅋㅋㅋㅋ그때 국룰이엇나

저 루디파퀘 4단계 어렸을때 맵이 어두워졌을 뿐인데 내 시야까지 좁아져서 주위마저 아예 까맣게 되는 착시현상도 느꼈던거 같음

일본 버섯신사 사냥터중 요괴나오는 맵도 엄청 무서웠음.. 브금도 브금이고 진짜 몹들이 기괴하게 생겨서

저때는 몬스터들한태 부딪쳤을때 존나아프고 그리고 맵마다 네임드 몬스터들도있어서 뭔가 진짜 무서운 분위기가 있었음 어느정도였냐면 헤네시스 스톤골렘 구간에서 스톤골렘 무서워서 밧줄 타서 구경가다가 떨어져 죽거나 추억이 많았음

전 그 세계여행에 있는 일본도 엄청 무서웠고 아쿠아리움 심해가 정말정말 무서웠슴니드..

고렙던전갈때 정말 무서웠던게 나는 기껏해야 주황이나 하얀포션으로 피회복하는데 데미지가 그보다 높은 수치가 들어와버리고, 스탠스도 낮으니 고렙몹한테 한대 맞으면 벗어나지 못한채 죽어가야만 한다는게 너무 두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ptsd느낀게 슬리피우드 가던길에 발판 잘못 건너가면 골렘의 사원들어가기 전에 폭빠지는 공간에 골렘이 있는데 거기 골렘한테 맞아 죽은게 제일 무서웠습니다.. ㅠㅠ

아쿠아리움도 내려갈수록 진짜무섭던데

고수든 초보든 어릴적 메이플은 모험 그 자체였다

엘나스 늑대골짜기는 브금도 그렇고 분위기 자체가 엄청 으스스해서 가장 무서워했던 장소였죠

갠적으로 무서웠던곳이라면 세계여행 버섯신사 깊은곳에서 겁먹고 안간기억이

어린시절 헌티드맨션 이벤트에서 끝내 탈출하지 못하고 갇혀버린 제 40렙 마법사가 생각나네요...

3:11 에 기억상 드레이크 50이였죠

오르비스 패치 됐을때 오르비스 가다가 발록 만나고 오르비스 도착했을때 탑1층엔 뭐가 있을까 궁금증 때문에 하얀물약 많이 챙기고 2차도 못한 쪼렙 5~6명 같이 파티해서 탑 내려갔는데 그 당시엔 주니어 스톤볼도 없던 시절이었고 탑 내려갈때마다 한명씩 죽어나가고 결국 1층까지 못가고 죽어서 옆에서 구경하던 동생과 절망했던 기억이 나네

공감됩니다

진짜 재미있었지

무섭읍니다,,

살아남기 시리즈책 추억돋네요 엄마한테 등짝 맞아가면서 무인도 아마존 화산 빙하 겨우겨우 얻었네요 ㅋㅋ

내부 차원 들어갈때마다 진짜 소름돋았었지 ..

추억 회상 좋다... 개미굴 진짜 초입은 그래도 맨날 자리자리 하는 곳이어서 시끌벅적한데 조금만 들어가면 .. ㅂㄷㅂㄷㅂㄷ

1:34 드디어 개미굴인 이유를 알았다...!

난 해외여행에서 일본 버섯신사 가면 월하죽림 들가면 등장하는 제등귀신이랑 그 브금도 ㅈㄴ 무서웠는데 ㅋㅋㅋㅋ

ㄹㅇ 찐 공포는 디아블로2카타콤 수도원 맵이었지…. 브금도 ㅈㄴ 무섭고…

진짜 개미굴, 늑대의영역, 시계탑 깊은곳은 중딩때 공포 그자체였음 끝도없는 심연속으로 빨려들어가는기분

학교괴담은 나이먹고 봐도 무섭드라 그게 어떻게 애기들 보는 만화냐…

진짜 내가 접는건까지 합치면 메이플만 10년 했는데 엘나스 슬리피우드 등등 모든맵 다 가봤음;; ㄹㅇ 제일 무서웠던 곳이 엘나스임 브금 개지림

루디브리엄 금지된시간인가?? 거기도 브금 바껴서 무서웠었는데..

무서운장소,,,,,옛날엔 루타비스 보스방도 지금보다 공포요소가 많았다던데 바뀌어서 좀 아쉬워요 피에르 샌드위치에 사람손이 보인다던가 블러드퀸이 죽을때 피눈물 흘렸다던가,,,,,,메이플도 은근히 동심파괴요소 잘넣는듯

난 일요일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부모님 주무시고 계실떼 루디브리엄 파퀘 사람 ㅈㄴ많았는데 뚫어서 들어갈떼 그 브금과 분위기를 못잊겠다..ㅎㅎ잼썻는데

저 엘나스 지역을 꽉 잡고있던게 자쿰 ㄷㄷㄷ

초딩들이 갈 수 있는 곳에선 니오라 병원이 제일 무서웠음

이런 옛날의 추억을생각해서 최근 들어갔지만... 죄다 고인물들이 사냥터에서 몬스터 원빵내고 다니는거보이면 긴장감이 안들고 저정도는 질러야 몬스터 원빵킬 내는구나... 현질 얼마해야할까? 라는생각이 앞섬.

쿨리좀비는 어렸을땐 레벨때문에 언감생심 꿈도 못꿨는데 코믹메이플스토리에 저주받은신전에서 나오는것만 봐도 무서웠음ㅋㅋㅋㅋ

아란 처음 나왔을때 23렙 아란으로 오르비스탑 바닥까지 꾸역꾸역 내려가서 엘나스에 도착했는데 탐험하는 느낌이라 너무 재밌었지... 결국 엘나스에 갇혀서 버려졌지만

그는 나랑 분명히 같은 세대다!! ㅋㅋ 왤캐 공감이 되지??

옛날에 일본맵 월하죽순인가? 불독이랑 귀신들 나오는 맵있었는데 제일 무서웠던듯 ㄷㄷㄷ

오르비스행에서 크림슨발록이 제일 무섭더라...

초딩때 밤에 저기 라이칸스로프 나오는 곳 무서워서 불키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웃긴건 저 무시무시하게 생긴 타나토스 게이트키퍼가 그 비둘기보다 약하다는거...

폐광이랑 시동->자쿰땜에 엘나스 던전이 메이플월드 던전계열중 제일 음침하고 깊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