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이 만든 번화가 - 서교365와 당인리선 

신촌역에서 홍대 넘어가는 길... 중간에 90년대까지만해도 철길 밟고 다녔죠...

마포종점 노래에 있는곳이 여기군요ㅋㅋㅋ

당인리발전소는 지하화된 일부를 제외하곤 서울열병합복합발전소로 아직남아있긴합니다~^!^ 강변북로 타고가다보면 합정동 근처에 거대한 발전시설이 당인리발전소입니다~ 헤헤 항상잘보고있습니당 좋은정보주셔서 늘감사합니다

ㅋㅋ와근데 철덕이래됴 어뗳게 이걸아는지 대단합니다ㅎㅎ

80년 초 서강대앞 광성중학교다닐때 공덕에서 신촌방향 철길 걷다가 조그만 시골역같은 서강역이 나오더라고요.. 물론 이때도 화물열차만.다니던 시기이고 역주위에 차단막이 쳐있어서 일반인들은 그역을 잘 볼수 없었지만 너무 신기했어요..역무원이 서강역으로 들어오라고해서 들어갔더니 철길로 다니지 말라고 혼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홍대거리에 기차가 다녔었어서 길이 이렇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어봤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다뤄주시니 유익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옛날 답사기같은 글을 보다가 이렇게 영상으로 옛날얘기를 접하니 더 잘 와닿네요! 발전소쪽 공원 철길(?)은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너무 재밌어요 용산선 당인리선 유래 알게 되고 신기했던 기억 있었는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드디어 당인리선에 대해 자세히 소개된 영상이 나오는군요.. 오늘도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당인리선 자체는 몇번 들어봤지만 크게 관심을 안가졌던 노선인데 알고보니 정말 친숙한 노선이었네요 ㅋㅋ 홍대엠플에서 옷 자주 샀는데 그 인근이 철길이 지나간 곳이었다니 신기합니다.

그래서 이 길이 이런 모습이었군요, 감사합니다!

근대사 전공하는 입장에서 이런 영상은 정말 흥미롭습니다...ㅎㅎ 방송소앞역의 흔적이 사라진 것은 아쉽네요. 보존가치가 높지는 않겠지만 재미는 충분할것 같은데..ㅜㅜ

당인선이 정확히 79년 철거들어갔습니다. 그 광경을 어릴적 본적이 기억납니다. 출신 초등학교가 그 근처라서 등하교길에 보았죠.

의외로 수도권 지역 역주변을 보면 철길흔적이 많더군요 홍대입구는 진심 몰랐습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

저희 아빠도 홍대에 석탄열차가 다녔다고 해요 그리고 홍대에 열차 건널목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홍대 거리에 어떤 방지덕 같은 언덕이 있을텐데 거기가 바로 기차가 다녔다는 길이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동교동에 친가가 있어서 어렸을때 90년대 초반 거기 철길걸어보고 했는데 화물전용 철도라서 기차가 많이다니지는 않았음 지금 애경백화점 바로앞 큰길에(홍대입구 3번출구~건너편 4번출구까지) 긴 철도건널목도 있었음

저도 창동기지 보니깐 흔적이 있었어요..

1980년에 당인리선이 지나던 근처에서 살았었습니다. 아주 어릴 때입니다만 기억이 선명하게 나네요. 그 기찻길 부근에서 외할아버지가 식당을 운영하셨던 기억도 납니다.

당인리선은 저도 역시 몰랐습니다.

당인리선은 알고있던 사람들이 많지만 신촌연결선은 생각보다 잘 모르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여기 내용으로 나오네요

오늘도 꿀잼 입니다.

인천도 협궤 시절 수인선의 흔적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신흥동 일대를 수인동이라고도 불렀는데 수인선의 기점이라는 뜻이죠

지금은 철거되서 안보이지만 용산역에서 분리된 선로 일부가 효창역(?)인가 서부역을 거쳐 바로 공덕5거리 앞을 가로지르던 철교가 있었죠 또 그전에 철길 건널목도 있었구요 ㅋ

이런 영상 너무 흥미롭고 유익합니다 !! 감사합니다 :)

인천에만 동막역이 있는줄 알았는데, 서울에도 동막역이 있었군요. 용산선이 그대로 운행했다면 양평역 같은 사례가 하나 더 늘었을지도 몰랐겠네요... 경기양평, 서울양평, 인천동막, 서울동막. 몰랐던 당인리선 소개 영상 감사합니다.

5:31 부산에서 오래전에 폐선된 문현선도 이런흔적이 있죠.

떡볶이 분식집(무허가?) 골목이었는데.. 2002년 월드컵때 다 철거 하고 공원화 됐음... ㅎ

당인리선과 신촌연결선의 역사 그리고 홍대거리에 남아있는 흔적까지~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새삼스럽지만 마포구가 서울시 님비시설 두 개나(열병합발전소, 일반쓰레기소각장) 끌어안고 있는데도 오세훈 시장은 원래 광진구에 예정됐던 쓰레기소각장 추가설치분을 합당한 이유도 없이 마포구에 다 떠넘겨버리는 결정을 했는데... 문제가 상당히 커 보여요.

아 여기 홍대입구역에 경의중앙선 숲길 가봤는데 자세히 설명해놨더라고요

용산선은 언제 만들어주시나요??

지도를 보면 경의선책거리에서 휘어지는 걷고 싶은거리-패션거리-예술의거리를 쭉 지나 마포새빛문화숲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기찻길이 있는 형태 그대로 조성되어 있어 옛 철길을 짐작하게 하네요.

구경춘선 석계~성동(현재 제기동역 부근)까지도 도로등으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을 포함한 젊은 사람들은 그저 홍대의 유명한 거리이지만, 정 반대의 과거가 있었네요... 당인리선이라... 별도 영상인 용산선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중학교 다니던 1974년~1978년동안 서교동에 살았습니다. 당시 청기와 주유소에서 홍대쪽으로 비탈길이 있었는데 비탈길 중간에 단선 철도가 있었고 건널목이 있었습니다. 가끔 열차가 지나갔는데 대부분 화물차로 한번 지나갈때마다 10량이상을 디젤기관차가 끌고 갔었습니다. 지금은 선로자체도 없어졌다고하는데 중학교 졸업후는 가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어쩐지 홍대 오래된 건물들 모양이 참 특이하고 재미있게 생겼다 생각했었는데, 철도 옆 건물들의 모양이었던 것이군요ㅎㅎ

그 용산역 기차승강장에서 경의중앙선이 지하로 들어가는 철교 사이에 막혀있는 철도가 용산선이었던건가요

부산에 조방앞 중앙 귀금속 거리도 열차길이였음.

저 꼬맹이 때 서교동 기찻길이 없어지던 거 기억납니다. 용산선 근처 아파트에 살았거든요. 연남동 기찻길 옆 아파트였는데, 그때도 이미 화물용도로만 쓰였는지 시멘트 화물차가 많이 보였던 게 기억나요. 그리고 전차(탱크)도 꽤 많이 싣고 다녔습니다. M48 전차를 줄줄이 싣고 지나가던 기차가 지금도 기억납니다.

계획도시가 아니라 그런지 지도상으로 수상하게 넓고 길게 이어진 길이 있다면 대부분 철도가 놓여있던 곳인가보네요

저기 어울마당로 주차장은 어릴 때부터 봐서... ㅎㅎ 다만 서울화력발전소 정문은 조금 옆길이긴 하고, 마포새빛문화숲에선 아쉽게 한강으로 바로는 못 나가는 구조. 경의중앙선 숲길 보면 서강대역에서 하늘다리 지나서 서쪽으로 조금 가면 선로 분기 흔적은 남겨 뒀더라구요.

홍대 자주가봐서 기찻길 흔적이 있더군요

경의선 옛길. 걷고 싶은 거리.

제가 교수님 보러 선릉 상담갈때 홍대역 가는데 예전부터 가봤는데 못봤네요.

진삼선도소개해주세요!!

아아 저 넓은 번화가가 기찻길였구나

창동에도 창동기지 반입선로가 1호선과 4호선 사이에 존재했었어요 지금도 창동운동장 옆길을 자세히 보면 그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옛 철도의 자취를 찾는것도 신기하네요.

서울교통공사에 들어가면 9호선 2 3단계구간 기관사도 가능한가요?

2:27 동막역 있어서 진한 하늘색 했다는게 학계의 정설

이렇게보니 기찻길을 공원화한건 정말 잘 한거 같네요...

아니 이건 진짜 여기서 처음 알았네요 천하의 어울마당로가 사실은 폐선로였다니

항동철길은 옛날에 무슨선으로 활용했을까?

개별 영5ㅏㅇ 링크요

자유중국이 대륙을 다스렸으면 지금은 경의선의 신촌 연결선은 달라졌을듯 합니다. 당인리선이 있었다니 신기하긴 하더군요. 화력발전소를 연결되었던 노선도는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새롭게 바뀌나..

도시야사 보셨어요?

역쟁이님 당일리 라고 발음 하는 게 맞습니다. 문래역을 물래역으로 읽는 것처럼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