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나오고 있는 김승연 복귀설 팩트를 체크하기 위핸 직접 찾아갔습니다. 싸비 MMA에서 함께 훈련한 동료 '투사' 김현민 선수가 인터뷰해 주셨습니다. 0:00 블랙컴뱃 복귀설 3:16 파이트머니 1억 준다면? 3:40 권아솔과 대결 4:44 블랙컴뱃 선수들에게 6:47 로드FC가 최고인가? #김승연 #블랙컴뱃 #박종헌
철권(Iron fist)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선수임 어린시절부터 독보적인 캐릭터였음에도 사람이 충동적이지도 않았고 아주 절제된 모습을 많이 보임. 초딩때부터 복싱 무에타이 태권도 우슈산타 등등 수련했고 가라데로는 천재라서 소문에 따르면 이미 고딩때부터 100인조수 끝마친 일본전극진 대표랑 엄대엄쳤다고 하더라 괴롭힘당하는 동급생도 도서관에서 구해주고, 중딩때부터 성인대회 나가면서, 일본까지 휩쓸었음. 진지하게 타격은 김승연이 국내최강자라고 본다. 인생이 타격 그 자체인 사람임. 김승연, 맥그리거, 와일더, 로만곤잘레스, 저본타데이비스, 앤서니존슨, 로베르토듀란, 은가누, 토푸리아, 어니세이버스, 조지포먼의 공통점을 보면 펀치가 살벌하다는거임. 이들의 특징은 스나이퍼처럼 섬세하게 조준하여 산탄총쏘듯 상대를 순식간에 파괴시킴. 김승연 선수의 가장 마지막 경기는 7초 ko승이지만 상대를 바닥 떨구기까지 정확히 스톱워치로 2.65초 걸리더라 기노주 격투경력만 수십년이엏고 풀캠프까지 준비했기에 그렇게 조롱받을 사람이 아니었는데 김승연이 아주 쉬워보이는 상대처럼 만들었음.
슬프다... 격투기 한창 볼 떄 참 응원하던 국내 선수였는데 이 재능 있는 선수가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변변찮은 은퇴 경기 하나 없이 본인 의도와 다리 이 바닥에서 퇴장해버린 게 팬으로서 너무 마음 아프다. 그냥 몇년 동안 김승연이 고질적인 호흡 문제로 인해 선수로서 복귀 의지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마음 한 켠에 희망의 끈은 놓지 않고 있었는데 이젠 진짜 놓아줘야할 때가 된 거 같습니다.
저 나이에 경기 준비한다는건 진짜 힘든일임.. 20대하고 달라요 체력도 회복력도. 계속 운동하고 관리한거면 몰라도 30대때는 한번 떨어진 몸이면 그전처럼 절대 못끌어올리고 조금씩 끌어올려도 에너지 소모가 비교도 안될정도로 심함. 조지포먼 같은 사람은 천재 중에서도 천재라서 가능했던것일 뿐
저도 헌터 선수 팬인데 쓸때없는 가식(?)적인 모습으로 포장하는것 보다 본인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그것이 캐릭터가 되는게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약간의 찌질함(?)도 다 캐릭턴데 사람들이 운동선수나 유명인들에게 바라는건 대인배 & 10선비 라 억울하게 욕 아닌 욕을 먹는거 같습니다.
뭔가 주목받는 신인에서 더 높이 올라가 국내 단체 챔피언까진 가능성이 30프로 이상은 있던 선수였는데 개인적인 문제로 너무 빨리 접은게 아쉬움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보자면 이 선수가 안 뛰어도 아쉬울게 없는데 국내무대에서 상품성으로 보면 진짜 아까운 캐릭터이자 선수임 뭔가 해놓은 업적 대비 기대감이 항상 큰 선수였는데 너무 빨리 뭔가를 재기 시작한 거 같음 콧구멍 호흡 문제도 그러한 이유 때문에 더 그런 거 같고 한 2년 전 까진 이 선수가 꼭 컴백해주길 바랬는데 딱 봐도 안 하겠구나 확신 드니까 이젠 그냥 수염 멋있는 아저씨 같음
블컴 인정은 해줘야하는게.. 마치 쇼미같음. 진짜 힙합 1도모르는 사람들도 매 시즌마다 누가나오녜 누가나오녜 하면서 찌라시돌며 사람들 미치고 설레게 만들었었는데.. 이게 격투기로도 이걸 구현해낸다는게 대단한듯. 김태균이니 김재웅이니 김승연이니 무슨 격투단체에서 이런 찌라시나 헛소문, 또 오피셜에 사람들이 궁금해하던시절이 있었나싶네
@@user-sh6ur6vt4v 블컴은 씹어먹고도 남음요.. 체급따라 차이가 어느정도있지만 ㅋㅋ... 바이퍼 ㅋㅋㅋㅋ 그런애가 뭐 되는거마냥 깝치는것만봐도 수준 아직 멀어도 한참멀었음, 그나마 화제가 될 수 있었던건 블컴 대표가 서사를 잘짜고 그만큼 비지니스를 잘하기때문
김승연이 진짜배기이긴 한게 진짜 강자들이랑 붙어봄.. ufc에서도 타격으로는 챔피언 레벨인 피지에프랑도 붙어보고.. 그런면에서 황인수는 재능이 좋아보이긴 한데 국내파들하고만 붙어봐서 높히 평가 할 수가 없음 황인수가 라파엘피지에프 같은 선수랑 만나 봤어야 뭘 평가를 하든 말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