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데 김용의 선수를 봤습니다. 김용의 선수인거 바로 알아차리고 인사 드렸는데 올시즌이 끝이라는것을 모르고 몇 마디 대화 하다가 올해로 끝이라고 말씀하시길래 FA한번 하고 은퇴 하셨으니까 후련하시겠다고 말했는데 주변 친구분들과 함께 호탕하게 웃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로써는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을꺼 같아요. 영상을 쭉 보았는데 제가 느꼇던것처럼 인성적으로 훌륭해 보이셔서 후배선수들이 잘 따르는 이유가 있는거같아요. 현역시절엔 팀이 필요로 할땐 한방씩 쳐주고 중요한 순간엔 대주자로 나가 팀을 위해 전력질주하는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은퇴후 제2의 인생도 응원합니다!~~
경기장에서는 승부욕으로 분위기가 살벌한데 이렇게 편안한 모습으로 웃고 떠들고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성실과 노력 꾸밈없고 편안함의 대명사 김용의선수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은퇴하더라도 야구계에서 당신의 능력을 발휘해 프로야구가 발전하는데 일조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빨리 장가가기를 상대는 박지영 아나운서 그림 굿^^
용의 진짜 고생많았다! 두산에서 엘지에 와줘서 고마웠고, 주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흔들림없이 슈퍼빽업의 자리를 지켜줘서 고마웠고, 엘지에서 은퇴해줘서 고마웠다. 제2의 인생도 엘지팬들 근처에 머물러주길 진심으로 바래. 오랫동안 고생한만큼 항상 승승장구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