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잘들었습니다,그냥 보통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먀 두친구의 우정이 부럽습니다,나이들어보니 내 간,쓸개까지 내보일 친구가 있다는건 성공한 인생인거 같습니다, 난 친구도 없고 50년을 함께한 징글징글한 영감만 있습니다,매일매일을 살까말까하며 헤어질 용기도 없는 나는 너무 외롭습니다, 댕댕이님,재미있고 현실을 대변하는 글 많이 써주십시요,감사합니다
작가님의 해자 시리즈도 좋았는데 미자시리즈도 굳입니다😊 '삿포르'에서 저도 미우라아야꼬님의 빙점과 처마밑의작은새를 떠올렸는데 ~~ 고모와 기요미의 첫 만남, 너무나 인상적이었어요~ 작가님이 낭독해주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도 무척 좋았습니다. 작가님이 낭독해 주신 처마밑의 작은 새는 너무 좋은 작품인데 절판 되어 읽어보기가 어렵더군요~ 국립중앙도서관에 의뢰해서 복사본으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새삼 미자씨를 통해서 기억이 소환되는군요^^ 미자캐릭터는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이어서 더 공감이 됩니다😊 이혼한 전남편이 잘 되어야 비로소 완전한 독립의 주체가 된다는 말에 뼈속 깊이 공감합니다. 작가님의 글이 공선옥 작가님의 글처럼 따뜻합니다. 고맙습니다😅😅
있잖아요~댕댕이님? 미자시리즈6회 듣다가 일을 나갔거든요? 일을 하는데 마음이 부웅 뜬거 같더란 말이죠? 마치 어릴적 겨울날 삭쟁이 한단 해오면 꿀 한숟가락씩 준다던 엄마의 꿀단지가 기다리고 있는것처럼...추운줄도 모르고 팔랑팔랑 날아와 따땃한 이불속에 퐁당빠졌어요~~미자시리즈도 나랑 퐁당퐁당 놀고 있다나요~~! 에헤라디야~까칠한 미자 어찌되나보자꾸나아~~에헤라디야~느낌만으로 살아가는 미자 인생이 어찌되는지 보자꾸나아~~헤헤 낼두 모레두 미자의 꿀단지가 날 기다리고 있었으면~~그랬으면 좋겠네😂❤
사별하고 좋은 사람이 생겼어요 망설이며 만나고 여행 다니고 맛난것 같이 먹고 누가 나를 위해 이렇게 동행하며 1년 ㆍㆍ 최근 암이 생겼어요 대전서 서울로 외래가야 하는데 그날밤 꼬박 세우며 만약 혼자 아파트에서 하루하루 보내려면 얼마나 무섭고 외로 웠을까 생각 했어요 그래도 건너편방에 있는 남친이 어찌나 의지가 되던지 ㆍㆍ 왜 남친이냐고요 구지 61살에 서류로 합치고 살림합치고 할필요 있나요?둘다 그런것 합의하고 그냥 편안하기로 했어요 그냥 시시때때로 놀러 다니고 맛난것 먹고 각자제정 관여 하지말고 데이트 통장 만들어 같이 쓰고 좋으네요
댕댕이님 반갑습니다 이번회는 본격적인 연애소설인가요^^ 큰용기가 필요하시다면 무조건 응원합니다 미자의. 성격이 맘에듭니다 극히 인간적인 살려고 노력하고 연애는 하고 싶지만 함부로 맘주지 않고 애정도 미움도 넘치게 흘리지 않고 어쩐지 순녀씨의 소개라 믿읍지 않지만 담회에 어떻게 될려나 기대합니다 생각이 같고 대화가 통한다면 계속 만나서 더 느껴보시길 바래봅니다~^^
반갑습니다 권인순님♡ 작품은 수없는 수정작업을 거쳐서 완성으로 가는 과정인데요. 그렇게 하려면 시간도 많이 흘러가서 작품을 쓸 수 없을 듯 합니다. 수정할시간에 글을 써보겠다는 생각으로 겁없이 이런 짓ㅋ을 저지르고 맙니다. 날것을 거침없이 독자에게 읽어주는 작가가 세상에 있을까요? 치열한 글쓰기후에 수정작업또한 치열한 과정이 있어야한다는 걸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도 저는 이렇게 날것을 올립니다. 큰 용기를 내어서요. 늘 댓글로 공감도 , 의견도 주셔서 고맙습니다. 졸작을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독자들이 날것을 더 좋아 한다는걸 모르시네요ㅋ 작가님의 맘으로 보시면 다듬어 지지 않았다 겸손한 말씀을 하시는데 독자의 맘으로 보면 날것이 더 맘에 와닿을수도^^ 여하튼 댕댕이님 글은. 우리들 맘에 자연스럽게 생활하고 생각 하듯이 공감을 일으킵니다 박완서 작가님도 생활 그대로 그리셔서 더 공감을 얻지 않았나 생각했읍니다^^모두. 좋아들 하시고 공감하시니 자신감 완벽히 가지시고 계속 저희들을 즐겁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혼연애에서 마지막 장면 자존심 상해 그대로 나가 버리는 장면도 날것그대로 우리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생각 합니다 또 기다릴께요~^^@@book_doggo
미자의. 말을 가만히 들어면서~ 나도 자식을 편애한적이 있을까~ 반성해보니 아무리 해도 재능은 있는데 잘풀리지 않는 자식에게 더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반성해 봅니다 내가 사랑했든 모든 사람에대한 관심과 사랑은 다 몰라줄수도^^사랑이란 말로서 다할수 없는거고 변하는것도 아니라는걸 내 아이들이 알아줬음하니 미자도 엄마의 사랑을 의심하지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