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먹는꿀이 두병이나 있는데, 어느정도 소진되면 전번하고 성함 메모해서 조만간 주문하겠습니다. 혼자 먹는거라 많이는 못먹지만, 앞으로 김정룡선생님이 채취하신꿀을 먹어야겠네요. 그리고 명절때 선물로도 좋겠어요. 추석전에 홍보라도 됐으면 좋겠네요. 북에서 고생하신 몇배로 남한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댓글보니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국가유공자 자손들은 혜택이 정말 많습니다. 혹시라도 안하셨다면 반드시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라도 국가를 위해 싸우신분들의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없이 살기를 정말 바랍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양구 고지전에서 전사하셨지만 국군포로 이야기 들을때마다 할아버지가 어쩌면 겪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늘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모두 이분 선친같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입고 사는 중입니다. 편하게 여권들고 비행기 타고 오셨다지만, 정착 과정에서도 국군포로 자녀만큼은 탈북자 중에서도 더 많은 혜택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나라가 포로되신 그분들 신경 못쓴거잖아요. 그때는 대한민국도 경제발전 한다고 신경 못썼다 하더라도 그 후손들에게라도 갚아야지요. 국군포로 이야기 나올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입니다. 이분들 대한민국에서 정말 잘되셔야 할 분들입니다.
전쟁 발발시기에 미군 병력부족으로 급파된 카투사는 그냥 일반 징집병이었음...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학교 못다닌 무학으로 징집된 병사도 카투사로 가던 시기가 이때임 그만큼 미군이 준비안된 전쟁으로 병력이 모잘라서.... 학력이니 그런거 안따지고 한국병사들 파견받음.. 인천상륙작전 하려고 하는데 병력이 모자라서 카투사받은걸로 들음..
김정룡씨에게서 그 아버님의 모습과 삶을 보고 듣는듯 합니다. 소망없는 땅에서 견디며 사셨을 그 시간들...눈물로 위로와 격려드립니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는 나다나엘을 알아보신 예수님께서 김정룡씨를 꼭 찾아주시고 지난 삶을 보상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정말 아버님께 감사하고 못 모셔와서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큰 죄을 지었네요. 저희 아버지도 6.25 전쟁에 참전 하셨던 전쟁 영웅 이십니다. 이제 다들 돌아가시고... 우리 아버님 분들 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일궈냈읍니다. 그분들의 억울한 희생 후대 에서 길이길이 되새겨야 하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 강하게 한마음으로 빛내주세요.
다른 채널에서 들을수 없었던 정룡씨의 얘기를 감동적으로 듣습니다. 부친께선 수많은 죽을고비를 넘기셨을텐데 그 쌓인 한을 아드님께 다 해주고 가셨군요. 계급사회, 신분사회의 한계를 연애하고 결혼 할뻔한 젊은 시절에 뼈저리게 느꼈군요 부찬의 고향을 갔을때 부친의 군 기록을 보시고 목놓아 우셨다는 얘기가 참 애잔하고 슬프게 들립니다 저희 부친께서도 미군과 합동작전을 많이 하셨다는데 어는 계곡 이나 능선에서 마주치고 스쳤을듯 합니다 흔치 않은 얘기 흥미롭게 듣습니다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말로 다할수없는 외로움,상처,고통,슬픔을 안고 긴세월 말못할곳에서 굶주림과 멸시속에 살아온 국군포로 아버지,자녀가 되신김정룡님의 이야기는 끝이 없을줄암니다. 부디 강건해서 못다한 청춘을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보람있게 사시길 빕니다...화이팅!!
안녕하세요~ 고운녀성동무 유현주입니다. 북한에서 포로의 가족으로 정말 맘 고생 많으셨어요. 산에 빼곡한 나무들 보고 한국 사람들 밥 안해 먹나?라는 말씀에 커피 마시다가 뿜었습니다. 진솔한 말씀에 정말 빠져드네요. 남한에 고향땅 밟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하니 맘이 찢어지네요. 아버님처럼 자유 수호를 위해 피흘려 지켜주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에 더더욱 감사하고 숙연해지는 마음입니다. 아버님이 누리시지 못한 자유와 행복 100배로 넘게 누리시고.. 꿀 농사 대박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어제 은정이덕분에 꿀 한통 공짜로 얻어 먹고 있는데..이 꿀 다 떨어지면 꼭 사 먹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할아버지가 평안도 평성출신인데 해방후 북조선에 공산당 분소생기자 탈북 한국전쟁에 포병장교로 참전 하셨죠. 그당시 국군포로들은 전부 남한출신군인들이고 북한출신군인들은 단 한명의 포로도 없었죠. 포로가 된다면 무슨 짓을 당할 줄 직접 북한에서 살아본 탈북자들이라. 결사적으로 싸우다 죽었다고.
저희 할아버지도 낙동강 방어 전투에서 경찰 신분으로 전투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고향이 부산이라 가족 친지분들은 전부 다 살아남아서 지금도 잘 살고 있습니다. 김정룡씨 사연을 들으니 진짜 눈물이 나네요. 대한민국에 살아계셨더라면....아니면 차라리 대한민국 땅에서 전사하셨다면 후손들 고생이 덜 했을텐데 진짜 안타깝습니다.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해봅니다..
세상의 어느나라나 신분의 평등을 외치지만 정작 아직까지도 지켜지는 나라는 아마도 지구상에 없을겁니다! 역사의 흐름에 위배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인류의 발전은 신분의 격차와함께 투쟁에의한 끝없는 신분평등 변화의 실현을위해서 지금까지도 행하는 과정에서 어느누구도 예상치못한 현재의 초고속으로 발전된 인류를위한 감내의 희생과함께 현재가 있을겁니다! 부디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만이 차벌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김정룡 4부] 인천공항은 아무것도 아니죠. 한국에 금방도착해 울창한 산을 보는 순간 얼이나간 국군 포로 가족들.....](/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