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안보영 기자] 소설가 김훈 작가가 1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제 1회소설가 김훈 하회마을서 강연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국제i저널 : www.iij.co.kr/ 페이스북 : / 국제i저널-iijour. . 블로그 : blog.naver.com... #자전거여행 #김훈 #하회마을
주변엔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산만하다. 대부분 이 동네를 둘러보러 온 사람들일 터인데 지금 이 동네에 무슨 행사가 벌어지고 있는 것도, 알 터이다. 주최 측의 무관심이 전혀 하회 스럽지 않다. 하회란 우주 순환의 모습이다. 그 모습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그 가운데 자리잡은 마을 때문이다. 사람 때문이다. 아름다움이란 것도 그실 사람이 부여한 그 무엇이니까. 지금 한국의 석학 가운데 한 분이 , 마을과 이 마을이 배출한 사람 얘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댓글을 다는 동안에도 화면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무언가 기본이 없어진 모습이다. 사진은 허락을 받고 찍는 것일까? 빙빙 돌던 사람들 가운데서도 조용 조용 머리를 디밀고 참석하는 모습은 안 보인다. 하회가 안 보인다. 하회에서 하회가 안보인다? 혹 이 댓글을 지우는 일이 있다면, 그건 하회의 흐름마저 끓는 일 아닐까? 어디 소감 한 번 나눠 봅시다. 댓글에 댓글 좀 써보세요. 뉴저지에서 이 철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