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너무 중요한것같습니다 ㅎㅎ 전 제팀에 되게 자부심을 느끼는점이 저도 일반관원이지만 마스터와의 소통이 지방임에도 잘되는편이고 훈련방식도 항상 느슨하지않고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점이 너무좋은것같습니다. 주짓수랩도 그러한 성향을 가지고있는팀인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부산에 방문했을때 정말 건강한 분위기를 가진 도장이다 라고 직접 가서 느꼈거든요 ㅎㅎ 주짓수랩 3호점 기대하고있겠습니다😊
@@user-kf7qx8pg4h 이미 좋은 선수들과 지도자가 즐비한 팀들은 브랜딩이 잘 되어 있죠. 다만 이제 선수들만의 퍼포먼스로만 팀을 재단하지는 않습니다. 한때 그레이시 바람이 불었던것처럼.. 커리큘럼과 정기적인 업데이트 교육이 팀의 결속을 다질듯 싶습니다. 우리나라 몇몇 팀들은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유도도 관비만 내고 시간 채우면 승급이 됩니다. 도장에 나오던 말던 그건 관원의 문제이구요. 도장도 영업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모두 처낸다는 게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승단해서 지도자가 되려고 하면 협회에서 처내는 걸로 압니다. 실력이라는 게 매트 위에 서게 되면 바로 티가 나거든요. 실력없는 사람들이 사이비교주처럼 도장 안에서 무슨 짓을 할지는 협회가 워낙 잘 아니까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있으면서 BJJ를 할 때 그냥 실력보다 띠를 승급하는 재미로 쉬엄쉬엄 운동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그런분들이 도장을 후원한다는 생각으로 관장한테 선물을 하던 관비를 내고 도장에 나오지 않던 저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일본에서 시작된 현재의 유도도장과 BJJ도장의 도장 운영 체계가 이윤을 만들기가 너무 힘듭니다. 일본의 검도도 막부의 후원이 큰 역활을 했고요. 이유야 아시다시피 이게 회원이 모여서 운동을 하는 시간은 정해져있어서 도장의 대부분의 시간은 비어있죠. 이윤을 남기려면 음식점의 식탁을 쉬지않고 채우듯이 하루종일 사람이 들락날락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이런식으로 운영가능한 종목은 복싱(킥복싱 무에타이)하고 피트니스 정도 일겁니다. 이런 종목은 문만 열어놓으면 자기 운동하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하루종일 운영이 가능하죠. 아저씨들은 한번씩하는 스파링에서 스파링 파트너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관비를 아까워 하지도 않죠. 그런데 BJJ가 유도도장운영하고 거의 체계가 비슷해서 저녁 한 때 말고는 도장을 하루종일 열어놓고 운영할 여유가 없습니다. 태권도도 가라데에 근본을 두고 있어서 그런지 그 운영체계를 그대로 가져와서 유도 BJJ 가라데 태권도는 하루종일 도장을 열어둔다는 게 불가능해 보이더라구요. 애초에 일본의 이런 운영체제는 후원을 근본으로 합니다. 유도도 애초에 일본 귀족이 재정립할 때 귀족의 후원이 있었고요. 그러니 돈으로 승급하겠다는 사람들을 굳이 말리지 마세요. 그냥 그렇게 승급을 하면 지도자 자격증은 받기 힘든 방향으로 가야 할 겁니다. 저도 유도를 오래하면서 운영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해봤는데 내가 노력하는 피땀에 비해서 너무 운영이 힘들어 보여서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주위에 유도장이 없어서 꿩대신 닭이라고 BJJ에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유도장의 영업방식과 너무 똑 같습니다. 피트니스도 유명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너무 난립해서 이제 레드오션이라고 하죠. 도장운영에 대한 조금만 관심이 있었으면 어릴 때 부터 복싱만 했을건데 나이먹고 나서보니 너무 늦었더라고요ㅋㅋㅋㅋㅋ 돈으로 띠를 판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런 후원이 없으면 도장운영이 앞으로 더 힘들어 질겁니다. 중요한건 지도자 자격증이 아닐까 쉽네요. 원래 이런건 협회가 해야하는데ㅋ
@@user-wo5xo2kh3m 운동 후원하시는 분들에게 일반인이 생각하는 액수는 소액인 경우가 많아서 협회를 통해서 대회지원하고 선수들지원하는 분들은 협회에서 명예단증을 챙겨줍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도 이전에 아무런 인과없이 운동을 후원하는 게 아니라서 당연히 운동경력이 상당한 경우가 많고요. 그정도의 사회적 명망을 쌓은 분들에게 띠의 가격은 중요하지도 않겠죠. 현실을 살아가시는 분들이라서 자신이 어떤 의미있는 일을 후원한다는 게 크겠죠. 도장에서 개인적으로 관장과 관원들을 알게 모르게 후원하시는 분들은 액수보다는 계속해서 도장행사에 참여하고 관원들한테 모범적인 모습보이고 수련도 꾸준히하면 액수의 관계없이 차곡차곡 승급하지 않을까요? 아무런 인과가 없이 무작정 돈으로 사지는 못한다고 봐야죠. 그래서 굳이 액수를 말하라고 하면 말을 못하겠네요. 어느 만화의 한장면처럼 터무니 없는 액수를 말하면 관장의 마음이 흔들릴 수는 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