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상황 설명이 좀 부족했나 봅니다. 캄보디아는 베트남 전쟁의 유탄을 맞아 폭격을 받고 농촌이 망가집니다. 거기에 더해 폴 포트의 지식인 대학살이 있었습니다. 백만명 이상이 죽었을 겁니다. 안경 쓰고 있다고 잡혀가 죽을 정도였지요. 전자제품 쓴다고 잡혀가 죽은 사람도 많았습니다. 교육받지 못하고 자랐고, 가진 자들에 대한 증오심이 넘쳤습니다. 캄보디아의 근현대사는 참 비참합니다. 의료봉사간 분들은 이런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려 한 것이지요.
와.... 아버지를 통해 이 사건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당시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시고 계셨고, 캄보디아 한국 참사관(대사관)과 친분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사 당일 참사관의 가족(장인어른, 아내, 아들)을 공항에서 맞이하기 위해 활주로 주변에서 저희 아버지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해질녘 날씨는 천둥번개와 비바람이 부는 매우 나쁜 상황이였고, 저 멀리서 가족이탄 비행기가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비행기는 착륙을 시도하면서 바닥을 찍었다가 다시 튕겨서 올라갔고, 얼마후 다시 추락하면서 쭉 밀려갔다고 했습니다. 어어어 하는 순간에 비행기는 추락해서 시아에서(논밭쪽으로) 사라진 후였습니다. 참사관분과 아버지는 충격에 바로 비행기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고(당시 충격에 차를타고 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거진 30분을 뛰어서 비행기 잔해에 다다랐습니다. 비행기는 박살이 나버렸고, 조정석부분만 따로 떨어져 나가서 불타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도착하기 전부터 캄보디아 사람들이 시계, 옷, 가방을 들고 마치 자랑하듯이 흔들면서 도망가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도착후에는 사람들이 논밭에 널부러져 있는 시체에서 반지, 지갑, 옷, 시계, 전자제품등등을 약탈하고 훔쳐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친구분은 타고있던 친구분의 가족을 찾기위해 기체 안으로 들어가 좌석을 확인했으나,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후 가족을 찾기위해 일일이 모든 시체들을 뒤집으면서 얼굴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상태는 매우 처참했는데, 분리된 사지들과 내장들이 널부러져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타죽었다고 합니다. 그중 신발을 찾았으며, 나중에 DNA감식을 통해 아들인게 밝혀졌다고 했습니다. 이 일로 아버지는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했습니다. 몇달동안 눈만 감아도 그때 봤던 얼굴들이 보여서 잠도 잘못자고 어두운 화장실 조차 혼자 못가셨으며, 밖으로 나갈 염두조차 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몇십년 후 우연히 아버지를 통해 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혹시 당시참사를 자세히 다룬 영상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끔찍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야. 그냥 네 생각이 나서 다시 들어 왔다가 글 남긴다. 96년도에 김포공항에서 만나 같이 프놈펜 너희집에서 지낼때가 나에게는 내 생애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야. 늘 항상 생각한단다. 그때 너희 어머니께서 내게 잘 대해 주신거도 지금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지만, 내 나이 이제 50이 되어 느끼는건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다는거 하고, 늘 기억 하려고 하지만 점점 잊혀진다는거. 다시 한번 보고 싶구나. 그리고 그때 정말 너무 고마웠다는 말 다시 한번 하고 싶다.
전 2015년에 킴보디아 프놈펜으로 가족여행을 갔다와본적이 있습니다.전 공항에서부터 경찰들이 여행객(특히 한국인)을 상대로 돈을 뜯는걸 봤는데,경찰만 그런줄 알았더니 공항 직원들도 입국심사를 볼때 달러를 요구하더군요.전 나한테 당장 돈이 없다는 핑계를 대고 공항을 빠져나와 가이드를 만났습니다.가이드는 저한테 이렇게 묻더군요."오다가 경찰이나 공항직원들이 돈을 요구했죠?"전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습니다.그랬더니 가이드는 흔한일이고,특히 현지인들은 한국사람을 호구로 본다고 하더군요.전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앙코르와트에 도칙했을때 실감했습니다.버스에 어린애들이 달라붙어서 팔찌를 팔더군요.1달라 1달라 하면서 말이죠.가이드는 버스 도색을 파란색으로 해놓았었는데,여행사 차량이란 증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있던 애들은 여행사 차량이란걸 한눈에 알아보고 달려들었습니다.전 차에서 내리기가 무서웠지요.내려서 공항에서처럼 돈을 요구할까봐 겁이 났습니다.후에 다행히도 그냥 무시하니까 잘 빠져나올수 있었습니다.지금 생각해봐도 끔찍했습니다.혹시나 캄보디아로 여행 예정인 분들은 차에 돈같은거 보이게 해두지 마세요.다 가져갑니다.그리고 돈같은거 요구하면 무시하세요.
비슷한 시기에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홀로 여행 갔습니다. 그쪽도 상황은 비슷하지만 뭐..저의 경우에는 별로 그렇게까지 시달린적은 없고 그냥 무시해도 돼는 상황이었네요. 무서운적도 없네요. 다만 캄보디아 가서 짜증났던건 툭툭이 기사들이 자기꺼 타라고 삐끼질 하면서 맨날 툭툭~ 툭툭~ 부르는거...그걸 하루에 수십번 당하니 짜증이...그거 말고는...;;; 근데 님의 경우 캄보디아 정도에도 무서움을 그리 느꼈다면 인도는 절대 가지 마세요. 캄보디아도 홀로 재미있게 여행 잘 다녀왔고 중국에서도 1년 넘게 살아봤던 저조차도 인도 사기 장사꾼들한테는 두손 두발 다 들었을 정도니....
@@danang_net ? 모든 동남아 어디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가봤는대 단한군대도 캐리어 짐빼가고 검사대 압수 당한적이 없는대요 캄보디아는 1달라 요구하는건 너무 유명해서 아는대 아무리 그래도 펙트는 좀 알고 이야기 합시다 제가 필리핀에선 셋업이 있고 베트남에선 도둑놈이 판치는건 들어봤어도 공항서 압수하고 짐빼가는건 살다살다 처음 들어보는대 기내금지 물품이면 뺏기는게 아니라 수화물로 부치는건 몰라도 뭔 압수 같은 소리를 하시는지
@@danang_net //////무슨 모든 동남아가 짐을 다 빼갑니까??? 싱가포르는 절대로 관광객 짐 빼가지않습니다(애초에 싱가포르는 상당히 잘살고있고 법이 엄격해서 관광객들 짐을 빼가고싶어해도 못빼갑니다) 그리고 여행중에 수화물을 잠그는것은 기본상식입니다 (미국여행다녀왔던 분 말씀으로는 미국에서도 강도가 돈등등을 훔쳐간다고합니다)
@@user-qx1vc5bq8l //////대만은 동남아가 아니라 우리나라,일본,중국처럼 동북아입니다.그리고 치안이 좋은 국가이기도하구요 (cctv가 없으면 안좋은 사건 터집니다.일본도 도쿄에 있는 음식점에서 어느 젊은 커플이 먹튀를 해서 cctv를 가게에 달았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인도는 강도보다도 색에 미친 얘들이 많다는것이 문제입니다.실제로 인도에서 여성이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자주 일어납니다
늦은 댓글이지만 정상 비정상을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정당화 할 순 없지만 그 약탈을 하던 사람들은 그냥 못배웠고 자신이 살기 위해 약탈을 한것인데요...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사실이 '사고'인것처럼 지식인 대학살과 내전으로 인해 삶이 망가진 사람들한테 '정상'을 바라기엔 상황이 너무 안 좋았네요.. 물론 그들이 행한 행동은 인간적이지 못하지만 그사람들을 탓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user-oe9mo5dc8e "환경이 안 좋아서","주변의 상황이 안 좋아서","못 배워서"라는 말? 어찌보면 맞는말 같죠. 하지만 그런 논리나 생각이 연쇄살인마들이 씨부리는 논리나 생각 1위이고요. 소말리아 해적들 논리가 딱 그거 입니다. "나라는 내전으로 엉망이 났으니 해적질이나 하자" "내가 연쇄살인마가 된건 가정형편이 안 좋고 사회가 날 버렸기 때문이야!"라고 다 그럽니다. 구라같죠? 위의 해적질 예시는 소말리아에서 해적질하다가 잡힌애들한데 심문하면 백이면 백으로 저런식으로 대답합니다. 연쇄살인마요? 저런 말같지도 않은 논리를 씨부린 자가 어금니아빠입니다. 더군다나 20명을 연쇄살인한 유영철도 가정형편이 찢어지게 가난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으로 맨날 폭행했습니다. 근데 그런걸 선량한 사람들에게 푼다? 그리고 그걸 그냥 그러려니 내버려두거나 이해하라는거? 얼마나 무시무시하고 피해자들에게 무책임한 말인지 아시겠나요? 내전으로 개판이라도 가정형편이 안 좋아도 극복하는 사람도 있고 멀쩡한 사람도 많아요. 근데 저런식으로 인륜을 버리고 약탈이나 쳐하는 인간들을 참나... 2년만에 달린 댓글이 참....탓을 안할수가 있나요?
이건 좀 도둑 때문이 아니라 기장의 한사람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일어난 사고죠. 절대 기장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일으킨 인재 입니다. 우선, 저는 개인조종사 면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계접근은 말 그대로 시야가 확보되어 있어야 가능합니다. 구름속에서 시계 비행한것은 항공법 위반입니다. 그리고 공항의 날씨 상태가 VFR(시계비행) 이 아니라 IFR(계기비행) 조건인데, 문제는 VOR(방향지시계)가 작동하지 않아서 계기비행 착륙도 할수 없고 날씨 때문에 시계비행 착륙도 할수 가 없는 상태인데 이럴 경우는 다른 공항으로 회항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장은 Visual approach(시계접근) 착륙을 시도하고 부기장과 기관사가 복항을 외쳐도 착륙 강행하다 사고 난것이지요. . 더 화가나는것은 날씨 정보와 도착 공항의 상태는 이미 출발전에 모두 확인하기 때문에 현지 기상이 나쁘고 계기착륙설비도 고장나 있다는걸 알고 간겁니다. 그리고 자기가 비행하는 비행기도 최신형의 항법장치가 탑재된 새 비행기가 아니라 오래된 구식이란걸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결국 기장이 이 모든걸 무시하고 비행 하다 사고내서 모두 죽게 된 겁니다.
말씀하신 것도 맞습니다. 다만, VOR 시설, 유도등, 기후관측대가 없어진 것도 몇달 지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동안에도 수 없이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착륙했겠지요. 양국 교통부, 공항, 항공사 관계자들이 몰랐을리도 없습니다. 기장이 무모한 판단을 할 만큼 무모한 배경이 있을 것입니다. 기장이 책임진다해도 해결될 일은 없을 겁니다.
@@docu9min 물론 외부적 요인이 기장의 판단에 영향을 주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을 직접 하는 사람은 조종사 이지요. 그리고 기장은 PIC(Pilot in Command) 입니다. 착륙 결정은 기장이 하는것이지 외부 다른 관계자가 대신해 주는건 아니니까요. 에어라인 조종사는 선진국만 비행하는게 아니라 후진국도 비행하고 때론 낙후된 지역이나 악화된 기상상태에서 비행을 하기도 합니다. 그 모든것을 감안하고 승객을 목적지 까지 안전하게 비행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 이겠지요. 우리는 가끔 이 기본적인것을 지키지 않아서 사고나 나는것을 보아 왔습니다. 이것은 선진국에서도 일어났고 우리나라에서도 일어 났으며 못 사는 나라에서도 일어 났습니다. 물론 빈도의 차이는 좀 있겠지만 말입니다.
근데 그냥 남의 일이 아닌 것이 저도 90년대 후반 저의 어린 시절에 경험한 것인데 학원을 가던 도중 한 아주머니께서 횡단보도에서 오토바이에 크게 치이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은행을 갔다 오셨는지 장바구니 안의 내용물과 만원짜리 현금들이 사방으로 튀어나가더군요. 그때 같이 신호를 기다리던 사람들 일부가 돈을 줍기 시작하니 너 나 할 것 없이 전부다 달려들더라구요.. 물론 그와중에 도망가려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무력으로 진압하던 아저씨들도 계셨고, 119에 신고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바닥에 흩뿌려진 현금은 금세 사라졌습니다.. 아주머니는 당시에 아주 어린나이의 제가 보더라도 운명을 다하셨을 것 같은 상태셨습니다. 그래서 그 충격적인 장면이 서른을 넘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배가 침몰하면 선장의 책임이 가장크듯 이 참사는 승객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하는 기장이 무리하게 착륙시키려한 부분이 추락에 가장큰 원인이 되었으므로 그의 책임이 제일크고 나머지 벌어진 일들은 기상악화 와 빈곤과 무지의 소치이니 불가항력인듯....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원칙을 지키지 않는 리더를 만나면 그 비극이 발생함!!!
의료봉사단 외에도 합판공장 투자건으로 선경물산(?) 직원 들도 출장오다 변을 당했습니다. 장신구는 말 할 것도 없고 구두 양보도 다 벗겨가고 거의 나신으로 남은 희생자들의 모습은 끔찍하게 이를데 없었지요...하기사 건설현장 일꾼을 하루 일당이 미화 80센트 밖에 안하던 시절이니 훔쳐가는게 이상하지도 않았던 시절이긴 합니다.....
브라질에도 한국인들 현금 가지고 있고 달러도 많이 있다고 강도를 자주 맞습니다 최근 은행 근처에서 집에서도 이불을 펴서 두어시간 묶어두어 싹 다 가져갔답니다 외국살면 치안이 가장중요하니 안전지역살고 문단속 은행다닐 땐 은행 경비원이 알려준다니 나가서도 왔다갔다 헷갈리게 해서 빠져나가야 해요
1. 당시 사고로 사망하신 선교사님 유류품에서 땅문서가 발견되었습니다. 그 난리중에 다행히 땅문서는 무사했던거 같습니다. 아마 학교와 교회를 세우기 위하셨던것 같은데 그 유지를 이어 현재 그땅에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학교와 교회가 세워져있고 많은 가난한 캄보디아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몇몇 학생은 대학생이 되어 한국으로 유학도 가고 그럽니다. 학교에는 희생된 분들을 기념하기 위한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것은 너무나 안타깝지만 그 숭고한 정신은 남아서 놀랍게 꽃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2. 한국에서 삼풍백화점 무너졌을때도 무너진 잔해더미에 몰려와서 물건을 집어가던 사람들이 일부 있었습니다. 심지어 웃는 얼굴이 찍혀서 삼풍백화점 악마로 지금까지도 회자되지요. 캄보디아가 아직까지도 시민의식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그 당시에는 더 열악했었겠지만 한국과 캄보디아는 놀랍도록 닮아있는 나라이고 (강대국 사이에 약소국, 이념갈등으로 인한 동족상잔 비극,내전종료후 급격한 경제성장) 한국도 비슷한 과정을 겪어서 지금에 이른 것임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캄보디아도 점점 나아지겠지요. 3. 현재 프놈펜 공항은 최신식으로 리모델링 되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잘 모르는데 예전 한번 오셨어서 예전 공항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공항부터 보고 놀랍니다. 물론 캄보디아 정부 자체 예산으로 한것은 아니고 외국자본이 개입하였습니다. 프놈펜 근처에는 산이 없어서 접근할때 어려움은 없을것 같은데 열대지방이라 우기에는 폭우가 자주 내려서 그때마다 비행기들 걱정이 되기 하더군요. 그래도 매일 백회 이상 비행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하고 있습니다.
흠..그러게요..한국삼풍백화점때 그사람이 그렇게 나쁘게인식되어있는것부터가 시작점이죠 우리나라에서는 그게 옳지않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그당시에 그 사고에서 일반국민들이 다 그러고있었다는거니까..한두명이한거랑 시민들이 다 한거랑은 좀다르고 우리나라..가 약소국이라는건아니겟죠...일본=베트남 중국=태국 이렇게 비유한거겟죠? 윗분처럼 한국은 유럽가도 크게 안꿇리는 나라에요 오히려 중국일본이 세계경제압도적으로 2,3위할정도로...유럽이면 스페인 이탈리아정도의 경제규모니까..
항공판 제천 참사인 스위스 항공 111편 역시 유엔 셔틀이라 불릴정도로 유명했습니다. 추락당시 고가의 귀금속과 국보급 유물이 잠들어 있다는 설이 있지만 사고 조사 과정에서 95프로는 회수했다고 합니다. 조종실 장치중 오락시설 장치에 과부하로 인한 합선으로 시작해 비행기가 떨어지는 불과 몇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객실전원을 끈 조종사의 오판 그리고 불이 잘붙는 단열제까지 비행기가 떨어져도 이상할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속불이 무서운가 봅니다.
//////사실 스위스항공 111편은 조종사 잘못이 아니라 md(맥도널 더글라스)사 잘못입니다. 사고조사결과 md사가 마일라라는 가연성재료를 써서 사고가 났던것으로 판명됐구요. 당연히 조종사들은 교육을 안받았기때문에 몰랐구요 (이 md사때문에 2000년에 콩코드추락사고도 일어났었죠)
캄보디아도 참 불쌍한 나라죠. 독재자에게 시달리다가 내전까지 겹치면서 사회문화경제의식 모든게 박살이 났으니... 항공기 사고로 인해 바닥에 나뒹구는 시신들에게서 돈을 빼갈정도이니 얼마나 국가적으로 망가졌는지 알 수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도 캄보디아 지역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가장 못사는 나라중에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user-kk3vd3xo3j 절대 인종차별이 아닙니다...스스로 깨우치지 못하면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아시나요? 저런 부류 사람은 도와주는 쪽도 자기들이랑 똑같이 못살 정도로 퍼주기만 하는 걸 바랍니다..느껴 보고 싶으시면 지금 한국에도 못사는 분들 많으니 한번 도와줘 보세요....옛말에 가난은 임금도 구제를 못한다. 란 말이 있습니다...깨닫고 노력하는 모습이 있어야 도와주고 금방 벗어나지...깨닫지도..노력도 안하는데 도와준다? 그건 더 망치는 꼴이에요
근본적인 사고 원인이 그 나라의 사회적 현상때문일수 있겠지만...그렇지 않은 선진국 국가도 사고는 발생합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장의 독단적 판단 때문에 사고 발생 했다고 생각합니다...부기장과 기관사 그리고 관제사의 의견을 무시하고 기장의 감으로 오직 착륙을 하고야 말겠다는 고집 때문에 발생한 사고라고 생각합니다...허드슨 강의 설리 기장은 부기장한테 다른 아이디어 있는가 물어 보고 없다고 하니까 강에 비상 착륙합니다...기장이 의견들을 빨리 경청하고 신속하게 회항 했으면 다 살수 있었는데....
베트남 여객기인데도 국적부호가 RA(러시아)로 되어 있는 점이 특이합니다. 아마 러시아가 오래된 구소련 여객기를 베트남에 무상 지원했겠지요. 베트남 비행기는 아무래도 조심해야 겠지요. 전부 일류신이나 투폴레프 등의 오래된 비행기니까요. 그래도 투폴레프 204는 약간은 괜찮은 편이지만.ADI(자세계)의 형태가 틀린데 이 영상에서는 해당 계기가 서방제와 같은 형태로 표시되었습니다.세상에 VOR/DME를 훔쳐다가 고철로 내다팔 도둑들이 있었다니...믿어지지 않습니다,어쨌든 이제 한국은 미국 중국 다음으로 가는 강대국이고 독일 일본 불란서 영국 정도 되어야 한국이랑 간신히 비교 가능하니까 베트남 캄보디아 같은 나라와는 급이 다르죠.
![[나레이션] 좀도둑 때문에 추락한 베트남 항공 815편](/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