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gngjgmtl78qk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지, 미룬거에 대해서는 후회가 딱히 없음. 어차피 과제를 하고 기한내에 제출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편인데다가 내 시간을 할애하면서 과제를 하는게 굉장한 시간낭비라고 생각함. 후회의 감정보다 미루면서 내 시간을 갖았던것에 대한 행복감이 더 큼. 참고로 찐 잇프피임
저도 isfp인데 이건 저만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유튜브에 댓글 달았을때 막 좋아요 엄청 많아지고 관심받으면 엄청 기분 좋아해요ㅋㅋㅋㅋㅋㅋ 특히 막 댓글에 저도 공감해요 막 이런 댓글 달리면 더더욱 좋아하고 막 혼자 뿌듯해하고 마음같아선 아무 사람 잡아서 이것봐라고 하고 싶고, 근데 막 댓글에 나쁜 말 있으면 내가 잘못한건가 자책하고 결국 여러번 고민끝에 지웁니다...
너무 신기하네요. 남들이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그냥 집에서 쉬는거 밖엔 할말이 없고. 회사에서 사람들이 부지런하다고 하는데 저는 제가 엄청 게으르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게으르고. 그냥 회사에선 상사 실망시키기 싫어서 학생땐 엄마 속상하게 하기 싫어서 현재에 주어진 거하고 생각보다 잘나온 결과에. 운이 좋았지 라고 생각만 했고 늘 계획성 있게 본인 목표 세워서 바쁘게 사는 친구들을 부러워만 했는데. 그러면서 사놓은 다이어리는 그냥 책상어딘가 굴러다니고. 근데 이 영상 보고 위로가 되네여. 유느님이 그렇다니 ㅋㅋㅋㅋㅋ
ISFP입니다 유느님이랑 같은 mbti인게 기분이 좋네요 I- 좁은 인간관계 선호 SFP- 목표나 계획은 없지만 주어진일은 열심히 저도 목표 안세우고 살아요. 그냥 내가 해야하는 일만 정리해두고 살고, 큰 틀이나 거대한 목표는 없죠. 그걸 지키지못하면 스스로가 싫어질까봐 현재를 살아갑니다. 이 유형은 미래는 모르겠지만 우선 현재를 열심히 사는 유형인거 같아요 정말 .
저두요 ... 그래서 팀게임도 팀이 으쌰으쌰 해서 하는 그런게임 좋아하고 힐러만 맨날 하는듯요 딜러나 탱커도 재밌지만 내가 힐을 해줌으로 인해서 우리팀에 도움이 되는게 너무좋아서.. 그리고 그런 협동게임 아니면 혼자하는 게임이 속편한거같아요 그런것도 맨날 농사짓고.. 집짓고.. 뭐 키우고 이런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isfp인데 위로가 되네요.. 전 제가 잘못된줄 알았어요 다들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 전 정말 영상과 같이 목표를 설정하지도 않고, 무언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데 그래도 주어진 일이면 최대한 열심히 끝내려 하거든요. 전 저의 이런면이 잘못되었다 생각했는데 최정상 mc이신 유재석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이것도 하나의 방식이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 생각이 들어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완전 공감이다 유재석님도 잇프피인줄 몰랐어요 주어진건 진짜 열심히하지만 게으르고 안하진 않지만 미루는,,,, 좁은 인간관계 좋아해요 ㅋㅋ 근데 전 혼자 하는 취미생활을 진짜 젛아해요 별명이 문화센터,,,ㅋㅋㅋㅋ 나만 목표 없고 계획을 잘 안세우나 했는데 mbti를 통해서 사람들이 다 다르고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이런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 대학교에서 우연히 하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것 같아요 뭔가 유재석님과 같은 유형이라니 기쁘네요 ㅎㅎ 다들 제가 부지런하다는데 그냥 내가 하고싶은건 열정적으로 하고 다른건 일단 내기 위해 열심히 하는것 같아요 경쟁 너무 싫어서 굳이 일등 안하고 싶은,, 관종이지만 관심받기 싫어하는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튭에서도 댓글 쓰다가 지우는거 핵 잘함..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계속작성 / 삭제 이 화면 많이봄.. 실제로 삭제 많이함ㅋㅋㅋㅋ 댓 첨엔 남기려고 신나게 썼다가 막상 굳이 이걸 왜 남기나..막 이런 생각들어서 지움..나 아니어도 이런 말 하는 사람 있겠지 이러고..남들이 내 댓글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도 쓰이고… 그래서 악플? 같은걸 남겨본 적이 없음….
많은 사람들이 MBTI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안하다보니깐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E와 I의 차이는 에너지를 어디로 발산하느냐 차이에요. 즉, 단순하게 I는 자기 자신으로 에너지를 내고, E는 자신 밖으로 에너지를 내는 겁니다. I 내향형이 내성적이고 수줍음타는건 잘못된 인식이에요. 그건 그냥 수줍음타는 그 사람 성격인거고, 에너지를 밖으로 내느냐 안으로 내느냐의 차이입니다. 내향형이라고 수줍음을 타는게 아니란거죠. 내향형인 사람중에서도 말잘하고 잘어울리고 심지어 즐겁게 해주면서 편하게 잘 지냅니다. 그런데 단순하게 에너지 방향이 내향형이라서 너무 많이 놀거나 말하거나 그렇게 에너지를 쓰면 피곤한거지 수줍음타고 부끄러워한다는게 아니란거죠. 제발 전문적으로 mbti받읍시다. 그런 의미에서 전 유재석님 충분히 I 내향형일것 같은데요^^
고2 잇프핀데 주변인들이 제가 원하는 걸 이루고 싶다면 어느 대 어느 과를 갈 건지 딱 정하라고 하더라고요. 목표를 설정해야 원동력이 생긴다고 하는데,, 지인짜 저만 그런건지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더라고요ㅋㅋㅋ 섣불리 정했다가 나의 가능성에 안 맞는 길을 간다든지 하는 불안감? 압박감? 그런것 때문에 그냥 되는대로 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합니다 저는
나도 잇프피인데 왜 잇프피들이 게으른 완벽주의자이고 배려깊은 이기주자이며 왜 연기력 모순이 들어 가 있는지 이해감... 스트레스 안받기 위해 안움직이고 더 큰 스트레스나 일이 발생 할 것 같을 때는 움직이는 중요한건 문제 터진 후가 아니라 항상 문제가 터질 것 같거나 발생하기 직전?에 움지김 그리고 은근 이런 상황에서 일들을 잘 처리함 그래서 즉흥적이고 변화에 적응이 빠른 이유가 여기서 한 몫하는 것 같음 또 너무 먼 미래나 많은 규율대로 하다보면 무조건 막힘이 있을 거고 그걸 맞닥뜨리게 되면 또 스트레스 받을 것을 잘 알기에 차라리 미리미리 예상하고 유연하게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피해가길 원함... 글을 써내려 갈수록 영악함이 느껴진다 ㅋㅋㅋ 이걸 적는 나도 나에 대해 잘 파악하지만 고치긴 싫음 귀차나서ㅋㅋㅋㅋ 앞으로도 나 자신과 남들 앞에서 연기 할 것 같음... 이렇게 말하니까 잇프피 성격이 왜 고집이 쎄단지도 알겠다 그냥 내 자신한테도 모순 덩리에 영악함이 느껴지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