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이미 자기 mbti 다~ 알고 있을 때 '(코 후비면서) 그거 뭐 옛날에 하던 혈액형 같은 거 아니냐? 별 이상한 거 하고 자빠졌네(후비적)' 하다가 나중에서야 인터넷으로 간이 검사하고 교내 상담센터에서 찐으로 검사도 받아보고 하면서 빠짐ㅋㅋㅋㅋ 두 검사 다 isfp 나오면서 '와 내 지랄맞은 성격이 유형화 되어 있는 거라고? 나 같은 인간이 또 있다고?'이러면서 못 헤어나오는 중ㅋㅋㅋㅋㅋㅋ
제가 isfp인데 걍 갈등자체가 귀찮아서 정도껏받아주다가 선을 심하게 넘으면 걍 연끊어버립니다. 안 맞는 관계에 싸우면서 스트레스받을 빠에 그냥 이렇게 생각해버려요. 겉으론 순둥순둥 웃어 넘기고 아무렇지 않아보여도 난 너를 위해 참아주고 이정도 했는데 너가 자꾸 선넘고 날 화나게 해서 내가 널 그냥 놔버린거야. 그리고 그 자체를 내가 이겼다? 넌 날 놓쳤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거같아요. 그래서 보통 isfp가 대외적으로 평판좋고 성인군자소리듣지만 사실 우리끼린 되게 이기적이고 눈치도 빠르단걸 알고있죠ㅎ 걍 티를 안내는것 뿐 귀찮아서.. 그리고 그럴일 거의 없지만 진짜 미치도록 싫은사람 생기면 그 사람을 나쁜사람으로 만들기를 굉장히 잘함. 되게 안그런척하면서 착하게 정치질 잘하는 편. 내가 생각해도 좀 무섭... isfp가 겉만 봐선 속마음 파악이 힘든 신비주의 타입중에 하나라 생각해요! isfp는 오랜기간 많은 내적평가 이후에 상대가 진짜 내 사람이다 싶고 가깝다 생각하는 사람에게만은 엄청 다 이해해주고 잘해주는 면도 있어요.
@@jji6247 갑자기 말로 하려하니까 하나하나 다 생각은 안나지만... 그냥 기본적으로 제 인생 자체가 모순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때가 참 많았던것같아서 그렇지 않을까생각해요ㅠㅠ 겉과 속이 다를때가 한두번이 아니기도하고... 그냥 굉장히 저 자신이 음흉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했어요ㅠㅠ! 저는 남한테 민폐 끼치는걸 매우매우 싫어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동시에 남에 대한 기준도 굉장히 엄격해요. 그래서 남이 뭔가 원칙을 어기거나 질서를 어긴다던지, 혹은 민폐가 갈만한 행동을 좀만 하면 마음속에 화가 쌓이거든요... 근데 솔직하게 말하거나 화를 낼 용기는 없어서 거의 몇달을 꾹꾹 참고 웃으면서 대하다가 결과적으로 상대방이 정말정말 선넘는 행동을 했다하면 눈에 뵈는게 없이 한꺼번에 확 표출하고... 또 집에와서는 내가 왜그랬지 이불킥하고... 그냥 인생이 그런식이에요...ㅠ 단지 이것때문에 싸패같다고 생각한건 아니지만... 아무튼... isfp가 성인군자형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ㅎㅎ 헉... 토해내듯이 얘기를 하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ㅠㅠ 아! 그리고 위에분이 말씀하셨던것처럼 isfp들 눈치되게 빠른데 저도 눈치없는척 할때 되게되게 많거든요! 근데 또 제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관심받고는 싶은데 동시에 또 관심받기는 무섭고... 그런면에서도 제 스스로 싸패같다는 생각을 많이했던것같아요..!ㅠㅠㅠㅠ +오늘 '도를 아십니까' 당하고 왔어요^_ㅜ;; 물론 isfp라기보다는 제가 멍청해서 당한게 크겠지만... 열심히 맞장구 쳐주고 대답해주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제가 그 인간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고 있더군요^^... 중간에 다른 분이 친구인척 구해주셔서 더 큰 불상사는 생기지 않았지만 4000원어치 뜯기고나니까 하루종일 너무 우울하네요ㅠㅠ 똑똑하신 isfp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저같이 거절 잘 못하고 마음 약하신 분들은 특히나 조심하세요...!!! 길거리에서 길 물어보는 사람 있으면 의심부터 하고보세요!! 저는 오늘 등신같이 공손하게 인사까지 하고 탈출했답니다...! 집에 와서 이불킥 오지게 했어요
통제불능 상황에서 멘붕오는거 아무 생각이 안드는거 진짜 공감됩니다.... 화나고 답답한데 아무 생각 안들고 멍하니 그 감정에 사로잡혀 몇분 있었던 것 같아요 잇프피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조금 부족한 것도 공감해요... 좌절 많이 겪었던 것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데 직접들으니 인정하게 되네요
보통 스트레스 잘 안받고 금방 잊어버리지 않나요? 근데 저는 얼마전에 역대급으로 스트레스 받은적 있었는데 멘붕온적 있긴했습니다. 직장 상사 때문에 난생 처음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결국 직장을 그만 둔 뒤에서야 치유됐습니다. 직장생활 8년차인데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은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근데 그분이랑 안좋게 끝난것도 아니에요 ㅋㅋ 그냥 그 직장 상사에겐 제가 부족했습니다. 라고 하고 직장엔 건강이 안좋아서 그만둔다고 하고 퇴사했습니다.
와 정말 저는 찐 잇프피인데 댓글들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특히 단체생활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냥 모든게 큰 변화없이 잔잔하고 무난하게 편안하게 흘러갔으면 좋겠는데 여러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에 들어가면 신경쓰이는것도 너무 많고 한명한명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하는게.. 모든사람이 다 저같지 않으니 되게 힘들어요ㅠㅠ 그냥 혼자가 편한데 가끔은 나도 여러친구들이랑 있고싶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지치는...
왕..너무 똑같은데....남들이 틀에 맞춰 행동할 때 혼자 다른길로 튀고, 관심분야는 거의 완벽해질 때까지 파고들고, 상처 잘받아서 남들한테 상처 절대 못주고, 한가지에 끈질기게 오래 못하고 계속 여러개 깔짝대고, 어릴적 꿈 가수, 배우, 심리상담사, 철학자, 교사, 변호사 ,,이정도면 찐isfp맞죠...
저도 이민왔는데 여기와서 일 진짜 잘한다고 여기저기서 러브콜옴 한국에서는 난 진짜 능력없어 그러면서 쭈구리로 있었는데.. 하지만 여기서도 사람들이 영어잘한다고 해도 그것에 내심 뿌듯함을 느끼지만 난 왜이렇게 영어를 못해 하면서 자괴감을 느낌.. (원래 댓글 절대 안다는데 넘 공감돼서 달아봄..)
진짜 전통..규범 이런거에 진절머리나서 다 바꿔버리겠다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는데 ㅠㅠ 그게 보수적인 가족(특히 언니)와 심하게 부딪혀서 너무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정말 제 모든 의지..창의력 열정 등등 제가 주체적으로 할수있는 모든 의지들이 다 꺾여죽어버린 기분 ㅠㅠ 영상이 너무 공감되어가지구 주저리주저리 털어놔보아요 ...
경쟁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닥치면 또 어쩔수없이 하긴 함ㅋㅋㅋㅋ 내가 서비스업종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ㅋㅋㅋㅋ 그리고 집에선 나만의 규율이 있긴 하지만 사회에서는 중립인듯 규율 지키라면 또 잘지킴ㅋㅋㅋㅋㅋㅋ 자유로운거 인정 나이관계도 안따짐 인정 일단 말문 터지면 입 좀 잠시 쉬고 있으면 안되냐는 말 들을때까지 혼자 잘 시부림ㅋㅋㅋㅋㅋ(단 내가 편해하는 사람 선애서)
저도 잇프피로 저도 같은 일을 겪었었어요. 저는 그래도 관심 분야를 잘 알 수 있던 시간이 있어서 학과 선택을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학과의 진로가 저랑 맞지 않아서 한번의 시행 착오 끝에 저의 관심 분야를 병합한 저와 맞을 법한 진로를 택 했었네요. 학과 공부가 재밌었고 특정 과목에서는 (관심분야)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고 졸업했어요! 잇프피는 성적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로 탐색할 시간을 잘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신과 잘 맞는 진로 관심사를 잘 찾아서 쭉 이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예요. 늦게 시작했는데 너무 잘 맞고 노력한거에 다른 일들보다 성과가 120프로는 되는 것 같아요. 어쩐지 내그림의 하늘은 초록도 되고 땅이 분홍도 되더라고요...ㅎㅎ 정장에 투박한 운동화 신는 패션 감각인 것 같아요. 남들이랑 똑 같은거 싫어해요. 하물며 집 인테리어도 같은 금액에 어딘가 특이하고 멋지다는 말 많이 들어요... 잇프피들 자기성찰 잘 하는 것도 좋은데 자신감 갖고 자존감 없이 살진 말아요..포기 하지 않는다면 꼭 성공합니다~~
ㅜㅜㅠㅠㅠㅜ 노래 들으려 유튜브 들어왔다 딴 유형 플레이리스트가 뜨길래 잇프피 취향 플리는 없나 해서 검색해 보다가..요 영상을 발견했는데 처음 제목 봤을 때부터 완전 놀랬어요 앞길 생각할 때마다 이민 갈 생각만 오만퍼센트라 뜨끔해서ㅋㄱㅋㄱ 진로 한창 잘 잡아야 하는 고등학생이기도 하고요..ㅜㅜ 저는 정말 고대 그리스에서 태어나야 했나 생각하고 있잖아요 너무 완벽하게 멋진 영상이에요.. 앞부분도 공감되지만 특히 예술과 과학을 같이 못 하게 하는 나라라는 게 참말로...정말 항상 좌절하고 있는 것 같아요 호기심도 많고 관심가는 분야도 무지막지하게 다채로운데 그것들보다도 금전적인 면이 참 중요하다는 걸 아니까ㅜ틀에 박혀 사는 건 상상도 안 가는데.. 직업 자체를 고정핀으로 고정하듯 가지고 싶지가 않네요 아직 제대로 해본 것도 없는데 청춘은 무슨 청춘 시험만 치면 다 지나가요😔 어릴 적 꿈도 정말 철학자였고..공감돼서 귀차니즘 만렙인 사람이 댓을 달고 갑니다 맘이 아퍼요💧
해외로 나가 일을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엄마랑 2시간 운동하고 와도 왜이리 말이없냐 잔소리를 듣는데 좋아하는 아이돌 얘기를 한다거나 미술을 좋아해서 뭐 그림 얘기, 동물 얘기가 주제로 잡히면 미친듯이 내 의견과 그것에대한 사랑을 털어놓는... 언제는 친척들과 있다가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얘기가 나왔는데 너가 이리 말이 많은 줄 몰랐다고ㅋㅋㅋ 아이고 저 말 진짜 많아요 내뱉지 않을 뿐.. 맞아요 저 과학도 좋아해요ㅜ 좋아하는 분야는 밤새고도 관련 책을 읽거나 사건을 찾아보는데 관심없는 분야는 어우,, 진짜 하기 싫어요
저도 이 유형인데...진짜 제가 하고 싶던 음악이나 미술쪽으로...그래도 부모님께서 좀만 더 푸쉬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자꾸 제 세대때는 무조건 공부, 공무원이 좋았다보니 공부를 시키려고 했었어서 가뜩이나 공부 머리도 아닌데 어설프게 공부 시키려다보니 지금 이도저도 아니게 세무사무실.다니고 있거든요...그래서 일에 대한 자꾸 회의감들고 요즘따라 더 일 하기 싫고...자꾸 그만 두고 싶고...미술 쪽으로 하고 싶어지고...그 때 어렸을 때 슬럼프 왔을 때도 공부말고 끝까지 밀어주셨으면...예술쪽으로 끝까지.갈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들더라구요 ㅜㅜㅜ학생때 직업 적성 검사할 때도 전 5번이면 5번 다 예술계쪽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힘둔 거 공감!! ㅜㅜㅜ일에.대한 회의감이.생겨서 인 지 일 자꾸 그만 두고 싶고 한 직장에 오래 못 다니고...그만 두고...ㅜㅜㅜ지금도 그만 두고 쉬는 중이거든요 ㅜㅜㅜㅜ쪼들리고 있습니다 ㅜㅜㅜ어쩌면 좋져? ㅜㅜㅜㅜ
인간관계 너무 어렵고 귀찮고 무섭고..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두꺼운 갑옷을 만든 것 같아요... 일상적인 내 감정들은 어느정도 드러내되, 부정적이거나 깊은 생각들은 그냥 되도록이면 다 숨기고 그냥 착해보이도록 최대한 피해보지 않도록 조용하고 착한 이미지.. 그래서 완전한 내사람이 아닌 이상 내 속마음을 그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않게 된거같아요.. 누군가와 갈등이 생기게 돼도 그냥 최대한 꾹꾹 참고 누르고... 그러다가 결국 터지면 한꺼번에 쏟아내고 나서 아예 연을 끊어버리죠.. 더 귀찮고 피곤해지지 않도록
음... 그렇게 생각이 들 수 있죠~! 그런데 목표를 이루는 것과 행복은 생각보다 관련은 없는거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교수님께 여쭤본적이 있어요 ㅋㅋ 만약 목표를 이루면 행복해진다고 하면, 저의 목표를 이미 이루고 살고있는 교수님은 행복해야하니까요ㅎㅎㅎ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교수님은 그런거 다필요없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냥 오늘하루를 함께하면 즐거운 사람들과 맛있는거먹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게 행복이라고😊
진짜 저예요.... 저 mbti 검사 지금까지 7번 넘게했는데 다 isfp 나왔거든요ㅠㅜ 확신의 잇프피.... 하나하나 말씀하실때마다 감탄하면서 봤어요 지금 디자이너가 꿈인데 미술 학원 쌤도 잇프피더라고용 짱신기하네요 !!!! 과학이다 이건... 저 그리고 아주 어릴때부터 해외 나가서 살고 싶다는 말을 달고 살았어요ㅋㅋㅋㅋ... 신기하다 진짜...
저는 어릴때부터 사무직이나 공무원 이런 쪽에 관심조차 가지않았고 화가, 디자이너, 미용사 이런 직업을 꿈꿨었는데 이제보니 저는 뼛속부터 잇프피였나봅니다...아직 학생이라 진로가 뚜렷하진않지만 저는 여전히 사무직엔 눈길조차 주지않고있습니다 허허..안정적인 직업보다는 흥미로운 직업이 더 좋네요!
저랑 어릴적 꿈이 비슷해서 댓글 달자면... 아빠가 취직 잘 되는과 가라고 해서...컴퓨터정보과..들어가고.... 사무직으로 취업했는데...의외로 일을 차분하게 잘 했구요. 머릿속에...나 디자이너 하면 잘 할껀데....이 생각이 항상 나구요. 그래서 결국 사무직을 그만 두게 된 어느 날. 바로 학원 등록. 2월부터 학원 다니다가 10월에 편집디자이너로 취업. 그리고 일하면서....아...나는 캐릭터디자인이나 일러스트레이터 하고 싶었는데... 편집디자인은 .....음.....관둬야지...관둬야지 하다가...11년 일하고 지금은 전업주부!
와.. 진짜 여태까지 봤던 isfp 영상들 중에 가장 저랑 잘맞는 것 같아요. 특히 과학과 예술을 같이 한다는게 딱 지금 제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ㅠㅠ 올해 20살 되어서 수능공부를 1년 더 하려고 합니다. 현역때는 문과에서 사탐으로 시험을 봤지만 사회보다는 과학쪽에 관심이 생겼고 진로도 과학쪽도 괜찮을것 같아 이과로 돌려서 과탐을 준비하려고 하고있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예술쪽으로도 나아가고싶어요..ㅠㅠ 저는 어렸을때부터 미술쪽 가는게 꿈이었는데 한국에서는 정말 과학과 미술 2개를 같이 하기에는 힘든 것 같아요.. 내 인생에서 1가지만 선택해야한다는게 너무 싫기도 하구요ㅠㅠ 저도 정말 저에게 맞는 직업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내년에 좋은 성적 들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당 ㅎㅎ
헐 너무 맞는 것 같아요..! 막 사주 같은거 봤을때도 비행기 타고 나가서 뭐 할꺼라면서 그런식으로 말했었고,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좌절을 많이 했었고.. 규칙,전통 이런거에 억압받는다고 느껴졌었거든요!그리고 제가 한개 꽂힌거 있으면 계속 달려나갈 자신 있는데 부모님은 절 안믿어주세요ㅠㅠㅠ 공부 못하는데 원하는쪽으로 가서도 잘 못할꺼라면서,,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완전 공감....예전에 엄마랑 같이 사주를 몇군데서 봤었는데 외국에서 살아야 할 팔자다, 15살 전에 외국으로 가야한다는 말을 들었었거든요...그때 엄마가 유학가는거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어릴때라 새로운곳에서 적응할거 생각하니까 무서워서 싫다 그랬는데 지금 완전 후회중요.....지금와서 후회해봤자 뭐하겠냐만은...ㅠㅠㅜㅜㅜㅜㅜㅜ
와진짜 지금 취준중인데 아직 진로를 찾진못했지만 아무리생각해도 공기업 ,공무원쪽은 하기싫더라구요..안정성보다는 진짜 즉흥적으로 뭔가하고싶을때 바로 떠날수있는 그런점을 중요하게생각해서 전 사기업이 맞다고생각... 진짜 isfp는 예측불가하고 즉흥적으로 사는사람들인거같아요 ㅎㅎ 보수적인 집단 너무너무싫고 쓸데없는 꼰대스러운? 규칙,틀 이런거 너무싫어함 ㅠㅠㅜ 저도 사주보거나 할때 외국얘기 나왔던거같은데... 저도 외국 나돌아다니는거 넘좋아하고ㅜ 진짜 취업 외국에서하고파요
안타깝게도 그나마 현실에서 써먹을수 있는 미적감각은 없고 어렸을 때 노래 부르는걸 남들보단 잘했는데 그거가지곤 밥먹고 살기 힘드니 ㅋ ㅠ (노래 부르면서 내가 이렇게 불렀을 때 어떻게 들릴까 라는 고민을 수천번 합니다. ㅋㅋ) 어쨋든 전통, 규율, 규범, 세속 같은게 싫어서 몇년동안 외국나가서 살았는데 확실히 눈치안보고 갈등에서 벗어나다 보니 자유로움과 해방감 덕분에 너무 좋더라구요. 공감능력이 좋다 보니까 오히려 갈등이 많은 곳이나 사회에선 너무나도 힘들어요. ㅠㅠ 저는 ISFP-T 라서 외향적이지도 못하고 ㅋ리더적 성향도 없습니다.ㅠ 사람들을 감동시키려고 하는것 좋아하는데 그것도 사회 생활에는 그닥 도움이 ㅠㅠ 어렸을때는 상담사가 꿈이었는데 공부를 엄청 오랫동안 해야 해서 포기 ㅠㅠ (아마 ISFP-T에 맞는 최고의 직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요.) 약간 뭐에 빠지면 남들보다 딥하게 빠지긴 하는데 그걸 하다가 또 귀찮아서 그만두거나 다른걸 발견하고 다른쪽으로 빠져버립니다 ㅠㅋ 저는 어쨋든 호기심과, 공감능력이 남들보다는 많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걸 주식투자에 활용합니다 ㅋㅋㅋㅋ 다른이들의 입장이 되어서 사람들이 어떤 주식을 사고 싶을까를 생각해요. 그리고 민감해서 자주 울리는 경보음도 주가 하락전에 도움이 됩니다 ㅎ (이렇게라도 안하면 써먹을 영역이 없어여 ㅠㅠ ㅋㅋㅋㅋ)
곧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인데...왜 영상을 들으며 울컥한건지....어릴떄 외국(서구권)으로 가서 살고 싶단 생각 진짜 마니 했거든요. 요새 애들 보면서 내가 이시대에 자랐다면 훨씬 자유롭게 표현하며 살았을텐데 생각도 했구요.암튼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다른곳에서 듣지못한 잇프피들으니 새롭고 조아요^^
Mbti도 isfp이고 적성검사를 할때도 항상 1위가 예술형으로 뜨는 사람입니다... 요즘에 항상 어릴 때부터 미술을 공부하고 피아노도 쳐왔다면 어떻게 됐을까 후회해요 지금은 벌써 19살이라서 진로를 바꾸기도 거의 불가능한 것만 같고... 부모님 두분 다 공무원이셔서 제 장래희망도 행정공무원인데요 사실 하기 싫어요.. 하지만 보통 공부말곤 해놓은게 없어서 다른 길이 없는 것만 같아요 요즘엔 그냥 후회만 해요...ㅠㅠㅠ 푸념만 했네요ㅠㅠ 죄송해요 그냥 요즘 나이도 나이인지라 고민이 많아서리..
공무원하다가 그만두고 3년공부해서 이번에 약대에 들어갈예정인 isfp입니다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이네요 항상 이과적이지 않은데 생각하면서 살아왓는데 해오던 공부가 이쪽이라 예술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살앗네요 20대 대학때 힙합동아리들어서 무대도 서고 여러 공연도 하고햇엇는데 이번에 다시 대학에 가면 제 예술적 혼을살려보고싶네요 영상 잘 봣습니다^^
와 댓글의 잇프피 유형 분들 나 이래요가 다 저같네요 ㅋㅋ 제 성격을 잘 설명해 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사실 한국에 사는게 안 맞는거 같고 답답해서 외국 가고 싶다 외국을 동경하는 말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가족들 걱정에 떠나지 못했어요. 진짜... 저를 그냥 읽어 주시는거 같네요 사찰 당했나 ㅋㅋㅋㅋ 저 잇프피인데 경찰 준비하려고 하는데 잘 할 수 있겠져? ㅠ ㅠ
잇프피로 인본주의적으로 과학하면 된다는 거 공감합니다. 저는 이과를 나왔고, 공대를 졸업하고, 공대 대학원을 나왔습니다. 현재는 국내 외국계에서 근무하구요. 그리고 제가 회사를 다니고 일을하는 근본적인 원동력은 내가 인류에 도움을 주고 있는일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유형을 가진사람이 과학을 하기가 쉽지 않은 나라 맞습니다. 내가 자꾸 작아질 수 밖에 없구, 그 과정속에서 내가 선택한 길을 계속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인본주의 관점에서 내가하는 과학이 참 아름다운 학문이라고 느껴보시면 현재 선택한 전공에 더 진심이 될겁니다.
지금 23살이 되었구 이제 취직을 해야할 것 같아 경찰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성인이 되고 이 직업에 대한 회의가 많이 들더라구요 어렸을 땐 남들을 돕는다는 일차원적 생각에서 마냥 꿈꿔왔던 것 같은데.. ! 여행도 많이 다니거 싶고 하고 싶은 것 들이 많아지니 이 직업이 적합하진 않은 것 같아서요 ..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여 ....
저 잇프피인데! 어릴때 부터 경찰이 꿈이 었어요! 주변에서도 다 경찰 권유 했었구요! 저도 성향이 자유를 꿈꾸고 탐험하는것 즉흥적이라 다른 직업 계속 하면서 여행 다니구 연애하고 놀고 그랬는데 30살인데도 관심 분야가 경찰 쪽이라 놓지를 못해서 아마 올해 부터 체력 준비하고 내년에 시험 준비 하게 될거 같아요! 님도 다른 직업 잘 알아보시고 탐험 하시다가 생각해보셔도 늦지 않을거에요! 일치감치 놀거 못 놀고 하게되면 넘 답답하지 않을까요?... 저는 놀만큼 논거 같아서 시작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