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음표 𝗘𝗽.𝟬𝟬𝟲 '타이틀곡은 영어가 아니라 콩글리시였다' 편 업데이트!! 재미있으니까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가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UrPJL5KHekM.html
정말 피와 살이 되는 이야기지만 귀담아 들을리가 없죠 그런 음악을 왜 해야하는지도 모른체 유행만 따라가는거니까요 그들이 말하는 그 스웩을 살려주는, 돈이 되는 음악 껍데기뿐인 음악을 추구하는게 오래갈래야 갈수가 없죠 자기 음악을 해야하는게 왜 중요한지를 깨달아야하는거고 그게 롱런의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 오은영 박사님이 청년들 상대로한 강의한게 기억나네요ㅋ 요즘 청년들은 진지한걸 싫어한다, 하지만 때로는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고 또 혼자 있을때도 스마트폰 이라던지 여러 매체의 휩쓸리기 보다는 말그대로 자기 자신과의 고요한 시간을 보내면서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했는데 나얼형이 진지한(?) 음악을 하게 되면 요즘 청년들도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촉진재, 혹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워낙 정신 없는 세상이다 보니 진지하면 "진지충"이러는데ㅋㅋ 가끔은 진지한 포지션도 갖출 필요성도 있지 않나 싶음ㅋㅋㅋ
정말 공감. 나얼 말은 곧 요즘 음악에는 혼이 실려있지 않다는 걸 말하고 싶은거 같음. 요즘은 음악 대량생산이 트랜드라, 소속사가 찍어내는 일률적인 가수가 많이 나오고 있음. 8090때가 가요계에 르네상스라고 얘기한 이유가 그런 소속사도 거의 없었고, 보컬 트레이닝이란 개념도 희미해서 모든 가수가 각자가 알아서 길을 찾고, 엄청난 노력을 해서 곡을 내고, TV 에 나왔기 때문에 유행타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많이 나왔던 거라고 생각함. 변진섭도 얘기했지. 옛날 가수 노래엔 말로 형용할수 없는 그런 노력이 다 묻어있다고.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특히 요즘 너목보같은데서 해외가수 창법따라한다고 목소리 일부러 두껍게 내고 저음창법따라하는 부분들.. 그것이 요즘 트렌디하고 유행이랍시고 하는 부분들.. 그 한곡만 들으면 모르지만 정작 다른 노래부르는거 보면 결국 경쟁력이 없죠.. 스카이캐슬 주제곡부른 그분도 그곡 부를땐 극찬 받았다가 다른 노래부르니깐 실력 뽀록이 났죠 싱어게인에서..
ㅋㅋㅋ 사람들 무슨 나얼이 유행에 반하는 음악만이 진짜다 라고 말한 것처럼 반응하네.... 핵심은 줏대있게 음악해야 된다는 걸 말하는 거에요~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스타일이 확고해지면 좀 더 깊이있게 들어가는 건 당연하고 자기가 파고들어가기 때문에 역사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거고요. 20년 동안 계속 음악을 하고있는 나얼은 본인이 하는 얘기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잖아요; 유행만 좇아서 음악하던 사람들 지금까지 음악하는 사람 어딨습니까? 자유롭게 의견표출하는 게 젊고 똑똑하고 합리적인 소수의 목소리도 주목받을 수 있다는 건 참 좋지만 대다수의 멍청한 소리도 힘을 받는다는 건 좀 심각한 부작용이네요.
트렌드에 맞춘 보컬트레이닝, 체계적인 교육기관 그게 정녕 올바른 길이 맞는가 요즘들어 더욱 의문임 왜 2000년대 이후로 눈이 번쩍 뜨일만한 보컬을 보기힘든걸까 90년대 2000년대엔 나얼님을 비롯해 개성있고 실력있는 가수들이 쏟아져나왔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인프라가 발전했음에도 요즘엔 깔끔한 발성 깔끔한 고음 그 외의 매력있는 가수를 찾기 힘들어졌음
유행을 따라가든, 자신의 음악을 하든, 무엇을 하든 간에 결국 과거의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위 영상에서 주고받은 내용의 핵심은, 너무 트렌드만 쫓아가면서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과 잘 어울리는 것들을 포기하고 그저 남들이 따라 하니까 너무 트렌드에 휘말리는 걸 지양하는 쪽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내용으로 해석됩니다.
또 다른 편견에 갇혀 계시네요.. 우리는 타인이 겪고 있는 문제에 깊은 공감과 이해를 거치지 않고는 쉽게 조언하지 않습니다. 그게 실례라는걸 모두가 아니까요. 이 너무나 당연한 문법은 수평관계에서만 적용되는것이 아닌 수직관계에서도 적용됩니다. 그런데 이걸 수직관계, 곧 세대간으로 옮겨와서는 적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아끔 있는데, 우리는 그걸 소위 '꼰대'라고 합니다. 윗 세대라는 이유로 깊은 이해와 공감 없이 조언을 남발하는, 실례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사람들이죠. 개인적으로 그런 분들을 윗세대라고 부르고 싶진 않고 이전 세대라고 부르고 싶은데.. 여튼, 젊은세대가 개성, 주관이 없이 텅 빈 속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시기 전에 그들의 문제에 깊은 공감과 이해를 거치셨는지 먼저 돌아봐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애초에 나얼님과 에코브릿지님은 젊은 세대에 대해 속이 비었다 얘기한게 아니라 음악계에 족적을 남기고 싶으면 트렌드를 취하지 말고 스스로 시류를 만들어라~ 라는 얘기가 중점이니까요.
@@oliversushi88 충분한 이해를 거치지 않고 보기 때문에 너희는 이래! 하고 단정을 지으시고, 편견을 가지고 보시는게 딱 제가 말한 '꼰대'에 부합하시는거 같은데요? 그 말씀하시는 진지하지 않고 어쩌고 하는 젊은 사람이라는 분류에 저는 포함 되지 않나봐요? 저도 젊은데??
2010년 이후 데뷔 10년차 이상, 30대~40대에도 젊은세대 메인스트림에서 인정받고 롱런하는 가수들이 전보다 많이 등장했지만 아무나 그렇게 된건 아니지요. 단순히 코앞의 유행을 쫓아가는게 아니라 음악적 비전이 확고한 분들만 10년 이상, 30살 넘어서도 살아남았습니다. 철지난 음악으로 기성세대에게 이쁨받으려고 하는 가수는 1~2년 지나 단물빠지면 도태당하고, 당장 트렌드만 흉내내서 신세대를 잡으려는 가수는 몇년 뒤 가요계 트렌드가 바뀌면 도태당하지만, 스스로의 확고한 음악적 비전으로 미래세대가 들어도 좋은 음악을 내놓는 가수만이 수십년을 롱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음악 뿐만 아니라 사람의 감각과 관련한 것들은 결국에 취향의 문제고 어떤 장르를 관통하는 그 감성에 공감하고 그걸 좋아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인거 같아요. 그게 옳다 그르다 혹은 폄하의 대상이 되거나 할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음악을 하는 목적도 어떤 사람은 트렌드를 따라서 히트곡 메이커가 되겠다는 사람도 있을거고, 나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만들고 사람들을 매료 시키고 싶은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듣는 사람도 난 요즘 트렌디하고 인기 있는 음악들 즐기면서 사람들과 연결고리도 만들고 그런 트렌디 함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을거고 좀 더 진지하게 감상하면서 그 아티스트가 보여주는 감성이나 변화 노력에 공감하고 감동 받는 사람도 있겠죠. 아마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자기가 가진 음악에 대한 관점과 취향에 따라 꼰대처럼 들리기도 하고 혹은 씁쓸한 푸념에 공감하기도 하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가볍게 음악 시작하고 유행만 졸졸 따라가는 사람과 트렌드를 읽고 선도하는 사람을 착각하지 마십쇼. 저 사람들은 업계에서 후배들이 유행만 따르다 실패하는 모습을 여러번 봤을 겁니다. 당신들이 떠올릴 수 있는 요즘 유행하는 가수들은 진중하게 그 장르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 중 극히 일부입니다. 진중하게 해도 그정돈데 대충 유행만 좇고 실력없는 음악인? 님들은 접하기도 힘들어요. 그냥 일반인인 제가 봐도 슈스케 쇼미 예선 같은 데 어줍잖게 유행따라 노래 랩 시작해서 실력도 없는 지원자들 많았고 트로트 붐 일었을 때 트로트 한다는 일반인들 많았습니다. 슈스케 쇼미 미스미스터트롯 출연자 중 기억에 남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른 장르에서 프로였거나 정말 진중하게 음악을 대해왔다는 걸 보면 답이 나오죠. 불편하게 보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보면 뭔들 안 불편할까요
@@user-StormRage 인재는 많음 내 생각엔 김나박이를 넘으면 넘었지 부족하지는 않은 감성을 가진 젊은 음악인들이 많음 하지만 위에 말씀하신대로 음반시장과 소비패턴 때문에 절대 수면위로 떠오를 수가 없음 그래서 정규앨범도 겨우겨우 하나 내도 아무데서도 모름 그들이 빛을 발하게 하기위해선 음악 듣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발굴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수밖엔 없음...
사실 근데 굳이 나올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도 해보구요, 지금 시대에 김나박이가 등장했다면 그 시절만큼 인기가 있었을지에 대한 의문도 있구요, 그냥 그 시대에 나얼님이 존재해줬었고 지금도 누군가에겐 좋은 음악인으로 존재 한다는게 중요한거같아요 그냥 just 그거. 지금도 우린 충분히 풍요로운 음악시장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음악이 그리울땐 그냥 옛음악찾아서 들으면되는아주 좋은 시대이면서 말이죠
민감할 수 있는 주제라고 하지만 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입장차이기 때문이죠. 비단 음악뿐 아니라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된자와 한분야에서 최소 20년이상 여러 사건을 겪으며 자리매김 한 사람의 갭이란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느쪽말도 다 맞고 틀린건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새로운유행도 결국 역사를 모르면 나올 수 없다는 겁니다. 예술이란게 일반인들에겐 뭔가 영감을 받아서 뚝딱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아닙니다. 기존것들을 카피하며 배우고 취하고 버려서 자기걸 만드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 유행하고 있는건 엄밀히 말하자면 이미 철지난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유행되기까지 이미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해왔고 그중 1프로 정도만 유명세를 타기 때문이죠. 헌데 지금 유행을 따른다? 그건 정말 운이좋아야 반짝이고 대부분이 큰 벽에 가로막혀 결국 포기하거나 잊혀집니다. 그게 엄밀한 현실이고 두분은 그걸 봐왔기에 저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모두 이말을 따를 수는 없겠죠 결국 인간은 경험을 해봐야 진정으로 공감하고 배우는법 이니까요. 선택은 자유지만 앎의 중요성은 진리입니다.
음악을 소비하는 시장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졋죠 예전엔 소장하고 하나살때도 귀한돈 쪼개며 샀을때고 음악을 만드는 가수도 배고픈 그런시절을 겪으며 창작되어졌고 그러니 그시절 노래의 정서는 우리의지금과 비교할수가없죠 그러나 지금은 멜론 에서 만원이면 한달 동안 아무노래나 다들을수있으니 빨리 노래가 질리고 소중하게 디테일하게 듣는 사람들이 없어져버리게되어 참 아쉽습니다만 어쩔수없죠 하지만 그 가운데서 보물은 나오겟죠
물론 어떤 의미로 저렇게 말씀하시는지는 알겠지만 나얼님이 하시는 음악도 그 당시 유행하는 음악아니었나요.. 나얼님이 듣고 자란 음악이 흑인음악이었기에 그런 R&B를 하셨을거고 그 음악이 대세이던 시절이 있었죠. 분명 트렌드를 위해 유명세를 위해 음악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필요한 일침일수 있겠지만 그런 음악이 취향이 사람이 많다는것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 보기 나름이겠죠.
나얼님 말은 뮤지선은 본래 깊은맛을 낼수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이런 깊은맛보다는 가벼운맛을 추구한다는 것인뎅. 유행하는 장르를 좋아하는건 좋지만 유행이라서 좋아하는게 아닌 그장르 자체를 좋아하고 깊게 들어가는게 좋다는 것임. 단순하게 유행에 따라 변하지말고 한가지만 집중해서 파라는 것
이게 알아야할게 예전 발라드 라인이나 보컬리스트가 안나오는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이 쏟아 지는 음악들속에서 우리가 듣고 소비되는 음악이 지금 가볍다 단순하다 하는 그런음악이지 진지하고 묵직한 음악이 안나오는게아님 걍 우리가 안듣는거지 지금 현시대 음악이 단순하고 획일화된게아님
나얼씨가 말하고 싶은건 인스타에 '나 헤어졌어 힘들어' 올리는 음악이 아니라, 진짜 너무 힘들어서 누가 죽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들을만한 노래가 없다는 거 같아요. 솔직히 얘기해서 진짜 웃음기 쏙 빼고, 너무 힘들어서, 스마트폰 좀 그만 만지고 진짜 힘들어서 죽을 거 같을 때 위로 되는 음악 요새 몇개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