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 요새 그냥 노래 잘 못부르는 사람 아니 음치 조차도 얼마든지 편집 작업을 통해서 엇나간 음도 세세하게 조정해서 매끄럽게 잘부르는것처럼 만듦 바이브레이션 조차도 만들어냄 정말 이거는 반칙 아닌가싶을 정도임 그리고 불후의 명곡이나 스케치북같은 무대에 그런 오토튠이 설치되어있다고 들었음 ru-vid.coml0ecdnqoUFU?feature=share 그런 편집 공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보면서 기계의 힘을 빌리지않고 자신의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가창력과 테크닉으로 자신의 목소리로 그런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나얼님같은 보컬이 정말 더 대단하게 느껴졌음
모두가 접하기는 힘든 얘기 겠지만 사실 녹음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결국 본판이 잘 나와야 튠도 믹싱도 자연스럽게 나옵니다.물론 기술력의 발달로 잘 못하는 보컬도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엄청난 인력과 시간이 들 수 밖에 없어요. 정말 베테랑 엔지니어들이 모여 없는 그루브까지 만들어줄 수 있죠.하지만 음치는 어떤 엔지니어가 와도 음정을 맞춰줄 수는 있을지언정 절대 노래를 잘 하는 것 처럼 만들어 줄 수는 없습니다. 결국 녹음도 본판이 잘해야 튠이나 믹싱으로 효과를 보는거지 몇몇을 제외하곤 절대 무시할 실력들은 아니라는겁니다.
@@user-kj8xb2od9e 녹음이 쉽다고 말한것도 아니었고 모두를 무시할 의도로 말한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예전에 어떤 유투버가 어떤 편집프로그램을 통해서 요새 트렌드의 보컬식으로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내는것을 보고 느낀게 있었어요. 제가 말하고자 한것은 나얼님이 말씀하셨던것처럼 그 어떤 시스템에 도움을 받아서 만들어낸것이 아닌 루더 밴드로스처럼 자신의 소리와 보컬역량과 노력으로 음을 정확하게 집어내고 바이브레이션이나 기교를 만들고 노래를 부르는 그런 보컬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든다는 말입니다.
@@chiefH21 작성자님이 무시했단 뜻은 아니였습니다.다만 튠을 거친 작업물들을 안좋게 보시는거 같아서 답변을 달았지만 제 착각이였네요. 실제로 그런 편집을 거친 작업물들을 실력으로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많기도 해서 더 착각했던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 보컬을 더 좋아해요. 라이브 잘하시는 보컬 정말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가창의 기교나 실력보단 음악성에 초점을 둔, 독특한 멜로디 또는 구성이 더 각광 받고 있어서 김나박이 같은 가수들이 다신 안나올거 같아 정말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user-kj8xb2od9e 네 저도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마 기호의 차이일수도 있어요. 요새 트렌드가 그렇게 흘러가는것도 사실이구요. 그걸 부정할순 없어요 나얼님도 우유님 어느 동영상에 그런 이야기를 하셨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보면서 나얼님도 그런 트렌드에 포기 혹은 안타까워하시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느꼈었던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80, 90년대 가요나 흑인음악을 너무 좋아하는편이라 그때 방식의 음악이나 보컬에 강하게 끌리더라구요. 물론 음악성도 중요하고 참신한 멜로디도 중요하지만 저는 아직도 그래도 가수는 노래를 잘불러야한다고 생각해요. 거기다 싱어송라이터면야 금상첨화이겠지만요. 그러니까 나얼님같은 아티스트가 흔하지 않은게 아닐까싶어요.
옛날에 알바할적 페리카나 닭 두마리들고 잠원동 연습실가튼 지하 건물 갔는데 거기 학생들이 시킨거 가튼데 하필 그 타이밍에 문 입구 쪽에 지나가다 주문을 시키지도 않은 형님이 자신이 결제하겠다고 카드 탁 주심 원래는 시킨 애들이 돈 내는건데ㅠ 전혀 연예인 같이, 부담스럽지않고 옆에집 살고 패밀리게임 잘하는 편안한 원주살때 동네형 느낌을 받음. 카드 긁으면서 아 싸인 말하까 말까 고민 하다 혹시 바쁘시까바ㅜㅜ 혹시 기억하시나요? ㅋ 형님의 오랜 팬이고요 갑자기 2년전인가 작년인가 문득 생각이 나서요 형닝유투브 오늘 구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