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인물설명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 석사 국제죽음교육상담전문가 한국기질상담협회 지부장 저서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등 」 ■ 놀심 온라인 클래스 ㆍ어딜가나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심리 커뮤니케이션 [클래스101] 강의구성 보러가기 class101.app/e... ㆍ인터뷰 및 문의 nolsimpsy@gmail.com
다 이해하고 공감가는데 서글픈 건 가해자들은 이런 강의를 보지도 않고 늘 피해자들이 이런 강의를 본다는 겁니다. 제가 걱정되는 건, 피해를 입은 우리가 스스로 마음을 컨트롤하고 앞을 보고 나아간다고 쳐도, 가해자는 계속 그렇게 남을 공격하고 찔러대며 살아가겠구나. 제 2 제 3의 피해자를 계속 만들거고 절대로 중단하지 않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맞아요 ㅎㅎ 너무 괘씸햇죠 근데 시간지나고 보니 그친구는 주변에 사람이 없고 외로운삶을 살더라구요 절대 남에게 상처주기가 쉬운사람은 시간이지날수록 그상처가 본인에게 돌아가는것같아요 살아보니 ㅎㅎ 그냥 내가 행복하게 상처도 회복할수있는 건강한사람이 되기를 좋은사람이 되기를 노력하며 살면 됩니다. 그럼 정말 좋은사람들이 많이 생겨요
저도 어릴적에 이런 생각이 우선시 되었어요 왜냐면 울타리 안의 감정과 밖의 감정 차이는 내가 해석하지만 제한적 사고도 내가 한다는 것을 제한적인 환경을 만든 사람들 씨앗의 싹을 도려내기란 쉽지 않다고 각인해 버리는 순간 나도 무의식적으로 계속 굴레에 빠지더라구요 어디에든 좋은 종자도 있지만 나쁜 종자 새끼들도 있으니 굳이 굳이 종자새이에게 종자 되지 않는 삶 그 삶 밖은 표정이 다름을 느꼈어요 꽃, 바다, 하늘을 보는 세상을 드리는 순간 새 감정도 들어 오고, 그 제한적인 사고를 내게 준 그들도 어떤 경로를 타고 그 곳으로 갔을까... 안스러움까지 느꼈어요 할머니가 주신 작은 긍정적인 맘을 계속 되내이지만, 일반적인 감정을 지닌 사람들이 부럽기만 해요
감정의 키를 상대에게 쥐어주지 말고 내가 가지고 있어라 간단해보이는 문장이지만 오랜 지혜가 담겨있는 명쾌한 해답이네요! 영상에서 알려주신 내용은 어쩔 수 없이 부딪히는 상대와 절충 & 협상 & 타협을 해야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안맞는 상대와는 꼴을 안 보고 사는 방법 같아요 ^^ 잘 맞는 사람들은 말하지 않아도 잘맞고 안 맞는 사람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절충하려고 해도 해결의 실마리가 잘 안 보이더라구요
주변에 좋은 사람이 없는게 아니고 세상에 좋은 사람이 없는겁니다 ㅋㅋ 내가 좋은 사람이면 주변에 그걸 이용하려는 사람이 달라붙거든요 ~ 적당히 성격있으면서 좋은 사람이어야 상대방도 나를 존중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점 .. 내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으면서 함부로 하지못하게하는 카리스마 ? 가 있어야합니다 세상은 착하기만하면 너무 너무 피곤하게 살수밖에 없습니다 .. 적당히 까칠해지세요~😊😊
저는 그래서 남편을 끊어냈어요. 처음엔 내가 피해를봤다 내가피해자다 저놈만 만나지만않았어도 내인생이.. 이러면서 계속 힘들어하고 미워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안맞아서 끊어냈다. 끊을수있는것도 용기다 나는 참 큰일을하나해냈다. 나는 이제 더한것도 해낼수있겠다 이런생각들면서 운전도배우고 공부도하며 취업준비도 다시하면서 새로운삶을 살고있습니다. 정말 살짝만 생각을 달리 했더니 제자신이 보이더라구요.
근본적으로 남.녀가 긴 시간 맞을 수가 없다는 것을 정말 인정해야 되더라구요. 아들 둘을 키워보니깐 남편이 보여요. 아들들이 서른 넘었는데 제가 그 부족한 아들이었던 남편한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했다는 것. 물론 아들이 남편보다 좋은 점도 있지만 남편의 정말 좋은점들을 아들한테는 없더라구요. ㅎㅎ. 일상의 삶에서 제가 주인이면 많은 부분 해결된다는 것 나이들어 진심으로 알게됩니다. 지금은 남편에게 진정한 휴머니즘으로 연민과 더 깊은 사랑으로 대합니다.
혹시 이혼을 하신건가요? 전 남편에게 종속된 관계 안에서 10년간 휘둘리면서 살아오다가 거리두기에 성공해서 생활의 질이 많이 올라갔다고 느끼고 있어요. 같이 살면서 같은 직장 출퇴근을 분리하고(운전시작), 주말을 따로 보내고 있고 앞으로 취미도 점점 분리하려고 합니다. 워낙에 24시간 붙어지내기도 했어요. (직장, 생활, 취미 전부 다 같이 함) 영상에 나오는것 처럼 본인의 욕구만을 최우선시 하면서 더더더 바라는 자기애성이 강한 사람이라 살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완전히 헤어지는것은 아직 엄두가 안나구요... 조금씩 분리를 해가고 있는데 남편은 벌써부터 대놓고 서운하다고 하네요... 뭐든 같이 하는게 좋다고 착각하고 힘든것도 다 참으면서 살아왔었네요. 이제라도 알게 되어 조금씩 바꾸어보려구요...
@@sujikim3218 저도 공감합니다.. ㅠㅠ. 어쩔수 없이 지금은 서로 따로 지내고 있는상황에 놓여졌는데... 오히려 이게 편한데 여전히 그래도 연락을 하는거 조차 좋다가도 확 예전 기억이 떠오르면 화가 끝까지 나네요. 화가 난다는건 휘둘리며 살고 싶지 않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거구나 생각하며 요즘엔 화나는 제 자신에게 고마워 하고 있어요… ㅠ 남편 만나기 전에 워낙 가스라이팅이나 데이트폭력. 휘둘리는 관계 속에 어린시절부터 지내오다 보니 그것들이 남편을 만나 봇물 터지듯 터지네요..
저는 영업직인데 상사가 진짜 별에 별 이상한 트집잡으면서 저한테 인격모독을 하는 사람입니다.한 두번이 아니라, 정말 제 스스로가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다녀올정도로 너무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죠. 자기 기분 나쁘면 습관적으로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더군요. 그러면서 이상한 명분 만들어서 같은 팀원들한테도 동화시키고 저라는 사람을 진짜 매장시키려고 하는거 같이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그런 사람한테 휘둘리는 제 자신이 정말 자존감이 낮아졌구나 스스로 돌이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였는데..그리고 나라는 사람이 정말 소중한 사람이구나라고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다시는 그 인간한테 휘둘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한편으로 보면 그 사람도 진짜 불쌍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런식으로 밖에 사랑받지 못한걸 티내는 사람이니까요. 그냥 앞으로는 무시하고, 공감 안해주고 농담던져도 받아주지않을겁니다. 제가 만만하고, 쉽게 풀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더 막 대하는거 같아요. 이제 저도 바뀌려고합니다.
그 사람에게 서 치유받을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로부터 내가 잃어버린 욕구를 탐색해보고 내 스스로 잃어버린 것을 채워 나간다. 감정의 키를 내 스스로 가져올 것. 내가 그 사람 때문에 잃어버렸지만 그 외로 충족되었던 경험도 있을 것. 결핍되서 잃어버렸던 욕구들을 충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생각해보기.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의 특징 1. 자기 감정의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지 않고 자기 욕구에서 찾는다. 2. 타인에게 요청을 거절할 권리가 있음을 인정 3. 내 안의 깊은 욕구에 머무를 수 있는 능력 내 감정의 근원적 원인 욕구에 기반한 대화 Ex) 너 이기적으로 살지마 (x) 나도 존중받고 싶어서 그래(o) 서로의 생각은 이해하기 어려워도 서로의 욕구는 이해가 가능한 범위, 이해 가능한 수준 그러나 그 욕구를 찾으려면 자신이 피해자라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피해자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음. 역설적이게도 피해자라는 생각을 하면 할수록 욕구를 찾기 쉽지 않음 Yes /no를 분명하게 말하는 게 중요. 거절을 잘하려면? 상대의 욕구를 읽어 주면서 내가 생각한 대안을 말하면 풍요로운 거절이 될 수 있음 대안이 없다면? 상대와 나의 욕구를 먼저 이야기해보기.절충하려고 논의. 자신의 욕구가 최우선인 사람은 관계의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를 생각해보기. 과감하게 관계를 끊어낼 용기도 중요
진짜 이정도의 심도있는 이야기를 유투브로 그것도 무료로 이야기해주신 박재연소장님 감사합니다...감정을 보이기 보다 그 밑에 있는 욕구를 이야기해라 그것으로 대화하는게 건강한 대화이다.. 또 그게 안될때는 관계의 가치를 생각해보아야 하는만큼 이 대화법은 본질적인 것이라는 너무 소중한 깨달음 감사합니다...특히 가족들간 사랑하는 사람들간 대화에서도 참 중요한 부분일것같아요
1. 감정적으로 몰릴 땐, 남 탓(x) 스스로를 피해자로 인식(x) "내 욕구"가 어떤게 좌절되었고/어떤게 충족되었으면 했는지를 봐야한다(O) ->그 욕구를 충족시킬 방안은 많다. 내 감정의 키를 남에게 주지 말고, 내가 쥐고 긍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 2. 대화의 기술 : '너'에게 바라지 말고(x) "나"의 어떤 "욕구"가 충족되었으면 하는지 솔직하게 말할 것(O) ->서로의 욕구를 인정하고, 절충시킬 방안을 함께 찾으려고 노력한다.
공감되네요. 오랜시간 나를 아프게 한 잔인한 사람들로 인해 분노와 증오심으로 힘들었어요. 그들이 진심으로 사과하길 바랬던 마음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럴마음이 없더군요. 피치못하게 계속 봐야 하는데 볼 때마다 그 감정들 때문에 괴로워했어요. 몸부림치다 문득 그들에 대한 고통스런 감정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나에게 더 집중하고 나의 가치를 찾고 적어도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런 심리관련 동영상 중에 최고로 공감되는 동영상입니다. 지난 몇년간 제 삶을 되돌아보고 인간관계를 과감히 정리하게되기까지 제가 생각하고 결론지었던 내용들을 전부 일목요연하게 다 말해주시네요... 몇년전에 이 영상을 볼수있었다면 최근 몇년간 제가 오랜 과거 상처들을 리마인드하느라 또 다시 상처받고 내게 그런일이 일어나는 원인을 고뇌하며 울면서 보낸 힘든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었겠다 싶기도 하네요. 그치만 혼자서 깊이 생각해보고 이미 깨닫고 나니 이제서야 영상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거겠죠?ㅎㅎ 오랜시간 고심 끝에 혼자서 내린 결론이 전문가가 해주시는 말씀과 같다는것에 제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네요. 제가 최근 인간관계를 대대적으로 정리한게 옳은 선택이었다는 확신을 받았습니다. 모든말씀이 너무 공감되고 또다시 습관적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한 복습의 의미로 책 사서 봐야겠어요~ 정말 좋은 동영상을 보게 되어 오늘 참 기분이 좋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편과의 관계에서 항상 내가 피해자이고 억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강의듣고 많이 배워갑니다..남편에 대한 원망, 분노 밑에 깔려 내가 잊고있던 내 욕구가 무엇인지부터 찾고 내 스스로 그 욕구를 채울 방법을 찾아볼게요 남편과의 관계를 상처받아도 그동안의 정때문에 애들때문에 끊어내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고 있었는데 내 자신을 찾아 의존적이지 않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최근들어 인간관계에 회의감도 느껴지고 왜 나는 항상 비슷하게 상처를 받을까 고민이 들고 있었는데 ... 너무 저의 고민에 딱 드러맞는 영상이었어요 .박재연 소장님의 말씀에 참 많은 생각이 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욕구를 돌아보고 내가 나 스스로를 위로해 줄 수 있어야 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참 인생을 돌아보게 되네요!! 앞으로는 좀 더 나와 타인의 욕구를 잘 읽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뭐랄까 말씀해주신 요지는 공감이 가지만, 감정의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표현은 여전히 썩 그리 좋게 느껴지진 않네요. 차라리 감정의 '주도권'이 나에게 있다는 표현은 어떨까요?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표현은 어느 정도 나를 비난할 수 있게 되는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감정에 책임이 있는데 이걸 잘 다루지 못했어, 내가 너무 ~~에만 집중했어, 나의 책임이야 등등이요. 전반적인 말씀의 요지는 공감이 가지만 이 부분은 아주 살짝 아쉽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주도권이 있다고 표현하면 '내 감정에 내가 주도권이 있으니 주체적으로 이 감정을 해소해 나갈거야.' 라는 식으로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으며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감정은 내가 컨트롤해야 하고 내 욕구는 내가 채워줘야 하는데, 굳이 거부감을 먼저 느낀 다음 욕구를 생각하기보단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내 욕구를 생각해보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한 번 적어봤습니다 :)
감정의 책임에는 자신의 해석과 적용이 따른다는 메세지이죠. 반응이란 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기 내면의 깊이 뿌리내린 어떤 감정들과 부딪쳐서 나온 결과물이잖아요.. 스스로를 비난하는 해석도, 스스로를 격려하고 긍정하는 해석도.. 모두 감정의 주체인 자신에게 주어진 몫이기에 책임이란 단어를 쓰신것 같습니다.
@@minisculeinfo_1네..생각해보세요.. 어떤 한 사건을 10명의 사람이 똑같이 겪어도 그 사건에 대한 해석과 반응은 다 다를 수 있는거잖아요.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누군가는 화가 날 수도 있는거고, 또 그 화의 정도라는 것도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고.. 결국 감정의 주체는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이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왜 이런 맘이 드는지 물어보면서.. 답을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미로 말씀하신거 같아요.
내자신을 컨트롤하고 그로인해 고통을 치유하는것과 상대와 맞서 한마디라도 하는거 둘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전 후자쪽입니다. 안그러면 저런 상황이 평생 반복됩니다. 소장님의 의견도 좋지만 그렇게 자신을 가다듬어도 결국 무너집니다. 안그럴려면 정말 엄청난 수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 친구가 그래요. 괜찮은척 이해하는척 늘 웃어넘기는가 싶다가도 속을 들여다 보면 새까맣게 타있어요. 제 경험상 그냥 부딪혀 보는게 스스로도 후회가 덜하고 차후에도 그런 상황이 덜 생기는거 같아요.
@@주이현-x3j 그게 가능하면 당연히 그렇게 하겠져 근데 그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들에서 상대에게 집중하기보단 나에게 집중하자는건데 왜케 말을 못알아듣쥬 영상 계속 보다보면 타인에게 내 욕구를 전달하는 방법도 나오고 무조건 참으라는 말씀이 아니란건 난청아니면 다 알겠고만
거꾸로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친 상대를 계속해서 대해야하는 사람은 어떤 마인드컨트롤과 자세가 있어야하는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하다보니 저까지 수렁으로 빠지는 기분이 듭니다 가족이라 연을 끊을수도 무시할수도 없는 상황인데 계속해서 주변의 모든사람을 가해자취급하고 본인을 피해자 포지션에 스스로 가둡니다 객관적인 상황을 인지시키거나 달래려해도 악순환이네요 서로의 욕구를 꺼내고 절충안을 꺼내려해도 절충안을 원하지않더라구요 본인은 피해자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무조건 본인이 원하는 방안만을 요구하는데 정말 지칩니다
제가 끊고 싶은 인연은 제 친정엄마에요. 다 용서했다고 생각했는데 40대 중반이 되어 아이들을 양육하는 엄마가 되어보니 아이들 모습에 제 어린 시절 모습이 투영되어 옛날 기억하지 못했던 기억들이 필름처럼 떠오릅니다. 이러다보니 잔혹하게 버림받고 상처했던 엄마가 너무 밉습니다.. 끊고 싶은데 인연을.. 끊을 수 있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시도를 해도 사과를 못받는 경우가 더 많은게 현실이니.. 그리고 사과를 받거나 물질적인 보상을 받는다해도 상처가 짠하고 깨끗하게 아물지는 않으니까요. 근원적인 상처와 피해, 상대방으로 인해 소실된 내안의 긍정적인 욕구, 내가 잃어버린 진실한 인생을 다시 복구하고 충족시킬수 있는 최종 해결자는 나 자신이라는거죠. 영상속 소장님 말씀은,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기에..내 인생의 가치를 내게 잘못한 상대방에게서 찾으려 하는건 어불성설이라는 뜻으로 저는 이해했네요. 상대방이 사과하고 보상하길 마냥 기다리면서 세월아네월아 내 귀한 시간을 원망으로 헛되이 흘려보내며 내 일상을 무너진채로 두지 말자, 다른방법으로라도 나의 상처와 내가 잃은 욕구를 내 스스로 복구할 수 있게 생각을 전환해보자는거죠. 평생을 자신의 상처만 바라보면서 부정적이고 나쁜생각만 한다고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이 돌아오지는 않으니까요. 내가 최우선적으로 매달려야하는건 내가 받은 상처나 내게 잘못한 상대방이 아니라, 나의 상처를 나의 감정을 내 스스로 어떻게 돌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스스로 복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서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기대하면서 동화를 꿈꾸기에는 현실이 너무 잔인하네요. 그러니까 어째요.. 상대방이 못해주는거 내 스스로라도 내게 해주고 나부터가 나를 존중하고 돌보는게 우선이 되어야겠지요.
나를 학대하고 무시하고 상처줬던 그 상대를 원망만 하다가.. 미워만 하다가는 자신의 소중한 시간들이 좀 먹는다는 의미겠죠. 그렇게 되면 두배로 억울하게 되는 것이니까. 그 시간을 돌아보는 것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그 시간을 견뎌낸 자신을 위로해주고 또 같은 상처를 입은 누군가를 치유해 줄 수 있는 위로자가 된다면 그 상처가 너무 큰 아픔이었을지라도 인생의 선한 의미가 되겠네요. 미움과 원망의 감정을 무조건 꼭꼭 감추고 억압하는 건 언젠가 터지게 될 곪은 상처이니까요.
대화 잘하는사람의 특징 9:18 1.자기감정의 원인을 자기욕구에서 찾는다 2.타인이 거절할 수 있다는 권리를 인정 3.생각이아닌 욕구에서 찾는다 ㅡ불편한말도 솔직하게 ㅡ너 이기적으로하지마. ㅡㅡ>내가 존중받고싶어ㅡ 그 부분을 찾기위해 피해자라는 생각을 놓자 자신의 욕구를 찾는 여정이 대화의 핵심.
와 이 내용은 정말 성숙하고 감명깊어요... 오늘 속상한 일이 작게 일어났는데 그 파장이 너무 힘들게 다가와서 저도 놀랬고 언짢았는데 .. 말씀 듣는것만으로도 제 감정이 힐링되는것같이 느껴졌어요. 더 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다스려보고 싶어졌어요. 🌸 좋은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분 이후 자기 욕구가 강한사람에 관한 얘기에서 너무 공감했습니다. 늘 상대방을 배려하며 지내왔는데 그 욕구가 more & more, 한계가 와서 대화도 시도해봤는데 소용 없더군요... 그렇게 번아웃된 상태에서 혼자 여행을 좀 다녀왔는데 그 사이 다른 남친을 바로 사귀는 신공을.... 저는 그렇게 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정리했어야 할 관계였다는 점을 재차 확인 받고 내 책임으로 정리되지 않아서 후환이 두렵지도 않고 업보도 쌓지 않고... 결과적으로 너무 잘된것이네요. 관계정리는 욕구 들어주기를 좀 멈추면 알아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자기애,자기욕구가 강한 사람은 대개 나르시시스트여서 욕구불만이면 욕구를 채우기 위해 바로 다른 사람을 찾는 것 같습니다.
근데 다 좋아 좀 전에 예를 들었잖아 지나가든 사람이 나의 신체 일부에 폭력을 가했어 현실에서 대처를 어떻게 해야 되냐 어떤 마음으로 상대에게 사과를 받느냐 이것이 맥락 이였는데 뭔 뜬금없이 시간이 흘러 생각했을때를 말 하냐 현재 발생된 일을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라고 내가 이해를 못하는 거냐? 서로 언쟁이나 또는 분쟁이나 이해관계에 얽혀 있을 때나 되돌아보던가 말던가 하지 안 그래 그래서 난 책 중에 지침서 대처 방법론 이런 종류의 책은 안 본다 참 웃긴다 사회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냥 부딪치며 살아가면서 배우는 거지 다 알수 없는거야 이게 되게 그럴듯해 보이지만 현실은 냉정한 거지 먼 훗날에 되돌아본다는 말은 어이가 없다 아마도 누군가 는 내가 이렇게 댓글을 달면 속이 뭐 그렇게 편협하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 인생은 각자 알아서 사는 거야 그것이 누구에게 손해 보고 사는 삶이든 손해를 끼치는 삶이든 그렇게 사는 거야 완벽한 인생이 없지 인간 자체가 완벽하지 않잖아 차라리 부처가 되라고 말해라 당신의 삶도 현재 당신의 컨텐츠도 직업의 일환이잖아 경제적으로 도움이 안되면 하지 안겠지?
나역시 안정이 모자란상황에서 자랐기 때문에 내 아이들에게는 안정적욕구를 채워주려고 애쓰면서 살았는데 아이들이 크고 나의 애씀이 어느정도 성과가 느껴지는 요즘 다시 나의 마음으로 관심이 가져지면서 선생님의 말씀에 깊이깊이 공감합니다 완벽한 치유는 없는거 같아요 계속 노력해 보는거죠~~다른누구도 아니고 나자신을 위해
@@김송인-n8v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라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3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야말로 주식의정석을 보여주고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이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1. 타인에 의해 좌절되었던 나의 욕구는 그 사람에 대한 불쾌한 감정에 가려져 인식하기 힘들다. 그것을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나 스스로 그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에 집중하자. 2. 타인과의 관계를 지속할지에 대한 고려는 서로의 욕구를 서로가 인식하고 둘 모두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을 서로가 강구하는가에 달려있다.
자꾸 가족하고 일반사람하고 동등하게 예시를 드는데 잘못됐습니다. 가족은 어찌됐든 혈육이기 때문에 안고 갈 수 있는거고, 직장처럼 사회에서의 데미지는 다른거에요. 어디에서 내 마음에 망치를 두드릴 수 있을까 계속 봤는데 그냥 겉만 번지르르하게 설명하지 근본적으로 해결점은 없어보이네요. 저는 최근 직장 내에서 추행과 괴롭힘으로 형사고소까지 진행중인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나쁘고 죽일놈인건 맞는데 그 밑에 그 사람으로 인해 잃어버린 제 욕구들 상실된 아픔들 거기까지 가서 중요한 가치 욕구를 찾아보면 뭐 어쩌자는거죠? 그걸 충족할 수 있는 다른방식을 탐색해 보자? 계속 그 사람을 부딪혀야 되는데 다른 방식을 탐색하자? 그 사람은 계속 나한테 시비걸고 자빠뜨릴려고 하는데 스윽 피해서 다른데서 보상 받자는 얘긴가요? 제가 직장생활 13년 이상을 하면서 느낀건 사회는 전쟁터 입니다. 난 부드럽게 유하게 지내려고 해도 항상 그런 사람을 자빠뜨리고 재끼고 밟아 올라가려는 사람이 있고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그대로 밟히는게 사회생활이에요, 마치 장기 두듯 나도 여러 수 앞서서 그 사람 행동에 지지 않게 맞서야 되는게 사회생활인데, 되게 공자같은 말로 당장 '아 그렇구나' 하는 말들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별로 해답은 아닌 것 같네요
대화를 잘 하는 사람들의 능력 1. 자기 감정의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지 않는다. (내 욕구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2. 내 요청을 타인이 거절할 권리가 있다. 3. 내 안의 더 깊은 욕구에 머무를 수 있는 능력 잘 거절하기 1. 상대의 욕구를 먼저 읽어라. 2. 내가 생각하는 대안을 제시하라 3. 대안이 없을 경우 상대와 나의 욕구를 솔직하게 꺼내라. 4. 상대가 taker의 경우 나의 욕구를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taker는 자신의 욕구가 먼저이고 상대의 욕구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럴 때 그 사람과 관계를 유지할지 생각해봐야 한다.
자꾸 돌아와서 듣게되는데요 들을 때마다 생각하게하면서도 받는 느낌이 조금씩 달랐어요. 텀을 두고 4번 정도 들으니 비로소 알려주신 바를 마음에서부터 받아들일수 있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남이 준 쓰레기를 고이 쥐고 곱씹지 말고 바로 버리라는 예시도 너무 공감이 갔어요. 선생님 말씀처럼 나에게 상처를 주는 남이 아니라 나의 내면의 성장과 치유 그리고 욕구 존중과 실현에 집중하면서 미래로 나아갈께요.
우아하게...멀어지는거 쉽지 않아요.. 어쩔땐 단호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당신과 다시 안만나게 되더라도 난 아쉽지않다는걸 알려줘야 해요. 당신이 나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말할 수 있어야해요. 괜한 관계유지때문에 참지마세요. 상대가 내말에대해 받아들있다면 이어질수 있고 받아들일 수 없다면 끊어내면 됩니다. 비난받을 용기. 두려워 마세요. 무례한 사람한테 무례하다고 하세요.
묻지마사건을 당한 저에게 심리치료를 2년 동안 해주시는 현재 진행중인 사람입니다. 이강연 정말 돈 주고도 못 듣는 강연임을 넘 깊이 받아들여지네요 제가 2년 치료 과정에서 지금 절 찾아가고 날 위한 아픔들을 해소해가며 나아지고 있습니다.지금 느끼고 생각하는 자기애를 찾아가며 모든것에 변화가 생기고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강연은 제가2년간 받은 치료에 핵심이 다 들어있네요.정말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이겨낼수있는 더 강하게 이겨낼수 있는 최고의 강연입니다.이 강연의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때까지 보신다면 앞으로의 인생에 아픔보단 행복이 자리잡을거라 느낍니다.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저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든데요, 너무 잦은 만남과 식사를 원하시고 근처로 이사까지 오셨어요. 좋게 말씀드려도 모르쇠로 최선을 다해 계속 대시하시길래 솔직하게 공손하게 저는딸이아니라고 했더니... 제가 그런애였냐면서 너는 그런애가아니다 누가시킨거다 라고 무마해버리시고 남편에게 뭐라고 하신건지 남편이 저보고 화내더라구요. 대체 엄마한테 뭐라고 한거냐고... 이런관계는 사라지는 관계도 아니고 거절도 안먹히고 불편하다, 자유를 원하고 독립적인삶을원한다는 자체를 이해못하시고 서로 생각하는 적정 만남횟수나 유형이 너무 달라요. 저도 양보많이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경우는 이혼밖에없나요? 계속해서 내불편한 일상에 억울하고 화가나요. 멀리 이사가고싶지만 외딴 시골에 살게끔 만들어버리셔서.. 참힘드네요
글만 읽어도 답답하네요.. 남편의 부모니까 잘지내야되는 건 맞지만 적정수준의 거리가 필요하죠. 결국 남이니까요.. 진짜 딸처럼 편하게 하면 불편해할거면서 ㅋㅋ 결국 싹싹하고 착하고 이쁜 딸같은 친구같은 며느리 두고싶은거죠ㅋㅋㅋㅋ 참 좋은 말인데.. 저게 어디 쉽나요 ㅋㅋㅋ
저는 좀 다른 면에서 보이네요.. 시어머니.. 물론 지나치시고 일방적이십니다.. 그러니 며느리는 당연히 힘들고 고통스럽죠... 이때 남편의 역할이 정말 중요해요... 시어머니를 철저히 막아줘야죠... 내 친정은 내가 컨트롤하고 시댁쪽은 남편이 컨트롤해줘야 배우자가 스트레스 덜 받고 부모님들도 빨리 알아들으시죠.. 내 딸이, 내 아들이 고통받는데 ... 아들이 괘심하겠지만 아들 무서워서 자제하십니다... 저는 남편의 태도가 미숙하다 생각됩니다.. 그러니 이혼이란 말까지 나오죠... 남편에게 해결하라고 말해 보세요
감정의 책임이 나에게"도" 있다고 하는데 동의합니다. 과거의 상처나 피해의식에서 벗어나는데 주체성을 강조하기 위한 말이라는 점에서 깊이 공감하면서도, 다만 100% 그 감정의 책임을 나한테 있다라고 하면, 모든 것을 내탓만 하게 되는, 즉 사회 구조적인 문제 그리고 외부의 부당함에 대해 눈감게 되는 원인이 될수 있다는 점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 둬야 합니다. 우리가 부당한 일을 당할떄, 내가 느끼는 감정의 책임이 나한테 있다라고만 반복하면서 이를 좌시하면, 결국 우리 사회는 그 부당한 일을 행하는 사람만이 존중받고, 부당한 일을 해야만 살아남는 사회로 나아가겠죠. 그런 사회를 상식적인 사람들은 원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도의 문제를 같이 언급하셧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영상 많은 생각을 하며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