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tg1um6es6h 비장애 어린 아이 들이 사회규범을 잘 모르고 해결 방법을 몰라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 갑갑하신거요..? 아이가 커가는 과정으로 바라봐주세요.. 늦게 자라고 오랫동안배워야 하는 발달장애인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봐라보는 것 만으로 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댓글에 이런 글을 쓰는 당신이 더 갑갑합니다.
장애 아이가 있는 부모는요, 젊어서부터 생을 다 할 때까지 마음 편히 잘 수도, 살 수도 없어요. 오윤아씨 그것도 혼자 정말 대단하신 거예요. 공중파에서 이런 가정이 비춰져서 좋아요. 자주 봐야 사람들 인식도 개선되거든요. 어느 주부 커뮤니티에서는 불편하다는 글이 인기글이 됐더군요. 혼자 무슨 다큐찍냐 불편하다고. 거기에 다른 주부가 촌철살인했어요. 당신이 불편한 건 프로그램 구성이 아니라 장애아이를 티비에서 보는 거라고. 그 댓글 보고 바로 글삭하고 튀더군요.
너무도 공감됩니다... 자폐성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데 밖에 나갈때마다 모르는사람 옆에 앉아있기도 하고 사람들 많은데서 소리를 지를때도 있어요. 그때마다 저는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삽니다 ... 어릴적 장애아를 도와주던 기억이있어서 저는 단한번도 그분들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었는데, 제아이를 낳고 제아이가 장애가 있다보니 많은분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아직도 우리 사회인식이 장애인에게 너그럽지 못한거같아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3살 35개월.. 아직 어린 저희아이도 또다른 민이입니다. 주위에서 아이에게 몇살이야? 물어보면 아직 말을 못하는 저희아인....대답이 없죠... 그래서 제가 3살이에요..그러면 3살인데 아직말을 못하나 보라고 하시는분도 계시고....애가 말을하는줄알고 계속 말해보라고 시키는 분도 계세요. 저희아인 말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아이라고 설명드리고 싶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편견으로 가득한거 같아서 그저 안타깝네요 ㅠㅠ
우리 주변에 분명히 민이 같이 특별한친구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평범한 일상속에서 마주치는 일은 별로없는듯하네요 그렇듯 민이같은 친구들이 일상속에서 같이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우리 사회가 되길바래요 누구에겐 아무것도 아닌 사소함이 민이가 할땐 큰 날개짓임을...그걸바라보는 엄마 오윤아가 행복해하는 절제속의 눈물이... 오윤아씨... 응원합니다^^
민아 응원해. 윤아 씨도 응원해요. 저는 몇년전에 한국 갔을 때 아이들 데리고 도자기체험하는곳을 갔어요. 그곳은 발달장애가 있으신 분들과 함께하는 곳인데. 표현이 참 거침이 없으셔서 놀럈지만 제 아이들은 별 다르지 않게 받아들였어요. 마술쇼도 보여주시고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신 그 분이 생각나네요. 나중에 도자기가 완성이 되었다고 친히 전화까지 주셨는데 제 아빠 전화여서 아빠가 누구냐고 깜짝 놀래서 좀 퉁명스럽게 대하셨는데 미안했어요. 민이의 순수한 관심의 표현들을 보면서 그 분이 생각났네요. 민이도 조금씩 성장해 나갈거예요. 민아.. 너의 존재자체가 소중해.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한국의 사회를 꿈꿔봅니다.
이렇게 방송에서 민이와 같은 사례를 보여 주며, 장애의 종류와 민이의 평소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장애와의 거리가 좁혀질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늘어나게 된다면 장애에 대한 시선이 점점 따뜻해지리라 믿어요. 저는 현재 미혼이지만, 장애아동과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아이들이 조금 특별하고 자신의 처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에 미숙할 뿐이지, 아이들도 저마다 생각이 있고 다들 성장하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어요. 사실 제가 성장하던 시기만 해도 장애에 대한 인식이 좋지만은 않았는데, 어느덧 조금씩 세상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보면서 마음 한켠이 뭉클해지네요. 민이도 처음 만났을 때와 다르게 마음이 부쩍 성장한 것 같아서 윤아 님과 친분이 없음에도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입니다. 윤아 님께서 이 댓글을 보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민이와 함께 변화하는 세상에서 행복을 꾸려가시길 빌어요. 늘 건강하세요.
사회가 한층 더 성장해야 합니다. 지금은 연예인 엄마와 민이를 다 알고 있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같이 촬영해서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실제론 흔치 않은 반응입니다. 일반 식당에 장애인이 불안정하게 서빙을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하거나 다시 가지 않을걸요~ 개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성숙한 자세로 그들을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함께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 work with autistic children and it takes so much patience to teach a child with autism. Yoonah is such an amazing mother. I can totally understand why they teared up watching Min because I did too :’) it’s very touching when they finally performed a skilled unprompted, all by h themselves!
This proved that autistic people are capable to do a lot of things with continuous support and help from the society. It is so touching to watch this. Shout out to Min's mom for continuously showing her efforts to the world. I hope many people can learn from her so that the world tomorrow can be a bit better than today.
she is setting the standard for other parents who are raising kids with the same condition. she is also letting the society see that kids like these should never be kept in the shadows, that they too can interact with the world just like normal children. Good job to mommy. Thank you for breaking the vicious cycle.
I been watching Min since he first on the show. He has grown so much and it makes me feel so happy for him. Honestly he is really inspiring to me because I am in a wheelchair & I sometimes struggle with being more independent. He is teaching me that anything is possible even if you have a disability. His mom reminds me a lot of my mom because they are both very positive and wants what is best for their childr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