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신 할아버지를 보고 뭔가에 얻어맞은 느낌이었음.. 오직 끈 하나와 자원봉사자분께 의지하여 풍경도 못보시고 그저 묵묵하게 그 긴시간을 뛰시는거 보니까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음.. 심지어 5시간 안에 완주하시고.. 진짜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되고 내가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전부 핑계였던 부끄러운 순간이었음 할아버지, 자원봉사자분, 기안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완주 축하드려요!!
이번편은 압도적으로 기안84가 대단하고 존경받아 마땅한 편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같이 런닝메이트로 열심히 도와준 주호님과 주호님 부상으로 혼자 달릴뻔한 상황에서 같이 끝까지 런닝메이트 해주신 여러 참가자들도 정말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함. 또 같이 나눠서 열심히 카메라 들고 뛰어준 여러명의 카메라 감독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함. 기안84가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울림을 전달해줄 수 있게 도와준 분들이라 그분들도 정말 대단하고 고생많이 하셧습니다.
오늘 편은 진짜 눈물이 나왔습니다. 아파도 지쳐도 계속 달리는 기안의 모습과 옆에서 힘을 불어주는 사람들의 응원소리, 마지막에 같이 페이스 조절하시면서 뛰어주신 분들과 시각장애인 할아버지까지 아니 그냥 마라톤이라는 것에 도전하고 완주해내는 모든 분들이 참 존경스럽고 멋있었습니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엄청난 끈기와 근성이 필요한 운동같은데.. 끈기가 없는 저에게 큰 귀감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번 방송 올해 최고의 방송같습니다. 너무 잘 봤고 수고하셨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그 두명 중 새까만 러너입니당! 첫마라톤은 원래 페이스메이커와 같이 페이스맞춰서 뛰어야 되는데 처음이다 보니 혼자 페이스를 불규칙하게 맞추셔서 완주가 힘들어보이셔서 조금만 페이스 도와드렸습니다. 기안84님 끈기가 대단하시더라구요! 존경스러웠습니다
나혼자산다에서 처음 희민이를 보았을땐 때묻지 않은 모습에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호기심에 보게되었는데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의 희민이는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한 것 같다. 아직은 부족한 면도 많지만 나혼자산다로 바라본 희민이는 철부지 소년에서 완성도를 높여가며 그렇게 세상과 타협도 할 줄 알게 되고 요즘 희민이를 보면 내가 마치 엄마라도 된양 흐뭇하다. 대단하다 김희민. 넌 멋진녀석이야. 지금처럼만 하면돼 .마라톤처럼 너만의 페이스대로 끝까지 달려가봐 😂
와 반환점부터 골인지점까지 계속 뛰어준 두분 진짜 대단한 분들이네요 본인의 기록을 포기하고 달려주신거잖아요 마라톤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지만 저거보면 또 아닌것 같아요 함께 서로 응원하며 함께 뛰는 멋진 스포츠 같아요 기안84님도 감동 함께뛰어준 러너분들도 감동입니다 멋져요❤🤟
같은 페이스로 함께 달려주신 기안84님 뒤의 두 분도 너무 대단하세요!! 어제 본방 볼 때, 먼저가라했을 때, 혼자서 못 뛴다는 말씀에 저였다면 못 뛰었을 겁니다ㅠㅠ 피니쉬라인에서도 뒤로 살짝 빠져주시는 두분의 모습도 멋있었고, 몸의 통증을 이겨내고 끝까지 완주 하신 기안84님도 모든 마라토너님들 리스펙 합니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마을분들 모든 분들도 최고십니다!! 기안84님의 마라톤 여정을 보기 위해 처음으로 본방을 기다렸습니다. 마음이 뜨거워졌고 우리부부도 내년에는 춘천마라톤을 도전해보려합니다!!
시각장애인 분 분명히 제대로된 계획과 훈련으로 준비하셨을 테고 많은 노력이 있었을 텐데도 '장애인도 저렇게 하는데'라는 짧은 오만이 먼저 스쳤음에 반성합니다. 모든 일에는 저보다 나은 분들이 있고 그 분들의 맥락에 맞는 노력과 준비가 있었을 테니까요. 그치만 본보기가 될 만한 모습인 건 분명하네요! 덕분에 배우게 되어 감사해요
75세가 넘으신 엄마, 아빠와 같이 본방은 못보고 재방으로 봤네요.. 기안84 쓰러질 때마다 안쓰러워 하시며 일어서~조금만 더 가자~ 며 계속 추임새를 넣으시더니 급기야 눈물을 흘리시네요.. 엄마가 우시는데 저도 덩달아 울어버렸어요 ㅎㅎ기안84와 시각장애인분도 자원봉사자분도 옆에서 같이 뛰어주신 분들 모두의 달리기가 보는 이에게도 심장이 같이 뛰는 마법과 같이 호흡한 듯한 감동을 주셨네요 연출도 잘하셔서 그랬겠죠 😊 좋은 방송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특히 꾸밈없는 모습으로 진정성있게 보여주는 기안84 감사드려요 더욱 흥하세요~^^ 태계일주3도 기대합니다~
휴머니즘 뿜뿜한 한편의 드라마 같았어요~ 기안84도 대단하고 페이스메이커 남성 두분 끌고가시다가 완주선에서 뒤로 빠지며 기안 등 툭 쳐주시고 진짜 멋짓분들! 시각장애인분과 봉사자분 응원하는 사람들 여기에 화룡점정 bgm 연출력 미쳤다 이적 미쳤다~같이걸을까 부터 하늘을 달리다 까지 신랑도 보고 오열했네요 기안만의 스토리가 아니라 따뜻한 사람들 이야기라 좋았어요❤
기안 땀자국 쓰다듬는 장면... 일어설때 시각장애인분과 함께 뛰는장면... 그 어떤 영화보다도 영화같아요...... 기안팬으로서 눈물이 글썽글썽했네요 ㅠㅠ 어쩜 우리인생도 마라톤과 같지않을까요?? 347회 혼자 밥먹는장면.. 500회 혼자 소주먹는장면.. 518회 마라톤... 다 울컥울컥했던 ㅠㅠ 올해는 기안84 무조건 대상이다ㅠ
가만히 보고 있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가식으로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지기에 진심으로 감동했읍니다. 이렇게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해본지가 언제인지...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주는, 다른 어떤 영화보다 멋진 에피소드였어요. 기안84님, 감사합니다!
정말 마라톤은 우리 인생같네요. 무슨 이유에서든 포기하지않고 뛴 기안84 정말 대단해요. 당신이 그만큼 성공한 이유가 거기 있었네요. 앞으로도 다른일에서도 포기하고 싶은 상황이 올때 이 기억을 하면 그 때처럼 다시 일어나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듯 하네요. 정말 훌륭해요.😊😊😊
84 러너입니다. 보통이라면 포기했을 상황을 정신력일지 초능력일지 모를 대단한 역량으로 극복한 기안84. 정말 잘했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기안84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해주신 러너 분들 정말 멋집니다. 영예의 작품에는 최고의 주연과 조연이 존재하듯이 함께 해주신 러너 분들이 최고의 조연이 되어 주인공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시각 장애 선생님. 기안84의 완주 원동력이 되어 주신 또 다른 도전의 성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안84당신은 모든지 할꺼같아요 공황장애로 힘들어하시던게 시상식마다 보였는데 이제 전국민이 사랑하는 멋진 사람이에요 순수하기도 하고 의지력도 강하고 단순한거같으면서 복잡한듯 싶지만 이번 마라톤보고 모든걸 해내실분 같고 무지 매력적인 분이세요 언능 태세계도 보고싶어요~외국서 순수한 모습 착한모습이 얼마나 재밌는지~~그리고 대상갑시다
달리기 하는 사람으로서 대회 참가하면 항상 시각장애인 분들이 끈을 잡고 뛰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지만 특별한 감정은 없었어요 왜냐하면 제 기록 제 페이스만 신경쓰다 보니 남 신경을 잘 안쓰게 되서 그냥 무심히 지나쳤는데 기안84 관점에서 저 분들이 열심히 앞으로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다 나네요..
기안84 대단해요 나의 스타 쵝오십니다 존경하는 김희민 기안84 영원한 나의 스타 입니다 💕 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어려운걸 해나다니 발목 통증을 이겨내고 쓰러지고 또 일어나고 눈물이 났어요 훌륭한 나의스타 기안84 쵝오십니다 ~~♡ 진지하고 즐겁고 순수하고 자신과의 결투에서 승리하고 존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