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데 울기 싫고 가슴이 답답한데 원인을 모르겠고 머릿속은 복잡하고 우는 것도 혼자 몰래 숨죽이며 울어야 하고…. 겨우 눈물이 나와도 후련하게 울지도 못하고 점점 쌓여가면 나중에 조그만 일에도 쉽게 터지고 어떡하면 좋을지도 모르겠고 과거는 외롭고 현재는 괴롭고 미래는 두려운 이런 내 상황이 너무 싫다. 그저 위로가 필요한 건데 주변에 위로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비참하다.
할머니가 아프셔서 사진을 찍을때마다 안이쁘게 나와서 지웠는데.. 그러고 한달뒤에 돌아가셨습니다. 직업이 포토그래퍼인데 그 흔한 할머니 사진을 한장 못 찍어드린것이 내리 맘에 걸리고 너무나 후회스럽네요.. 글쓴이 분도 곁에 계실때 같이 사진이라도 한장 찍어 추억 하나라도 더 남기시길 바래요.
어제 세상을 곧 떠나려 남긴 글을 부모님에게 들키고 말았어요,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어요 여태까지 힘든거 말도 안하고 꾹꾹 잘 눌러담아서 숨기고 있었는데 엄마가 안아주면서 알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는거에 울컥해서 정말 한참 울었어요 오랜만에 안긴 엄마 품이 정말 따뜻했어요 나야말로 정말 미안하다고 하고싶었어요 잘 살려고 노력했는데 되지 않아서 금방 포기해버리려고 해서 미안하다고요 그리고 불효를 저지르려 했던게요 울고 나서도 속이 시원하지는 않았어요 오랜만에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는데도 이상하게 꽉 막힌 느낌이에요 우울은 나에게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으니까요 좋은 딸이 되고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네요 저처럼 우울증을 앓고계신 분들, 힘내라는 말은 감히 못하겠어요 하지만 우리 조금만 더 버텨봐요...
힘내시고. 엄마에게 잘 해요. 한 일은 되돌릴 수 없으니 부모님께 잘하세요 항상 사랑한다는 말만 나오게 해주세요.언젠간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 있어요. 우리 모두 힘내요! 평소에 부모님께 사랑하다고 못 하신 분들은 꼭 이 글 보고 꽉 안아 드리고 사랑한다고 전해 주세요. 그럼 좋은 밤 되세요 -4학년-
펑펑 울면서 우리집앞까지 온 친구 안아준 적 있었는데 그때 생각난다. 진짜 너무 응원하는 친군데 본인이 하는 일은 많고 자주 몸 아파해서 너무 안타까웠지 안아주던 그날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나도 같이 위로가 돼서 좋았다 나도 위로가 필요했던 밤이었고 우는 너가 너무 펑펑 울어서 슬펐어 지금도 잘 지내는 것 겉아서 너무 좋아
잘 지내고 있어? 나한테 묻는 거야. 미래에도 잘 지내고 있어? 눈앞이 깜깜해. 미래의 나도 이렇게 깜깜할까. 누군가와 헤어진 것도 아닌데 내가 이렇게 슬퍼해도 될까. 울고 싶다가도 이래도 될까, 사람들이 싫어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울지도 않았어. 죽고싶고, 그냥 포기 하고 싶어. 모르겠어,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싶고 그래. 가끔 아무나 잡고 마음속에 있는 걸 털어놓고 싶기도 하고 그래.
괜찮아요, 다 지나갈거에요 이런 말만 남기기엔 너무 무책임해서.. 우울증을 앓고있어요 좀 많이 심했어요 근데 이제 점점 극복하고있어요 지금은 힘들어도 버틸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이걸 보는 당신도 분명 그런 날이 올거에요 버틸 수 있는 날들이 조금씩 찾아올거고 마침내 매일매일이 편안할거에요 제가 장담할게요 많이 웃으셨으면 해요 덜 우셨으면 좋겠어요
꼭 극복하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저는 우울증 극복한 사람이라 극복 못 한다라는 건 전혀 없어요. 약 안 먹고 극복했어요 그러니 [다들] 극복 못 한다, 난 안 된다. 난 아니다. 난 해당이 안 돼라는 생각 안 가졌음 해요. 희망을 가지세요. 희망 안 가지고 싶으면 안 가져도 돼요. 강요처럼 들릴지도 모를 테니까요... 그리고 당신의 하루는 언제나 특별하거나 좋지 않고 눈부시지 않았던 날이었어도 사실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매일이 특별하고 눈부시게 좋은 날이었어요.
엄마, 아빠 나 잘 살수있게 응원해줘 요즘 너무 힘들어 사실 말도 못할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털고싶은데 털어 놓을사람들도 없고 이젠 눈물도 안나와 펑펑 울면 좀 나아졌는데 지금은 그냥 세상이 너무 밉기만하더라 그래도 내가 살아야 엄마, 아빠가 행복하겠지? 부끄럼 없이 살고싶었는데 그러진 못한거같아 나 좀 위태로운거같으니까 하늘에서 도와줘 적어도 꿈에서라도 나와주라 어떻게 한 번도 안나타나는거야 많이 보고싶어
누구나 힘들고 아픈 날들이 있는걸 아는데 나만 힘들고 외로운 것 같고 .. 누구한테 말하고싶다가도 그 사람한테 짐이 될 거 같고 . 오늘도 꽉 막힌 채로 넘어가려했는데 노래가 위로를 해준다는게 이런거구나 .. 좋은 플레이리스트 감사합니다. 오늘의 위로가 됐고 내일부터 하루의 힘이 될 것 같네요
할아버지 저 너무 힘들어요 정말 너무너무 힘든데 할아버지가 없어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잘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할아버지 생각만하면 계속 울어요 가만히 있다가도 울고 놀다가도 울고 제가 좀 이상해 진 것 같아요 보고싶어요 진짜 그리움이 뭔지 잘 몰랐는대 이제 알 것 같아요 00아 부르던 할아버지 목소리가 잘 생각이 안나요 그리고 얼마전에 할아버지랑 비슷한 냄새 나시던 폐지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그때 할아버지가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 할아버지 정말 고생 많이셨어요 얼마나 많은 시간들은 혼자 싸우셨을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가 없는데 진짜 항상 감사했어요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보고싶을거예요 정말정말 보고싶지만 저 진짜 열심히 살게요 꼭 거기선 아프지 마시고 술 많이 드시고 담베도 잔뜩 피시고 행복하세요
우리 이쁜 재훈이! 어디가서나 예쁨 받고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내 사람 재훈 아프지 말고 힘들지 마 재훈이 미워서 헤어진 거 아니야 재훈이가 내 말 조금도 못 들어줘서 헤어진 거 아니야 재훈이가 쉬었으면 해서 헤어진거야 그러니 힘들지 마 회사에서도 일 네가 다 맡지 마 소중한 내새끼한테 누가 그렇게 힘들게 해~~ 많이 사랑했어 , 그 누구보다 제일 사랑했어 넌 나에게 예쁨 받는 애기였어 나보다 3살 많아도 어디간다고 하면 불안한 내 애기였어 힘들게 해서 미안해 너가 너무 좋았어 나 용서 해줄 수 있지요? 나 공부 열심히 하고 친구들도 잘 만날게 밥도 잘 먹고 힘들어도 꾹 참아볼게 1년간 내 힘이 되어주고 단짝 친구가 되어줘서 겨울엔 정말 따듯했고 가을엔 정말 선선했고 여름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많이 사랑해 재훈이 재훈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힘들게 하지 않는 그런 예쁜 친구 만나요 누구보다 재훈이를 사랑했던 영주가,
알게 모르게 매일을 상처 받으며, 상처 받지 않으려 애쓰며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 또한 어제도 꽤 힘든 하루였고, 오늘도 그런 하루가 되겠지만 하루하루 같은 날의 반복인 것처럼 보여도 다 다른 부분이 있더라구요…저도 밤만 되면 감성에 차서 제 슬픔에 자꾸 집중하게 되지만..제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많은 특별한 순간들을 찾아가는게 즐겁고, 그 속에서 제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잊을 수 없더라구요..!!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너무 많이 힘들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명절에 다들 고향 갔는지 동네가 조용하다. 잠을 못자는 날이 많아 밤에 산책하는데 오늘은 사람을 못봤다. 세상에 나만 남겨진다면 이런걸까? 원가정 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들의 욕을 먹고 산다는건 너무 고통스럽다. 친인척들마저 범죄자 편을 들고 결국 혼자가 됐다. 억울하고 분하다. 너무 살고 싶지만 너무 고통스러워 살고 싶지 않다. 매일 매일 오늘도 잘 버텼다고 스스로 되뇌일뿐.
매일 비슷한 하루가 반복되고 의미없이 시간들을 낭비하고 후회하고 또 미련하게 같은 실수를 해 그럼에도 당신이라는 사람이 하루를 살아내고 웃고 떠드는 모습은 또 다른 누군가를 살게 해요 저는 요즘 위로도 딱히 위로가 되지않고 위선같고 사람들을 잘 못믿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살아내고 있어요 저 또한 듣고 싶은 말이고 해주고 싶은 말들 입니다 못해도 되고 늦어져도 괜찮아 넌 너라서 너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어 너의 모든것을 알지 못하지만 이해할 수도 없겠지만 너가 정말 많은 고생을 해온걸은 알겠어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말자 수고했어 아팠겠다 많이 울었을거야 그 곁에서 조용히 있어주고 싶어 오늘 하루도 이렇게 비슷해도 다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하루를 살아줘서 고마워
안녕하세요 "울고있는 널 위한 시간"입니다. 선곡과 이어지는 감성이 마음한켠에 위로가 되었네요. 좋은곡과 일상의 지침을 보듬어주는 플레이리스트였어요 모두의 마음들에게 전해졌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또한 살아가리라 믿고 오늘하루도 힘내십시요 모든 마음들에게 전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나마 전합니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에게 그리고 저 자신에게도 전하고 싶십니다.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힘든하루가 아닌 웃음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있죠 나도 진짜 죽을만큼 힘들어서 막 매일을 울고 매번 스트레스 수치 높게 나오고 그랬는데 진짜 어느순간 점점 나아지더라. 힘든 상황에서 진짜 아주 조금이라도, 한 발자국만 떨어져보면 훨씬 좋아져. 이걸 읽는 너 있잖아 슬럼프가 오든 대인관계에 지쳤든 일단 우리 따뜻한 물로 보글보글 씻고 맛있는 과일이랑 디저트 찹찹해서 노래 들으면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면 좀 나아질거야 네가 너무 아파하지 않기를 바라 그리고 금방 나아지기를 바라 나도 그랬으니 너도 분명히 그럴거야 넌 나보다도 더 나은 사람이니까
왜 이렇게 다 힘든건지 한번 살고가는 길에 왜 다들 그렇게 싸우고 죽이려들고 그런건지 다들 인생은 처음인데 왜 그렇게까지 우린 무엇을 향해 달려온건지 과연 이 세상이 정말 행복을 위해서 달려온건지 뭐가 이렇게 나를 우리를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건지 세상 사람들 제발 부탁해요 이 순간 순간마다 각자 하는 일은 달라도 생김새가 달라도 무엇이든 안 맞아도 슬프고 힘든단건 모두가 공통입니다 제발 부탁드려요 소중한 목숨은 끊지 맙시다 저도 너무 슬픕니다 마음이 아프고 저도 제 인생이 정말 힘들지만 미치도록 죽고싶지만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 당신은 정말 최고입니다 제발 당신의 목숨만 귀하게 여겨주세요 힘들면 누구든 털어놔요 이겨낼 수 있어요 사랑해요 힘내요
내가 힘들 때 나를 안아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덜 힘들었을까 한번만 정말 한번이면 조금 괜찮았을 것만 같은데 혼자라는 게 내곁에 아무도 없다는 게 너무 비참하고 공허해서 무너져만 가는데 이런 나를 안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조금만 더 버티면 그땐 누가 나를 안아줄 수 있을까 정말 그런 날이 온다고 하면 얼마나 기쁠까
처음에는 삶에 지친 것 같다 느꼈는데.. 이제는 인생이 질려버린 것 같아요.. 다들 힘을 좀 더 내보라고 하는데, 정말 어떻게 힘을 더 내야할지도 모르겠고.. 내 우울에 내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질까 그러다 나를 버리게 될까 두려워.. 말도 못하겠어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도망치고 싶어요 살아가는 것에서.. 미래가 기대가 되지도 않고, 그저 우울증에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안 좋은 생각만 하고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제가 점점 혐오스럽고 답답해요.. 너무 싫어요
유난히 힘든 요즘이었는데 위로 받고 갑니다! 오늘은 날이 좋아서 내일은 날이 좋을지도 모르니 힘들어도 살아봐요. 원래 남한테 받는 위로가 가장 크거든요. 사무치게 아픈 말한마디에 내가 더 싫어지는 날이어도 신경쓰지 마세요. 언젠가 당신이 살기위해 보냈던 하루하루가 빛이 될거니까요. 지치면 쉬어도 되고 힘들면 기대도돼요. 잘하고 있어요😊
재훈아 나 너무 재훈이가 보고싶어 오늘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하고싶었던 말 다 하려고 해 재훈이같은 사람 어디에도 없다!ㅎㅎ 많이 보고싶어 안아주고싶어 나 보면 항상 영주! 하면서 달려와줬었는데.. 그때가 제일 예뻤어 운동할 때도 아니고.. 싸울 때도 아니고 그냥 내 이름 불러주면서 달려와 줬던 게 제일 행복하고 재훈이가 예뻤어 나 버리지 마 다른 사람들 처럼 나 버리지 마 재훈이도 나 보고싶었다고 꼬옥 안아줘 목소리 듣고싶어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언제부터 내 유튜브 알고리즘이 우울 플레이리스트 였는지도 모르겠다 죽고싶지는 않은데 그냥 다 쉬고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가버렸으면 좋겠다 내가 더럽게 인연을 끝낸건지 그 사람이 아쉽게 떠나버린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다 모르겠다 사람들 앞에선 괜찮은척, 웃는척 하지만 나도 내가 왜 두 얼굴인지도 모르겠다 다 그만 하고 싶다 이 댓글 본 당신들은 이런 복잡과 심정이 당신들 마음속에 깊이 박혀있지 않길 바라요
모든 게 힘드네요.. 다른 사람들을 보면 나보다 더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거 같고 모두 다 같은 아픔을 겪는 것 같은데도 왜 저는 감당하지 못하는 걸까요…? 인생이 너무 힘들고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겠어요.. 이런 감정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금방 다시 회복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몇개월이 지나고 인생을 정리하고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될 줄을 몰랐습니다.. 잘 하고 있는 걸까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인생의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말할 곳이 없어서,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끄적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