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1938) / 재 녹음곡(1950~ *03:40~)
이부풍 작사 / 박시춘 작곡, 1938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 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 다 흘러가면 덧없건마는
외로이 느끼면서 우는 이 밤은
바람도 문풍지에 애달프구나.
*본명이 최창수(崔昌洙)인 남인수(南仁樹 1918~1962,경남 진주): 1936년 '애수의 소야곡'(哀愁의 小夜曲, 이부풍=박노홍/박시춘)의 원곡인 '눈물의 해협' (海峽:시에론 레코드)으로 당시 18세에 호적상 이름(양자)인 강문수(姜文秀)로 데뷔....남인수 3대 소야곡(애수/ 추억/ 이별).
*박노홍(朴魯洪 1914∼1982, 충남 부여): 작사가ㆍ시인ㆍ소설가이며 , 이부풍(李扶風), 이노홍, 이사라(李史羅), 강영숙(姜榮淑) 등의 필명을 사용...남인수의 데뷔곡인 '애수의 소야곡'을 작사(이부풍).
*박시춘( 朴是春, 1914~1996, 본명 박순동 /朴順東, 필명 춘호/春湖, 경남 밀양): OK 레코드사 전속 작곡가(1931~), 애수의 소야곡,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3,000여 곡을 작곡.
12 окт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