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네요....전 결혼 전부터 그렇게해서 몇년지났고 결혼 후에도 4년이 지났는데도...전혀 발전이 없어요....그래놓고 이제와서 왜 자기를 기다려주지 않냐고 하네요....전 벌써 5년넘게 기다렸는데 ㅎㅎ 이게 항상 통용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오히려 저에게 더 기대기만하는 사람도 있네요 ..ㅎㅎ 이제는 놔줘야하나봅니다..사람은...변하지 않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주입식 + 강요 + 지적 + ‘넌 원래 그런애잖아’ + ‘어차피 안될거야 넌’ ..이런 부정적인 양육방식을 받아서 그런지.. 남자친구에게도 나는 니가 이러길바라는데 넌 왜이래? 이런식으로 말을 해서 항상 싸움을 유발했어요. 참,,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끼네요. 이제 제가 남자친구의 긍정적인 면만 바라볼수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남자친구가 정말 서운한 행동을 했고 전 감정적으로 화가 났을땐 뭐라고 해야하나요? 제가 회사/알바 투잡 뛰고 있어서 밤 10시에 집에 들어오는데.. 남친은 그날 동료들하고 술 먹었는데 술먹는단 연락도 안해주고 퇴근하고 연락 한통을 안했더라고요.. 밤 11시에 자기 전에 전화했더니 아직도 집에 안들어갔다며 술에 취해 있더라고요.. 난 너무 피곤한데 남친이 신경쓰이게까지 하니 너무 화가 나서 다음날까지 이해가 안되고 화가 안풀려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이런 경우엔 뭐라고 말해줘야할까요 ㅠㅠㅠ 레토릭법으로 너가 이렇게 행동하면 내가 너무 서운하고, 알다시피 난 피곤한 상태인데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어? 이렇게 말해도 뭔가 내 감정이 다 전달되지 않는 느낌...
이렇게 하니까 더 안하는 사람은 뭔가용..? 그거라도 했는데 왜 ? 이러면서ㅠㅠㅠ 약간 자기가 우월하다는 식으로 말하던데용,, 인생네컷 사진이 맘에 안들어서 한 번 더 찍자고 말하고 나서 찍고나오니까 난 인생네컷 2번이나 찍어주는 배려를 했다,,, 걍 이건 이 ㅅㄲ 인성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