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 부모님이 데리가셔서 갔었는데 그때는 안에 들어갈수있어서 안에 들어가서 본 기억이 있어요 어린 맘에도 이걸 북한이 지었다는거에 놀라고 뭔가 전쟁의 무서움이 느껴져서 무서웠던 기억이있어요 그런데 이제 안에 들어갈수없게 해놨네요 이런 걸 볼때마다 우리나라가 휴전국이고 분단국이라는 현실이 더 잘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철원 저 지역에서 군생활도 했고 고1때 임원 수련회로 친구들과 갔었습니댜. 노동당사도 있지만 제2땅굴도 있으며 군사적으로 평야지대라 철원오대쌀이 나오는 평야지대이며 탱크로 넘어오기 편했던 지역이고 영상에서 나왔듯이 중심역할로 북한이 공을 들였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철웤 dmz에 우리가 발굴하지 못한 역사 유물도 많고 통일되면 많은 역할을 한다고 기대된다고 합니다. 통일되면 제일 먼저 땅값이 오를 곳 중 한곳이라 할 정도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많이 들었는데 영상으로 보게되니 너무 반갑습니댜.
저도 초딩때 발해를꿈꾸며를 통해 노동당사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그로인해 중딩때부터 남북한 역사에 관심이 많아 대학교때 방문해보고싶어 찾아가본 세대입니다. 그래서 서태지라는 뮤지션에게 감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정치,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도록 시발점이 된 역할이 발해를 꿈꾸며였으니까요. 너무 씁쓸하게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