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eu4qk3bw7e 구인사에서요? 저는 구인사에서 살지 않아서... ㅎㅎ 전 수도권에서 삽니다. 구인사에서 강의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구인사에서는 3대큰스님께서만 법문을 하시지요. ㅎㅎ 저는 그저 평범한 구인사 신도일 뿐이구요. 서울 언저리에 사시면 언제든 연락하셔요. 제 전번은 이미 오픈되어 있습니다. 뵙는게 무슨 큰 일이라구요.
아.. 상2리...정말 오랜만에 듣는 지명이네요. ^^ 반갑습니다. 구인사가 소박했던 시절은 저에겐 없어요. 이미 제가 구인사에 갔을땐 5층법당부터 향적당으로 해서 뻑적지근 했지말입니다. 물론 그 위로 광명당 등은 단층의 보살들 기도방이긴 했지만 말입니다. 그게 40년도 더 된 이야기니 참 오랜 시간이 흐르기는 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om5xr4cx8u 중국풍?건물? 어떤부분이 중국풍이라는 건지... 구인사는 현대식 건물로 지은거에요. 중국식이 아니고. 중국에서 제가 10몇년을 살았는데 저런 절은 본적이 없습니다. 무슨 근거로 중국풍 건물이라고 하는 건지요? 구인사는 전통사찰이 아니에요. 이순옥님이 말씀하시는 절은 옛날부터 내려오던 전통사찰을 말씀하시는 것이구요. 구인사는 근대를 지나 현대에 들어서면서 건물을 짓고 절을 만든거에요. 구인사는 구인사의 필요에 의해 절을 짓고 건물을 지어왔던 것이죠. 그만큼 사람들에게 필요한 절이라서 식사때 사람이 엄청많은 것이구요. 장사를 하는 곳이 아니라, 아프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이 도량에 와서 자기 스스로 필요해서 기도하고 성불을 받는 도량입니다. 그런 곳이 여기 말고 또 있고 또 있다면 모를까... 과연 한 때 일까요?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점점 사찰은 커지고 있고 신도는 늘고 있는데요? 제가 하시는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질 않아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기게 됩니다. 암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시절 머슴살이 있었습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물론 법적으로가 아니라 관습적으로 말이죠. 에혀 그 시절엔 먹고 살기도 어려워서 밥만 먹여줘도 잠만 재워줘도 감지덕지 하며 살던 시절이에요. 이건 단양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 있었어요.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부처는 인도말로 '부다'라고 해서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부처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에요. 깨달은 사람은 누구나 부처라는 말이 됩니다. 천태종은 종단의 이름이구요. ^^ 그래서 천태종 그가운데서 구인사를 창건하신 분도 부처라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구인사를 다니지 않는 분들은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겠죠. 그러나 구인사를 다니는 분들은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들이기 때문에 부처님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거죠. 이해가 좀 되셨을까요?
네. 일단은 진정하시구요. 전 불법 전파한 적이 없구요. (전 어려서부터 대충이란 단어를 전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혹시 남대충 대종사님 함자에 누가 될까봐.) 그리고 일단은 맞춤법이라도 좀 배우세요. 아무리 옳은 소릴 하려고 해도 맞춤법도 맞지 않는 글을 쓰시면 상대방들이 우숩게 보고 무시를 하지 말입니다. 그러니 팩트에 맞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 하나 집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야 뭐가 팩트인지 사람들이 알게되겠지요. 안 그럴까요? 어쨌든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그럴수 있지요. 현대식 건축물로 지어진 곳이니까요. ^^ 전통사찰을 가지고 내려온 곳이 아니라 처음부터 만들어가며 시작한 곳이라서 그래요. 구인사의 시작부터 종풍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이 전통 불교와는 많이 다른 길을 걸어왔지요. 주경야독 역시 천태종 구인사의 독특한 종풍이고요. 그래서 가을 김장담글때 TV 프로그램에 종종 나오기도 하지요. 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