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작년 12월 퇴사했습니다 ㅎㅎ 본받을만한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고 (이직하고) 가족챙길겨를없이 야근에 업무는 넘치고 높은 연봉 대비 정신은 점점 피폐해졌어요 ㅎㅎ 전 무계획 무지성으로 도망치듯 그만둬서인지 현타&후회 중이긴하지만 재충전의 시간이라 생각해보려 합니다. 유영유영님의 건강과 행복과 새출발(?)을 응원합니다!!
공감해요 ㅜㅠ 저도 이렇게 살다간 죽을 것 같아서 퇴사 결심했어요 저도 2년정도 고민후에 퇴사합니다.. 더이상 버틸 힘이 없더라구요 붙잡긴했지만 저는 다신 이 바닥에 발붙이기 싫더라구요.. 제 건강 삶이 더 중요해서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치앙마이 검색해 보다 채널 올라왔기에 과거 영상도 보게 되었네요. 자의로 퇴사한 용기 대단함에 박수보내네요. 제 젊은 시절 직장 때려치려해도 당장 애들 둘도 있고 억지로 회사 다니고 그러다 IMF사태로 마지막 회사인 중소기업에서 타의로 그만두고 자영업으로 해보자 시작했던 시절이 생각나 댓글 남겨봅니다.ㅎ
살아온 인생의 결과물이 회사라고 생각하니까 그걸 버리는 선택이 많이 어려운가 봅니다. 근데 뭐 그게 그렇나요. 회사야 그냥 거쳐가는 곳이지요. 돈벌고 살아갈 방법은 많습니다. 더 나은 쪽 잘 선택하실 겁니다. 방콕 치앙마이 보니까 파이어 마렵네요 ㅜㅜ 와이프랑 저녁마다 영상보면서 빨랑 은퇴하고 어디서 살까 고민하는게 낙입니다 ㅜㅜ
저도 어제 연봉 8천 대기업 당차게 사직서냈습니다. 다음달 말까지 출근을 하는데 홀가분합니다. 그래도 홀가분한 마음속에 미묘하게 복잡한 심정이 있었는데 유영님 영상보고 힘이 나네요. 혁신이 없는 회사에 제 인생을 갈아 넣는게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었어요. 좋아요와 구독 눌렀습니다. 앞으로 좋은 인사이트가 느껴지는 영상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대기업 다니고 이제 3년반 넘었고 승진도 했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퇴사마렵습니다..근데 또 정기적으로 월급이 잘 나오고 보너스도 있고 이런거 보면 걍 존버가 맞는거같기도 하고요. 아직은 솔로지만 나중에 가정이 생기면 안정적인게 나을수도 있을라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장단점이 어느정도 차이가 있어야되는데 장점이 10이면 단점도 10이라서 미치겄어요 ㅋㅋㅋㅋ일단 지금 경제 상황도 상황인지라 우선은 존버하는데 나중엔 모르겠네요. 계속 고민중입니다ㅠ
@@duryhan8338 그쵸..근데 이번 9월말까지하고 지금은 퇴사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퇴사하니까 너무 좋습니다. 다시는 가고싶지 않네요.. 스트레스때문인지 샤워할때 머리카랏도 많이 빠지더라구요. 집안에 탈모인 없는데 탈모오는줄 알고 무섭기도 하고요. ㅎㅎ여행갔다와서 다시 새직장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소방공무원에서 지방농업연구직으로 이직했어요. 시험운이 터졌죠. 공직생활13년,11살7살 두아이, 지원쪼끔하는 구두쇠남편 돈을 최고로 생각해 기대할 생각없어요. 제 상황 이런데 매일 퇴직을 꿈꿉니다. 어떤때는 죽을거같은 공포ㅜㅜ 하지만 7년 더 버티자고 다짐해요. 유투버님 부러워요. 함께있는 남편이 정말 위로가 되겠어요 ㅜㅜ
유투브를 보면 정말 다양한 깨인 사회인들로 이뤄진 세상이라 자기 능력에 대한 한계를 스스로 주지만 않는다면 도전이라는 과제를 멋진 용기로 받아드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당장 30년 전, IMF 이전에는 어떤이가 그냥 사람들 많이 거둬 드린 뒤에 60 이후의 삶에 대한 계획이라는 게 뚜렷하지는 않으나 사회적인 암묵적인 룰로 인해 갖혀 제조 - 유통 - 판매 - 소비 이 틀 안에서 정년이라는 나이 후의 인생을 설계 했다면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아보이는 시대가 도래 한 것 같아요. 비혼주의-1인가구-욜로족-파이어족... 등 원하시는 바로 움직이시는 분들에게 금전적인 보상까지 보태지면 정말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user-sl8tb9yx8y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라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3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야말로 주식의정석을 보여주고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이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저랑 비슷한 이야기 같네요. 전 공기업 입사하고 처음에는 너무 행복했고 좋게 다녔지만 당직근무도 있고 예술쪽이라 주말근무도 하니 친구도 못보고 일이 바쁘다보니 주변에 아파도 가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육아휴직해보고 해도 퇴사하게 되더라구요 주변에 퇴사 이야기해도 다 똑같다 버텨라 하지만 힘든건 자신만 알죠. 저도 전보다 돈도 못벌지만 그래도 정신적으로 행복하고 건강해진걸로 정말 만족합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돈 많이 벌어도 큰병 얻으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퇴사 축하드립니다.
진짜 고생을 하셨어요! 멋진 결정 리스펙입니다. 은행입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요즘 좀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급여도 쎼고 안정적이다보니까 그런것 같아요 일단 오픽이나 토스는 일단 필수인것 같고요. 저는 은행이랑 승무원을 같이 준비하고 있다보니 영어면접도 중요해서 언어교환101 회화스터디 다니면서 병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취업좀 했으면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