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사랑 방식에는 문제가 있었지만.. 엄마와 이모의 사랑을 받고 큰 주인공은 결국 자신의 삶을 잘 꾸려 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딸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으로 살아가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좋은 영화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감동이 천천히 오는 파도처럼 오네. 펠리니가 주인공에게 인생을 안겨주네. 그 남자친구는... 여주를 위해 펠리니 집까지 진짜 찾아온 건지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애매해서 더 좋기도 해요. 정말 펠리니가 영혼으로 여주에게 인생을 말해주고 떠나갔기를...!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 소개해주어 감사합니다.❤
😊 내적공허함이 채워지는 시간만들 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매 일상이🦥🦦 이 늘어져있을 수밖 에없지만 내면 깊은곳에선 평 범한사람들과 같은 욕구를 품고도 싶은데 이 영화가😂 대리만족시켜주네요 ❤리뷰님, 선정해주신 영화가 가족.친족에게 버림 받고 거절배신.가스 라이팅만 당하다 집콕하고 있는 제게 큰 위안이되주었어 요. 건강하셔요 항상 Good day & Have a nice day 되시고 가을의 계절 을 느끼게해주셔셔 더 고맙습니다
바울님, 부족한 영상에 이렇게 따뜻한 댓글 남겨주시니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합니다. 힘든 일들로 마음의 상처가 크셨군요.. 부디 힘든 시간이 얼른 지나가고, 하루빨리 평안과 행복의 날들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외롭고 힘드실 때 또 들러주세요.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고요. 감사합니다.
루시는 아무래도 13세 지능보다 더 좋은 것 같네.. 루시랑 비슷한 경도 발달장애 내 동생, 천만원 대출받아 피파와 동남아 틱톡 여캠녀에게 꼬라박은 내 동생도 루시처럼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디토님의 걸작선은 알림설정 해두고 꼭 챙겨본답니다. 감사해요. 남은 연휴도 행복하세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티리콘을 먼저 봤으면, 이태리에서 아주 잘 대처했을 텐데 순서가 좀ㅋㅋㅋ 저도 물론 길과 젤소미나를 좋아하지만 펠리니 영화 중 최애는 8과 2분의 1입니다. 그걸 표절했다고 펠리니가 화낸 우디 앨런 영화도 재밌었고요ㅋㅋㅋ 낭만적이어서 좋지만 조금 불안한 느낌도 주는 엔딩이었어요. 영화는 좋지만 제가 루시를 좋아하는지, 이 각본이 좋은지 장담할 수 없는 게 루시는 엄마의 보호 아래 컸고, 엄마가 아팠을 때 엄마 곁을 지키기보다 꿈을 좇았고, 그래서 엄마 대신 남편을 얻었죠. 베니스에서의 일 외엔 늘 기적의 연속이라 루시가 정말 성장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 '나'가 꿈꾸는 나인 것도 좋지만, 펠리니와의 만남 후 루시가 재능을 꽃피우거나, 연인을 직접 찾아가는 조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도 좋을 거 같아요. 로마로 떠나는 것 외엔 그 후의 일이 너무 우연의 연속이고 같은 일의 반복이라 그 부분에서 마음이 조금 식었지만, 사실 현실에서 우연이 더 많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그게 펠리니가 말한 주제기도 하고요. 맨날 현실적인 영화만 보기보다, 이런 영화를 보는 것도 좋긴 하네요. 디토님의 선택은 늘 다양해서 본래 기대하던 느낌도, 뜻밖이지만 생각 외로 좋은 느낌도, 골고루 다양하게 가질 수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