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29살의 젊은 나이로 너무 사랑하던 남친이 황망하고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고 나서 나도 따라가려고 했어요.......정말 살기가 싫었습니다....2년동안 방황하고 지금은 내게 남은 삶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뼈져리게 느끼고 있답니다...새로운 사랑을 만나서 그 사랑 만큼은 더 이상 잃지 않고 그사람보다 내가 먼저 죽는게 이제 저의 유일한 소원이 되었습니다. 하루하루를 그이와 행복하게 보내고 더이상 헛된 하루를 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후회없이 사랑하세요....나중에 후회하지 않게요.... 사람은 언제 무슨일로 죽을지 아무도 물라요 정말.....이 리뷰를 보고 다시한번 그날의 뜨거운 슬픔과 절망이 절절하게 와닿아 주인공들이 너무 이해가 되고 다시 뜨거운 눈물이 흐르네요 ㅠㅠ....부디 후회없이 사랑하고 열심히들 삽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요....ㅠㅠ
사실 산다는게 별거 아닐수 있는데...긴 시간도 아닐수 있고... 머리속에 돈돈돈 이리 들어가 있는...내가 사실 싫고 그게 맞다고 계속 누군가가 가르치는거 같고...한번 왔다 살다가는 인생인데...좋은 사람과 좋은곳에서 커피한잔 고기구워 한점 그렇게 재밌게 말하며 삶 공유하며 한 세상 살다가고 싶네요ㅎ
아 ~~~ 자주 들러야겠네요 살다보면 원치 않아도 만나게 되는 수많은 희망과 절망과 행복과 소중한 많은일들 그속에서 수많은 선택도하고 고민도하고~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뒤에도 많은 좋은일 아름다운일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어떤경우에도 잘선택하고 잘살아내는것 그것이 인생인 아닌가 ~~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