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에서 30년 넘게 살아오고 있는 사람인데 스컹크 냄새는 암놈과 숫놈의 냄새가 다릅니다. 본 영상에서도 참기름 냄새를 언급했듯이 암놈의 냄새는 강한 참기름 냄새라 견딜만 하지만 숫놈은 타이어 탄내 + 기름 쩐내 + 뭔가 톡 쏘는 냄새가 서로 섞여 나는 강한 냄새라 견디기가 힘듭니다. 야간 주행시 Road Kill 당한 스컹크를 모르고 밟고 지나가게 되면 숫놈의 경우 타이어에 묻은 냄새가 1시간을 달려도 안 없어져서 차고 안에 차를 주차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특히 북미지역에서 야밤에 운전시 도로 위에서 움직이는 하얀색 줄무늬를 발견하게 되면 급정거 하셔야 합니다. 그 흰색 줄무늬는 어미 스컹크가 새끼들 6-8마리들을 데리고 일직선으로 도로 위를 지나가는 광경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nt5xq7pb4g 대학생 때 청량리 근처 고시원에 산 적이 있었는데 복도를 지나갈 때 옆방에서 진짜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임. 근데 그게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그 방 지날 때마다 후다닥 지나갔음. 시간이 한참 지나서 고시원 사장님이랑 얘기하다가 이 말 꺼내니까 말해주는데 가족이 그 학생이 하도 연락이 안되서 방 확인좀 해달라 그래서 확인해 보았더니 그 방에 살던 학생이 간질이 있었는데 발작이 와서 쓰러진 채로 아무도 발견하지 못해서 죽어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