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저도 돌 얼마 남지 않은 구름이를 장염으로 보냈습니다. 그 마음이 어떠실지 너무 알것 같아 아침부터 보고 많이 울었네요. 저희 가족은 많이 슬퍼해주고 또 많이 기억해주며 아이 보내고 싶어 집에 추모공간을 꾸몄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우선 보호자님도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텐데 함께 공감해주시고 따뜻한 위로 말씀 보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견가정이어서 첫째 아가가 곧 노견을 바라보는 나이라, 강아지의 빠른 시간을 점점 체감하며 초조하고 겁이 났는데 첫돌이 곧 다가오는 둘째 아가가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어요.. 함께 보낸 시간이 길면 추억이 많아 힘들 것 같은데, 짧으면 아직 이 어린것이 못해본게 많아서 울분이 터지더라구요.. 요즘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서 무기력 상태였는데 저도 추모 공간 만들어서 많이 슬퍼하고 많이 기억해줘야겠어요.. 보호자님도 꼭 힘내셔서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에 많이 괜찮아진것 같아서 아픈 아이두고 출근했던일, 우겨서라도 입원시킬걸 하는 후회, 내가 뭘 잘못 먹였나하는 자책에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선 못살겠더라구요. 돌 며칠 앞두고 간거라 첫생일날 얼마나 울었는지. 저는 아이 스톤 만들어 두고 아이 사진으로도 장식하고 오고가며 말걸고 그래요. 중학생 아들들도 만져볼수 있으니 곁에 있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잊으려 애쓰지 않고 기억하며 그리워해주자고 했어요. 지금은 둘째 데려와서 키우고 있어요. 그렇다고 구름이를 대체할순 없지만 그래도 구름이한테 못해준거 사랑으로 키워보려구요. 힘드시겠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제 얘기 나눕니다~ 시로도 엄마가 힘내길 바랄거예요.
너무 이쁘고 깜찍하게 생겼는데 왜? 1년도 못가서 이렇게 됐는지 ..ㅠ눈물이나오네요 뭐가 좋다고 이리빨리도 무지개다리을 건너을까요 저도 마찬가지로 개 을 키우고있지만..ㅠ😢울지마시고 힘내세요 너무빨리 이별을 했네요 조금이라도 더 같이살고가지 아마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이 됬을거에요 너무슬퍼하지마시고 용기을 가시세요 😢😢😢😢😢😢😢😢😢
2013년02월16일생 찍새 우리아이가 2023년 11월07일 20시25분에 화곡동 연동물병원에서 생을마감했습니다 아직도 정상적인 생활이 안됩니다 심장병이 있었지만 입원후 다음날 좋아졌다고 전화받았는데 면회도했구요 갑자기 밤에 전화와서 10분만에 도착하니 이미 하늘나라로 ㅠㅠ 동물병원에서는 조금일찍 전화주시던가 모든게 후회스럽습니다 다른 병원을갔으면 어떻게 될을지 ,,,,, 정말 많이 힘드네요~ 힘내세요 시로 보호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