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현직 요리사라시면서 진짜 요리사가 어떤 직업인지 모르시는 군요~ 의사뿐 아니라 요리사는 생명을 다루는 숭고한 일 입니다,, 요리사가 손님에게 독이든 요리를 내어주면 손님은 그걸 먹고 뒈저요... 손님은 목숨을 담보하고 음식값을 지불 하는 겁니다,, 그 요리사에 대한 믿음은 목숨을 담보합니다,, 요리사는 그 믿음에 대해 보답 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맛뿐이 아니라 손님의 건강까지 챙기는 요리사가 되셔야 하는 겁니다,,
@@user-cq1qs4st3z 글쓴사람은 요리사가 대해 비하는 커녕 생명과 관련된 일이라고 언급도 하지않았는데.. 이 망상충은 과대망상이 있는거같습니다. 요리는 누구든 일상속에서도 얼마나 할수 있는건데 , 숭고한일이라고 성역화시키는거부터가 좀.. 무슨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근데 전 요리사가 최선을 다해 고객을 생각하며 만든다고 생각이 들던데요. 마지막의 여자애가 갑각류 알레르기 있는거 알고, 마지막 순간까지 육수를 본인이 맞보며 체크하던 모습 보면 참된 요리사인걸 알겠던데요. 좀 난폭하고 독설적인 부분이야. 담배피거나, 겉멋만 든 애들이나 후배와선배 질투해서 악의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즐비한곳에서 반사적으로 나타난 성정같아서 오히려 정감이 가고, 배에 칼이 찔려 사그라드는 모습 보며 안타깝던데...
@@user-re6bl7qc3z 당신 무슨 소리하시죠??? 지금 하시는 말이 말도 안되는거 아시나요?? 아니면 혹시 당신은 사이코패스인가요?? 여자애 부모가 시켰든, 본인 스스로 했듯 새우넣은 요리사는 크나큰 잘못을 저질렀고, 그걸 비난하는 셰프를 찌른건 더더욱 큰 잘못입니다. 당신은 살인청부업자들은 다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저 사망자의 지인이 시켰을테니까요... 굉장히 섬뜻한 가치관을 지니고 계시군요 ㅎㄷㄷ
@@devilnme 국뽕이 문제는 아님 그냥 우리가 아직까지 그 국가의 영화들을 접해보지 못한 게 그런 생각을 못하는 이유라 생각함 당장 우리든 외국 사람이든 '자국' '미국' 이외에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되겠음, 찾아보지 않고선 당장 북한만 해도 60~70년 대 영화가 좋은 경우도 있고, 우리가 영화 세계로 향하고 더 많은 영화를 접할 수록 기회는 늘어날 것이라 생각함.
이거 보면 볼수록 폴을 겉으로는 성격파탄인 것처럼 묘사하는데 막상 행동 하나하나 자세히 뜯어보면 딱히 요리사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애꿎은 간호사에게 진상부린 거나 코뿔새 밀렵에 참가해서 요리한 것만 빼면 딱히 악인이라고 볼 수는 없더라. 1. 주인공에게 최고급 쇠고기로 연습하게 해주고, 자기 기준 충족하니까 곧바로 ㅈㄴ 중요한 파티에서 메인 퍼포먼스 할 수 있게 밀어주는 등 겉치레나 경력 신경 안쓰고 확실하게 실력 있으면 밀어줌. 2. 작품 끝까지 보면 폴이 화낸 상황들은 대처가 과하긴 해도, 휘하 요리사들이 그냥 욕쳐먹을 짓을 했음. 오이는 겉멋들어서 자만하면서 어그로끌었고, 캥은 주방에서 담배 피웠고, 트는 식재료 절도범, 댕은 자기 입지 지키려고 갑각류 알레르기 있는 손님에게 새우 육수 대접... 이중에서도, 트와 댕은 그냥 요리사로서의 기본 직업윤리 자체가 막장이라 대처가 과하기는커녕, 그냥 욕한 정도로 끝난 게 오히려 폴이 보살임. 트는 절도범으로 고발당해도 할말 없는데, 따지고보면 폴이 그냥 해고하는 정도로 봐준 거고. 3. 중간에 폴이 사업 실패해서 자살 앞둔 평범한 가정집의 의뢰를 받아서 출장요리를 하는 장면이 있음. 다름아닌, 고객의 딸이 갑각류 알레르기가 심한데 댕이 새우육수를 준비하는 흉계를 꾸며서 급하게 인스턴트 라면 수프와 수돗물로 육수를 다시 만드는 그 장면임. 그런데 이 때 폴 역의 배우의 연기를 보면, 평소에 다른 재벌들에게 음식 대접할 때의 은근한 승리감이나 자부심과는 다르게, 굉장히 눈빛이 흔들리고 착잡해함. 거기에, 그 전에 폴이 이 가족의 아버지에게 그리 많지 않은 액수의 돈을 직접 받고, 오이가 이걸 목격하는 장면이 있음. 그런데 재벌가도 아니고 실패해서 자살하기 전의 사업가에게 딱히 뒷돈 같은 걸 받을 정도로 폴이 경제적으로도, 명예로도 궁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고려하면, 이건 연출상 정말로 폴이 이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딱 그 정도의 돈만을 받았다는 묘사로 해석됨. 사실, 폴이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서, 성공과 명예에 대해 집착하는 인물이 되었다는 배경을 고려하면, 아마 폴 입장에서는 이 가족이 남다르게 느껴졌을 거라 추측해 볼 수 있음. 4. 폴의 이런 면모가 나타나는 장면이 문병 온 오이한테서 징징이 국수를 받아먹는 병원 씬임. 폴은 이런 평범한 음식이 뭐가 좋냐며 핀잔을 주고, 별로 고급 재로가 아닌 된장과 XO소스를 섞었다는 것도 알아채지만, 그 전에 병원식을 쓰레기 같은 음식이라며 안 먹은 것에 비하면, 사랑으로 만든 요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지론을 설파하면서도 정작 징징이 국수 자체는 맛있게 먹음. 그리고 그 후에, 자신처럼 성공에 대한 열망에 허기를 느끼는 오이에게 자신의 가장 내밀한 개인사까지 털어놓음. 아마 폴은 실력도 있고, 특별해지고 싶다는 독기가 있으면서도, 자신과는 다르게 여전히 인간적인 면모가 남아 있는 오이가 마음에 들었기에 자신 나름대로 충고를 해 준 것으로 보임. 5. 오이가 후에 독립한 후로도, 폴이 딱히 무언가 치졸한 술수를 부렸다거나 하는 묘사는 별로 안 나옴. 오히려 폴은 오이와 요리사 대 요리사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했고, 오이의 본의는 아니었다지만, 결과적으로 오이 측에서 지저분한 술수를 부린 꼴이 되었음. 실제로, 요리 대결 전에 폴이 오이의 레스토랑에 찾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폴은 자기 요리를 평가해달라는 오이에게, 내 말이 무슨 소용이냐, 너는 이미 유명한 셰프고 내가 뭐라고 하든 네 고객들은 네 편이다라며 오이를 자신과 동등한 셰프로 인정함. 그리고 성공에 집착하여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된 오이에게 그러다간 자신처럼 될 거라며 충고해주기도 함. 암만 봐도 그냥 폴이 참스승인데...?
태국스러운 전개. 화질과 촬영기법만 80년대껄로 한다면 딱 그시대 스토리상 한국이었으면 저여자는 관객의 상상을 꺠고 불합격되고 다시 합격하는 전개가 시작되지. 낙오된 남자에게 따귀 때리는 것도 쌍팔년도식 영화내용의 느낌. 요즘 누가 따귀를 때리냐? 그것도 저상황에서 웍질 밤새연습한장면? 이미 90년대 한국의 열정을 표현한 영화에서 쉽게 볼수있는 내용. 심지어 2006년작 타짜조차도 고니가 평경장집에서 밤새 존나 연습하는과정을 오히려 저리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내가 타짜되면 다 뒤졌어' 대사와함꼐 재밌게 전개된다. 그리고 한국이었으면 저 밤새 연습한 뒤 재테스트를 하는 장면에서 또 관객의 예상을 깨고 불합격되고 또 전개가 되고 또 예상의 예상을 뒤엎는 식으로 전개가된다. 그리고 귀빈들이 개걸스럽게 혓바닥으로 접시를 핥는건 너무 오바한것 같지 않냐? 담배피는 장면....하 이것도 존나 오바한것 같지않냐? 거기다 바로 들킨다? ㅆ오바지. 안들키고도 담배연기 빠지려면 한참가는데 다피고 한참뒤에 걸린것도 아니고 관객 예상이 되듯 바로 걸린다고? 인도영화랑 비슷하단 느낌을 받았다.
셰프가 갑자기 육수를 모두 버리고 라면스프로 콘소메를 만들때 다른 의미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가난해서 인스턴트 음식맛에 길들여져 있을 어린 딸과 그녀의 아빠에게 최고의 음식맛은 익숙하지만 평소에 먹어보지 못하는 고급메뉴로 표현한게 아닐까 했는데 그저 새우알러지가 있는 아이가 이유구나.ㅋ
헝거 식당가서 배우는 모습 나네일아트 배울때랑 똑같다..저스승같은 사람이 네다섯명있고 밑에애들마져도 날개무시했눈데 매일매일이 시험대에 올라서 다시 다시 이말만 수백번에 숨한번 못쉬게 아픈 말들로 몰아치고 내자존감 바닥까지 치게 만들고 비교질해서 잘해내게 하는방법 잘하면 당연한 못하면 모두앞에서 욕 살아남으면 무조건 잘하지만 몸과 마음의 병을 얻었음..유명해서 기술하나 배울 목적으로 들어갔지만 인간의 모든악을 거기서 맛봤지..몇시간 못버티고 도망가는 사람도 허다했는데 6개월 버틴나 대단했다..결국 너무많은 일을 맡겨버려 한계까지 가서 그만뒀지만 진짜 버틴내가 대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