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날 나의 강아지가 13년 살고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살면서 느낀 마음의 고통중에 최고로 고통스러웠어요 아직도 많이 힘들고 너무 그립고 만지고 싶어서 매일 울어요 좀더 안아줄걸 좀더 쓰다듬어 줄걸 피곤해도 산책좀 많이 시켜줄걸 후회되는게 참 많아요 지병이 많은 아이 였지만 무지개다리 너머에는 모든 병들이 사라지고 건강해진다니까 똘이야 밥 많이 먹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있어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영원히 사랑해~~~
16살 할미 말티즈와 함께하는 저희집과 너무 똑같아요 아프고 나이 먹어도 내눈엔 아가고 너무 예쁜 아인데... 강아지를 키우는 ,키워본 사람이 쓴 댓글은 아닌거 같네요 저런 쓰레기같은 말에도 저런 생각을 하신다는게 너무 멋있어요 ㅋㅋ👍🏻 따듯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순이 도도 모두 따듯한 마음과 사랑만 받았을거 같네요 영상 잘보구 가요❤
영상이 너무나 공감되네요..순이 보호자분이 아이를 케어하시는 모습을 보니 몇달전 제모습을 보는것같아 너무 놀랐답니다.. 제 사랑하는 작은 노견은 두달전 내곁을 떠나버렸네요.. 저렇게라도 계속 곁에 있어주길 바랬는데.. 나중엔 먹지도 못하고 너무나 아파해서 보내주었네요.. 영상중간에 하신 말씀.. 생명의 무게라는 말.. 제가 요즘 많이 생각하던 말이라 더욱 놀랐습니다..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못할것같아요.. 생명의무게가 너무 무겁고 무서워서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주변분들로부터 제욕심만 채운다,마루를 생각해서 보내줘라~ 녀석은 행복하겠냐~라는 말도 들었지만 뭣이 더 중한가를 엄청 고민한 결과 마루는 가족 곁에 하루라도 더 있는걸 원한단걸 알면서 떠나기 며칠전까지도 산책하며 소통했었죠.일주일전 한번 위기가 왔었지만 밤낮 간호하며 지켜본결과 하루밤새 호전되 일주일을 더 함께했는데 의사쌤과 저는 그때 훌륭한 선택였다고 지금도 자부합니다.값지고 소중한 시간였었죠.함부로 입에 담기힘든 단어를 생각한넵시고 내 뱉는분들 애정갖고 조언 주시는건 알지만 울 강쥐들의 눈은 많은것을 말하죠.우리는 그것을 읽을수있고요... 도도도 엄마아빠와의 수많은 추억 간직하고 편히 안녕했을거애요.그런사랑 많치않치요~정말 잘 돌보셨읍니다.지금쯤 고통없는곳에서 순이언니랑 편히 잘 놀고있겠네요. 순이,도도 보호자님 정말 애쓰셨고 질병가진 노견 끝까지 책임진다는게 어떤건질 이영상으로 메세지 전해주셔 진심 감사합니다~ 천천히 맘 추스르시고 건강도 잘 챙기세요.환절기라 더 걱정됩니다...😢
12년 반 중 5년2개월 심장약으로 버텨왔던 이쁜 내시키.. 마지막 4개월은 기상시부터 수많은 약들과 수액...심한 식욕저하로 손가락으로 억지로 먹이며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약 고행이 끝나는 하루하루.. 지금 생각하면 그마저도 너무나 짧았던 그때.. 너무 미않했기에 매일매일 가슴한켠이 무겹답니다.. 수액에 새벽
16살 내 강아지 심장병 3년 차 입니다 이뇨제로 이젠 신장까지 안 좋아져서 식욕도 점점 잃어가고.. 외출했다 들어오면 반가워 멍멍 짖고 깡총 뛰며 달려오던 넘이 이젠 내가 외출했다 와도 잠에 취해 내가 온지도 모릅니다. 이 녀석과 얼마나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지금 녀석과 같이 하는 모든 순간과 시간들이 귀하기만 합니다. 사랑해 내새끼...
2020년 11월 16일 17년 9개월 애기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습니다. 그리고 2022년 5월 10일에 유기견 보호소에서 애기를 입양했습니다. 입양한 애기의 생일을 2020년 11월 16일로 등록했습니다. 이름도 똑같이 지었습니다. 견종과 성별이 같습니다. 예전 애기가 세상을 떠난 날이 지금 애기의 나이와 비슷한 듯하여 환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예전 애기가 그리워 눈물 흘리다가도 지금 애기를 보면서 행복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