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로 알고 있네요. 저도 부모님 시골에 계시지만 귀농 귀촌해서 바로 바로 기계사고 비닐 하우스 하고 (그것도 돈 빌려서) 자기 농사하고 그럴 필요 없어요. 이 분처럼 집에 가만히 있어서 수확철에 또는 바쁠 때 제발 일 좀 해 달라고 사정 합니다. 그러면서 몇 년 배우고요. 사는데 문제 없어요. 괜히 겉멋만 들어서 처음부터 투자하지 마시고.
방송이 소박한게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요.....품앗이는 돈을 받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품앗이란 예를 들자면 갑돌이가 벼를 베는데 일손이 부족하면 같은 동네의 길동이라는 다른사람이 와서 일을 해주되, 일한 댓가인 일당임금은 안받고 ...대신에 나중에 길동이가 벼를 베는데, 역시나 길동이도 일손이 부족하니까 갑돌이가 가서 길동이네 벼베기일을 도와주는 상부상조 형식의 우리 고향시골마을 전통용어입니다.....죄송합니다.좋은 하루 되십시요
품앗이는 마을에 노동력이 어느 정도 있을때 가능합니다. 농사일이 때를 놓치면 안되는 일이라서 예를 들면 모내기철에 혼자서 자기 논에 모를 심는 것 보다는 마을 사람들이 한꺼번에 줄을 지어 서서 하면 모내기가 효율적이었죠... 그런데 요즘은 마을 일손이 부족해서, 품앗이 보다는 일당을 주고 일을 시킵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시골에 필요한 이유죠... 그래서 영상에 하시는 말씀도 일리는 있어요... 시골에도 찾으면, 일거리가 있어요...시골에는 일손이 부족하니, 일당 주기도 만만치 않죠...
영세민으로 산다 사주나 점을 봐주면서 스님으로 산다. 작은교회 목회일을 하면서 큰교회에 손을 벌린다. 공공근로를 한다. 읍이나 면소재지 마트 식당 주유소 중국집 치킨집등에서 알바뛴다. 과수원 대파밭 비닐하우스 작물 수확터에서 삯꾼으로 뛴다. 돈 많은 홀애비나 과부를 만나 결혼한다. 유튜버를 한다. 벌어놓은 돈 조금씩 까먹고 산다. 어촌계장이나 이장을 한다. 보상금 나오는 곳이면 주민 대표를 반드시 한다. 합의 댓가로 수억 떨어진다. 산림감시원을 한다. 주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교육 강사로 뛴다. 포수가 되어 멧돼지류 까치류 설치류 등 유해조수를 사냥하여 포상금을 받는다. 등 등 뭐 많은것같아도 실제로 하려고 보면 할 수 있는것이 거의 없다. 시골이란게 빈익빈부익부가 심해서 쉬운건 없다.
도시사람이라고 해서 시골왔으니 아이고 잘왓어요 하면서 먼저 다가가는 시골사람이 많지않을거에요ㅠㅠ 오며가며 인사한번씩하다가 말 한번씩 나누고 그러다 친해지시는거죠 외지사람 왔다고 시골사람 전부가 쫓아낼듯이 하지는 않을건데, 그런 경우는 그냥 케이스바이케이스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ㅠ 귀농귀촌인들 화이팅하세요!
맞습니다. 도시는 도시대로~ 시골은 시골대로.살야가는 방식이 조금씩 다름니다~-/ 도심에서는.몇천만원 전세살던 가족이 살기어렵다고.동반자살을 하지만... 시골 농촌에서는.그돈 저축해놓코. 허름한 빈집얻어서.벌어 먹으며 살아가는 방법이 있듯이.. 현실에 적응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처음 보았습니다,알차게 시골인심보여드리는듯 합니다.작은꿀팁하나 드리자면 시골경로당은 작은 금액이라도 진짜인심 얻을수있어요 시내에서 2~3만원으로 그렇게 인심낼수없지만 시골 경로당은 너무들 좋아한답니다.먼저 적으나마 베풀면 절대로 공격하지않죠,농사지은푸성귀라도 조금 맛보라고 드리면 너무 좋아하세요 경로당은 다 연세드신분들이니까 몇만원이라도 너무 고마워하셔요 여기는 경남 창녕군이어요 하다못해 호미같은거도 잘드는걸로 빌려주시기도해요,..
시골서 한달 생활비 점심 저녁 만원 치면 30만원 술담배하면 30만원 기본 공과비 10만 자동차 한 20 근 돈백은 나가고.. 밥해먹고 술담배 안하고 기본만 쓰면 최소 50이면 살긴함 울동네는 산불은 경쟁이 심해서.. 자리가 없고 노가다 농사일은 미어터지져 부지런하면 풀칠하고 저금도 함 제가 아는 극단적 레전드는 어떤 사장님이 밭 옆에서 직원들이랑 바베큐회식하다 지나가던 동네 할아버지들 한잔하시라고 하다 일반인한테 절대 안팔 땅을 구매했는데.. 대출해서 삿는데 그 땅값이 대박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