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살 때 삽한자루 들고 농사를 시작해서 벌써 20년이 되었는데요, 그때는 내 땅 하나도 없이 시작했지만, 지금은 수만평의 내 땅을 가지고 있어요. 영상의 많은 부분에 공감이 되지만, 영상에서 한가지 저와 다른 생각이 있는거 같아서 말씀 드려 보아요. 딱 하나인데, 인력 부분이에요. 시골에서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사실이고, 인건비가 비싸다는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그것을 함께 생활하는 부부나 아이, 다른 가족들과 함께 노동력을 나눈다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에요. 농사도 사업이고, 사업에 인건비는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거자나요? 시골에 인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그 노동력을 대신할 기계 농약, 인력 사무소, 기타 등등 많아요. 제가 생각하는 귀농하는 사람들의 가장큰 문제점은 농사에 대해 너무 최고 수준의 매출 계획을 가지고 시작 한다는거에요. 예를 들어 나는 2000평 땅이 있어, 거기에 배추를 재배 할건데 나는 지식인이니까 내가 배운 새로운 농법으로 내 배추를 최고로 키워서 최고의 가격으로 소매로 판매 해서 남들 보다 수십배의 수익을 내야지. 보통 귀농 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생각이더라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귀농하시는 분들의 현실은 처참하거든요. 그러니까 생각보다 매출이 안나오니까 풀 뽑는 사람의 인건비가 겁나고 풀은 뽑아야하고 가족들을 동원하게 되죠. 농사는 아주 길게 보고 해야 하는사업입니다. 사업계획을 다시 세워야 해요. 사업계획의 기본인 보수적인 관점에서 잡아야 해요. 그 사업계획 하에서 역으로 도매로 헐값에 판매했을 때, 내가 농사에서 인력을 쓰고도 생활비가 나올 수 있는 농사지을 평수가 얼마일까?를 생각하고 접근 하셔야 진짜 농사로서의 귀농에 성공합니다
정확한 농가에서 마이너스 일들을 알고계시네요 ^^ 실패한다. 또어려워지면 배웠던건 버릴건가요? ㅜ.ㅜ 아니시면 ,, 힘 또 힘 ,, 또 도전하라 농민들은 일어난다. 자식때문인가 봅니다 헤~^^ 햄(♡♡) 잘되야 여러가지로 행복하게 농민들이 어울리면서 사는 과정 ~~ 사업 실패해서 자녀들을 귀촌에 선택하시는분들 농가일은 힘듭니다. 정말 머리털 흰머리 빨리 됩니다. 농담 이고요 ~~^^ 초고자는 힘들거에요 정말 입니다. 작정하고 오셔야 가능해요 모든 조사와 가능한 지원들을 알고 하서야 농가일들을수월하게 지탱 될것같아요 ^^
안녕하세요. 저는 10년전 귀농하여 블루베리 전문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강원도 귀농귀촌 멘토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웃님 동영상을 보며 귀농 귀촌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피와 살이되는 진솔한 이야기 라는 것을 절대 공감합니다. 귀농 귀촌을 꿈꾸시는분 응원합니다.
뼈때리는 팩트체크네요 ... 귀농귀촌 TV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그런 그림보다는 ... 육체노동이죠 ... 시골 논밭일은 해본사람만 알겠지만 내집 텃밭하나 가꾸는데도 허리가 굽는다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시골생활하면 돈을 벌어야한다면 꼭 가고싶은 동네 시골생활을 체험하고 동네사람들과 나와 의 상성을 잘 체크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전 귀농5년차ᆢ 이제 눈뜨임ᆢ 포도3000평 어른땅 받아서 하고있음 집도 해결됨ᆢ 사람 안씀ᆢ부부가함 돈 못벌었음ᆢ돈너무 많이듬 약차 1900 인디 쓰던차 주고 1500 1톤트럭 26년 된거 곧 바꿔야함 밭에 샤인시설비 380평에 1900듬 나무값 포함ᆢ 들어온지 1년에 말아먹음ᆢ지하수 뚫음600 어른께서 노하우 없음ㅜㅜ다시배움 2년차 대박남ᆢ돈 쫌 벌었음 3년차 더 잘지었는데ᆢ 농산물값 하락 4년차 더더 잘지었는데ᆢ또 하락 오래된 밭시설 점검에 돈 다꼬라박음 5년차 올해ᆢ 다시 첨부터 시작 좋은점은 농사용 기름나옴ㅋㅋ 개인시기간 많음 애들한테 돈 적게 듬 채소부식비 마니줌ᆢ옷에 신경안써도됨 거의 몸빼바지로 1년남ㅋㅋ 일단 돈없음 마니해야되고 마니하면 사람써야되고 사람쓰면 마니 안남고 농산물 가격은 주식과 같음 한번은 대박남 ᆢ그러나 기술이 있어야 대박도 터짐ᆢ마니마니 배우시고 도전하시길
@@user-gi7vy8qr8g1 도심은 그래도 이웃간 앞옆지간 소통하지 시골이란 노인정 가려면 돈 돈 있어야 대우 받는 시골 ㅎㅎㅎ 시골 즉 농촌 ㅎㅎㅎ 과거 40여년 전이지 전국토 부동산화되면서 농로길마저 돈이라 막는 농촌 ㅎㅎㅎ 시골가 생활하느니 가까운 수도권내서 살겠다
억지로 하신다니 그맘 알기에 이제 저는 풀자라도 그냥 놓아두고 욕먹습니다. 한편을 내땅 내마음대로 하는데 남에게 왜 욕을 먹어야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해주나요? 손대면 돈입니다. 어른들처럼 계산없는 농업 안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제는 아무리 황무지가 되어도 처리할수 있는 기계와 능력이 있습니다. 급하면 굴삭기불러 하루 작업하라하면 되고요 ㅎㅎㅎ 그냥 욕먹고 흘리는 멘탈도 때로 필요합니다. 나갔다 온 시골사람은 더는 시골사람이 될수가 없습니다.ㅎㅎㅎㅎ 힘내시기 바랍니다.
네 그러고 있어요 신랑 혼자 제주도 시댁에 내려가서 귤농사 배우고 있어요. 지금은 하우스 2동 반을 빌려서 고추와 여러 채소를 심고 큰형님에게 배우고 있어요 거기에 벌통도 10개 더 늘렸데요 2년 있다가 가족이 제주도에 가려해요. 전 육지에서 열심히 벌고 있구요 그제는 농사일 어느정도 마치고 다른 집에 일 갔다하더라구요.
저도 시골에 과수농사 짓는 농부이지만 시골엔 인력이 너무 없어요! 일당도 엄청 비싸구요! 외국인 노동자들도 10만원정도합니다 국내인력은 1-2만원 더 비싸구요! 인건비 주고나면 남는게 별로 없는게 시골의 현실입니다 해서 전정 같은 건 겨울내내 혼자서 다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 보다는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말이 안통해서 애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저도 농부이고 첫해이지만 저는 부모님이 하던것을 물려받아 시작해 어려움이 덜하지만 그래도 도와드리면서 봐오던게 있어서 첫해년차임에도 수익이나 체력면에서도 할만 합니다만. 유튜브에서 많은 영상을 봐왔지만 이 영상이 가장 현실적인 교과서 같네요 귀농은 택하시는 분들은 이 영상 꼭 참고 하셔서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말 안 좋게 하면 그만 두고 딴 데 가세요. 그런 동네 그런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살아서 안 바뀝니다. 굳이 도시에서도 안 먹던 욕을 시골 , 그 중에서도 이상한 시골 동네 가서 욕먹지 마세요. 게다가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 이 사람은 이렇게 대해도 되는구나 ' 이렇게요. 여러 동네 여러 "사장" 여러 분위기가 있습니다. 귀농 안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적고 보니, 딱 노가다판의 일상 같네요. 험한 일 안 하던 분이 험하게 살려고요? 지금이라도 마음 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