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드라마틱하고 짜릿한 감동은 최고지만 우리 선수층이 얇아서이기도 하죠. 이창호, 이세돌이나 신진서 같은 불세출의 기사에 목매는 상황보다 선수층이 좀 더 두터워졌으면 합니다. 막강한 바둑AI 가 등장하고 이세돌기사가 은퇴하면서 바둑팬의 층이 서서히 얇아진듯 합니다. 이번의 상하이대첩이 바둑팬들의 저변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바둑계 예산 0원으로 우울한 바둑계에 단비같은 소식이죠... 국가적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정말 국위선양한 것에 정말 기념비적인 일이지 않나 싶네요... 한국인이라는 것에 감사하는 나날입니다.. 그리고 바둑을 모르시는 분들에게도 이 기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둑보급이 잘 이루어져서 한국바둑계가 지금보다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네요.
신진서 9단 너무 대단하네요. 이창호 9단의 업적에 다가가는 것 같아요. 하지만 GOAT는 GOAT이니, 이창호 9단을 넘어서려면 논란의 여지가 없을만큼 더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야 모두가 인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그 와중에 프로연우 님 미모가 어마어마 하시네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