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karajan 인기로는 카라얀 번스타인을 능가할 지휘자는 없죠 번스타인의 경우 청소년음악회가 우리나라의 KBS-TV 에 주말마다 방영됐을때 그의 멋있고 박력있는지휘는 많은 클래식음악팬과 매니아를 만들어 냈죠 그당시의 파격적인 지휘스타일에 지금도 머릿속에 각인되어있는 음악팬들이 적지않습니다 제가 클래식음악의 매니아 된것도 이 프로그램이 계기가 된거구요 물론 쇼맨쉽을 가미한 지휘스타일에 거부감을 갖는 보수적인 음악인도 있었지만ᆢ 지휘자인 금난새씨도 번스타인의 멋진 지휘에 매료되어 지휘자가 되겠다고 맘을 먹었다고 하더군요 칼뵘은 독일음악 특히 모차르트의 절대적인 권위자로서 유명했지만 음악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을정도의 인기는 아니었죠
한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누가 누가 잘하나 : 즉, 음악을 잘하는 이런저런 사람을 소개하겠습니다 라고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일본의 300년 전통 초밥 장인 이런거 소개하는거랑 똑같아요. 특정 가게가 방송에 소개된다고 옆에 있는 초밥집이 맛없는 초밥집이 된답니까? 님들이 멋대로 해석하는 의미인 '음악가 간의 순위를 정하고 서열을 정하는' 제목이 되려면 '누가 더 잘하나' 라고 제목을 썼겠죠. 누가 보면 여기 영상에서 출연자들이 카라얀이 1등이고 번스타인이 2등이다 뭐 이런 발언이라도 한 줄 알겠네요.
우리나라는 오케가 힘든 이유는 구자범 선생님 보면 알 수 있어요. 성추행 지휘자로 모 필에서 내보낸 후 얼마나 충격이였는지 지휘를 놓게 되었죠, 결국 성추행 파문은 무죄. 질려버렸는지 아님 처벌이 어짜피 미미해서 고소를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단원들에게 연습을 많이 시켜서 그런일이 벌어졌다는것이 정설로 되고있음요. 광주시향을 보면 알수 있듯이 초기에나 그렇게 연습 많이 시키지 혹사시키는 정돈 아니였는데요. 광주시향이 전석매진 된적이 없는데 구선생님 오시고 전석매진에 시향이아닌 독립하자고 하는 말이 나올 만큼 실력이 월등히 올랐는데 말이죠.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 감사하는데 훼방이 아닌 이런 상처도 있을거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나중에 구자범 선생님도 다뤄줬으면 줬겠어요~ 누가누가 잘하나 보다 , 누가누가 누구인가 .ㅋ
네... '없는 것 보다는 낫다'는 댓글에 동의 합니다..... 참고로 페이스북에 있는 몇몇 클래식 음악 관련 페이지들은 자극적인 볼거리나 속주(빠른 템포)에 집착하는 등 얄팍한 면만 부각시켜서 그냥 안 보게됩니다. 이 방송이 그것들 보다는 '훨씬' 나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별 내용이 없는 수다 떨기영상 ㅜㅜ. 연주에 대한 고찰이나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네요. 두 지휘자 음반은 몇장이나 들어 보셨는지요. 예를 들면 번스타인 말러 브람스 쇼스타코비치, 카라얀이 연주한 오페라,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베토벤사이클은 얘기가 나올줄 일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베른슈타인이라고도 알려졌다는데 이거는 독일식 빌음이고 이분이 미국인이라 미국식 발음으로 번스타인으로 읽는게 맞습니다(혹은 자신이 어떻게 읽는게 맞다고 말하면 그렇게 읽는거구요.). 중요한건 아니지만 좀 덧붙이면 영문으로 Leonard Bernstein인데 독일어에적인 관점에서 보면 어말에 오지 않은 'er'는 [에르]로 읽히고(예시 Berlin: 베를린) 't'앞에 오는 's'는 영어에서 sh발음이 나서 베른슈타인이라 읽혀졌습니다.
지휘자가 리허설때 다 만들고 본공연때는 쇼맨십만 펼친다는 두 진행자의 놀라운 식견에 실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카라얀과 번스타인의 곡 해석방법의 차이를 통해 그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 스타일을 얘기하는 줄 알고 왔더니, 카라얀은 눈감고 지휘하고, 번스타인은 펄쩍 펄쩍 뛴다는 차이를 논하고 있군요... 아직도 전문가랍시고 나와서 이런 수필같은 인상비평수준의 얘기들을 하는 내용은 좀 그만봤으면 합니다. 이런 정도 수준의 내용은 인터넷에 널리고 널려있습니다... 이젠 인터넷에도 깊이있고 전문가다운 식견을 보여주는 내용이 알찬 채널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user-xb4pu5kc5n 제가 말씀 드린건 어디까지나 지금 수준의 지휘 테크닉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았을 때 이야기입니다 그 세대에 있어서는 클라이버가 가장 현대적이죠 조금 과장되고 극적인 면은 있어도,,, 그래도 카라얀과 번스타인을 지휘 테크닉적으로 직접 비교하며 논하기에는 번스타인이 조금 부족하다고 봅니다,, 카라얀은 그래도 피규어나 바톤 테크닉이 명확하고 연주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음악의 예비나 표현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번스타인은 각각이 극단적으로 녹아있는 지휘 테크닉을 지니고 있어 조잡하거나 너무 극적이고 극단적이게 표현되죠 전공자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번스타인보다는 카라얀이 더욱 체계화되고 정석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은 테크닉을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테크닉 자체는 지휘라는 작업에 10%도 되지 않으니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는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2년 전에 작성한 댓글이라 표현이 매우 극단적이라 완곡하게 돌려놓겠습니다^^; 말씀하신 솔티와 클라이버는 두 손 두 발 다 들고 찬양하는 지휘자입니다 ㅋㅋ 오자와도 마찬가지로 별로 안좋아합니다 바라보는 시각 자체는 비슷한 듯 합니다 ㅎㅎ; 다만 저는 번스타인과 카라얀을 비교하였을 때만을 상정해서 이야기한겁니다
@@user-lq2qh8tt9o 지휘란 손과 팔로 하는게 아니라 귀로 한다고 솔티가 말했었죠 그말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지휘자의 능력은 뭐니뭐니해도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높이 끌어올리는 탁월한 수완과 재능이 아닐까요 🤔 예를들면 이름없던 클리블랜드오케스트라, 시카고교향악단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키워낸 조지셸 프리츠라이너 같은 지휘자들이죠 프리츠라이너는 손과 팔을 거의 움직이지않고 눈빛으로 신호를 하는 지휘자로 알려져 있구요 전문가가 아닌 클래식음악의 매니아로서 한번 주접을 떨어봤네요 ㅎㅎㅎ
Luiz, 난 오자와 세이지가 뛰어난 지휘자라고 생각 안해요 일본의 자본력으로 키워준 지휘자로 보스턴교향악단의 상임으로 재임시 심포니 홀의 대다수 동양계 관객중 거의가 일본인이었고 스폰서 역시 일본기업이었죠 이에 보스턴시민들의 불만이 있었던건 사실이구요 그래도 25년이상을 버텼으니 행운이라고 할까요 저는 같은일본계인 다카시 아사히나와 켄트나가노를 더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주 가벼운 해석이고 가벼운 해석으로 너무 아는 척을 하셔서.. 제목부터가 예상 가능했으나 혹시나하고 보고 역시나이긴 한데, 클래식에 처음 관심 갖는 사람들이 편하게 접근하기에는 좋겠네요. 한국에는 이런 유튜브 채널이 별로 없으니까 없는 것 보단 낫습니다. 전문가들인데 깊이가 너무 없네요. 좀 더 심도있는 정성스러운 해석 부탁드립니다. 클래식을 사랑하신다면요. 예를들어 7:00 에서도 카라얀이 디렉션을 하는건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내용인데.. 그걸로 아는척 하는 정도의 지식이라면.. 클래식으로 돈버시는 분들인데 좀 부끄러워 하셔야 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Sky 이런 젊은 여자들이 감히 두사람을 저울질해서 최고가 누구냐~? 고전음악에 소양이나 있는 자들인지~ 부모의 강요에 억지로 배운 피아노가 이런 어중띠기 평론가를 만들고 또 풋나기를 기르고, 왜!! 이들은 악기만 다루다가 교양으로써의 음악을 논하고 지휘자를 평가비교 하는가~? 이런 교양과목이나 평론은 초보음악가나 초보 감상자들에게 잘못된 지식과 껍질 교육을 강요하는 허접한 지식입니다 평론이란 정말 어려운 학문이요 높은 사고를 요한 지식이란것을 모르다니!! 역사에 많은 음악 비평가가 망신살 뻣친 비평했다 웃움거리로 전락한 사례는 무지기 수 였씁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챙피한 프로에 챙피한 평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