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에서 짧은 영상보면서 어? 이 분 누구실까? 궁굼 했어요. 그리고 자꾸자꾸 생각났어요. 마음이 복잡하고 내가 누군지, 어떻게 살아갈지, 지금 나는 잘살고 있는것인지. 갈피를 못잡았는데 드디어 스승님을 만났네요. 선생님 영상 모두 우선으로 경청하겠습니다~~ 언젠가 직강. 그 자리에 갈 날을 기대하면서요~~~
혜라엄마..스승으로 자격없다는 마음..이 이야기가 참 와닿아요..완전 저의 마음입니다..ㅠㅜ 자격없다는 마음..자격없다는 믿음..혜라엄마 티토크 덕분에~저는 늘 일상에서 진정성있게 저를 느끼며 사는것같아요..주변 사람들을 제 마음으로 보고 걸어 가겠습니다..마음을 일깨우는 최상의 법문에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엄마 말씀 들으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여자에서 엄마가 되어야 할 시점이 왔을 때 저는 무척 무서웠어요. 몸도 많이 아팠구요. 덜컥 . . . 엄마 노릇을 할 수 있을까 겁이 났거든요. 징징거리던 저를 버리고 아이들을 기르는데 필요한 공부를 엄청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공부가 이어져 마음공부를 또 열심히 해요. 자격있는 어른, 엄마 되고 싶어서요. 저는 여자인 혜라 스승님이 좋아요. 마음공부를 할수록 육아나 훈육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모성애가 안정감도 주지만 가장 큰 사랑이잖아요. 엄마 화이팅입니다. 모쪼록 건강하세요.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겸손이 아니라 죄악이듸아~~~!!! 정말로 내가 나를 인정하지 않으면 세상이 절대 인정해주지 않는 것 같아요ㅜㅜ 근데 예를 들어, 누가 봐도 제가 김태희보다 예쁘지는 않잖아요... 그럼에도 제가 마음으로 김태희보다 예쁘다는 걸 진정으로 인정하면 세상도 그렇게 봐줄까요? "객관적인" 기준은 아예 생각하지 않고 김태희보다 예쁘다는 제 마음만 보면, 그에 맞게 세상이 반응하는건지 궁금해요...
안과밖이 존재하지 않는다 밖에서 보여주는 것도 내 모습이다. 내가 나를 인정하는 만큼 세상에서도 인정받는다. 마음을 인정한 만큼 역할에 충실할 수 있고 마음을 쓰면서 행복하다. 사랑이 나온다. 자기가 무수한 역할을 하는데 그 마음을 다 인정해야지, 남한테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