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기차가 사건 사고로 뒤죽박죽 될 때 연출된 길다란 꼬임은내 인생의 쾌락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저걸 보고 너무 이쁘고 멋있고.. 해서 저도 블럭과 기차모형으로 꼭 저렇게 꼬아서 사고처리를 많이하곤 놀았죠. 그립다..지금도 기차를 좋아합니다. 아.. 우리 아재들의 영원한 첫사랑 메텔.. 꿈만 16번을 꿨죠.
6살 때 제일 좋아했던 만화영화랑 주제곡... 마지막회에 정전 으로 못 봐서 얼마나 슬펐는지... 기차타고 각 별을 여행 하는게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음~ 그리고 노래 부르는 아저씨 목소리 넘 좋아서 얼굴도 잘 생겼겠지? 너무너무 보고 싶다 ..생각 했었는데..6살 때.. 3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명곡에 명작 이네요. 😍😍😍
은하철도의 밤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창작한 것이지 그 것을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아닙니다. 은하철도의 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건 따로 극장판으로 존재해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9HuwM88IIns.html (본편은 유로서비스라서 예고편만)
원래 이 노래가 은하철도 999 주제곡이었으나 가사가 좀 국딩들에겐 우울하다 그래서 급하게 일본 은하철도999 원곡을 조금 편곡해서 부른게 은하철도 주제가가 되고 이 노래는 중간중간에나 클라이막스때 삽입되어 나옴... 개인적으론 원 주제곡보다 이노래가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