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학교 첫 시간에 술을 빚는다. 내생에 첫술 빚기라는 이름으로, 벌써 10년 동안 익숙해진 프로그램이다. 막걸리학교를 찾아오면 가장 먼저하는, 가장 설레는 시간이기도 하다. 술을 한통씩 빚어 집에 가져가지만, 그 술통을 매 순간 관찰하고 있을 수는 없다. 눈으로 관찰하더라도, 카메라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카메라 타임랩스 프로그램으로 관찰한 막걸리의 발효순간이다. 6일 동안의 기록이다. #막걸리#막걸리학교#타임랩스
19 сен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