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KA4카니발 차주인데요 지인 스타리아 타고 차박 한번 해봤거든요? 차박은 진짜 무조건 스타리아입니다 ㄷㄷ 2.5하이브리드 나오면 무조건 바꿀 것 같아요 평소 카니발로 차박을 하면 차안에 갇혀있는 느낌이 강하고 보통 잘때만 차안에 있지 차 안에서 밖을 감상하진 않거든요? 그런데 스타리아는 탁 트인게 개방감이 진짜 장난 아니에요 차안에서 캠핑을 즐겨도 진짜 즐기는게 가능하다 라는 느낌이에요
스타리아 가스 3밴으로 캠핑카 구조변경해서 다닙니다. 년에 100박 정도 차박하구요^^ 스타리아가 차박에 최곱니다. 침상이 190x120 사이즈 나오구요 침상에서 천장까지 머리높이 100cm 나옵니다. 침상밑이 전부 수납함입니다. 전실은 60x160 정도 나와서 자전거같은거 실기도 좋구요^^; 수납이 어마어마해서 미니멀캠핑같은거 필요도없어요 그냥 맥시멀캠핑해도됩니다. 모든 취미생활 용품 캠핑용품 배터리 전자레인지 무시동히터 냉장고를 넣고도 침상에 아무런 짐도 안올려도 될만큼 여유롭습니다. 그냥 그대로 가서 그대로 자면 됩니다. 이불 걷지도않고 1년내내 펴둔채로 다닙니다.
펠리.싼페 둘다 앉으면 머리숙이고 앉아야 합니다. 이게 몸이 편할때는 그러면 되지 뭘그래... 할수 있는데, 몸이 힘들고 불편할때, 앉아서 뭘하려하면 천정 부수고 싶습니다. 머리 못들게 하는 고문실에 갖혀있는 느낌... 승차감과 차량디자인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차박은 차에서 편하게 지내야 합니다. 적어도 앉아서 생활할때, 음식을 먹거나, 차한잔 하거나, 앉아서 tv를 시청하거나.. 운전과 취침 이외의 시간에는 모두 차안에서 앉아서 생활을 해야한다고 보면 됩니다. 저도 차박을 산타페,펠리, bm x4, bm x5, 스타렉스, 렉스턴스포츠, 렉스턴, 카니발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스타렉스, 카니발 빼고는 모두 차박안됩니다. 시트눕혀서 그위에 생활하는 자체가 차박은 안됩니다. 시트눕히고 공간확보하는것은 짐을 더 싣기 위한거지 차박을 위한 방법은 아닙니다. 시트눕히면 반드시 그위에 시트보호를 위해, 시트의 굴곡을 커버하기위해 다시 강력한 지지력을 가진 쿠션제를 깔아야 합니다. 그러면 머리공간은 포기해야 합니다. 차박은 시트가 없어야 합니다. 그게 차박을 위한 최초 기본 조건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세팅은 카니발 아웃도어에 시트 탈거하고, 바닥엠보싱 수작업으로 깔고, 평탄화용 합판 1인용으로 잘라서 그위에 침낭깔고 지냅니다. 돈젤 적게들고, 간편하게 원상복구 할수 있고, 천고 최대한 활용해서 대단히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