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GOD! 전설의 드라마가...! 김두한이 싸우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명장면이라는 대단한 평가를 들은 걸작으로도 유명한 드라마가...! 이 전설의 드라마는 2020년에 재방영하면 좋겠는데... 이 드라마는 재방영을 해야 되요! 반드시! 마지막으로 야인 노래는 듣기만 해도 힘이 솟구치고 또 솟구칩니다!
야인시대 특 1. '이야'를 외치며 뛰어 들어가는 사람이 짐 2. 싸우다 중간에 대사치는 사람이 짐 3. 싸움 시작할 때 주먹을 천천히 쥐는 사람이 이김 4. 싸움이 지속 될 수록 콧구멍이 커지는 사람이 짐 5. '촤'를 외치면서 발차기 하면 빗나감 6. '하'를 외치면 명중 함 7. '으아'를 외치면서 때리면 k.o
여럿이서 덤비는 거 같은 연출은 있긴 있어요. 그냥 '겁나 빠르게 움직여서 하나하나씩 두들겨 패서 제압한다' 씩의 설정이면 충분히 가능하긴 함. 문제는 인간이 그럴만한 스펙을 가질 수가 없긴한데 드라마니까 상대방이 100명씩 덤벼들어도 주인공행동만 빠르게 움직이는걸 연출하면 됨,
수준이 높아졌다기보단 2부의 몇몇 장면들이 재해석 되면서 그 부분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게 큽니다. 실제 2부 시청률은 1부에 비해 확 줄었다고는 해도 25% 정도여서 충분히 대박이었어요. 그때 떨어져 나간 시청자들은 주로 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활극의 형태를 한 1부가 취향에 맞았던 젊고 어린 시청자들이 많이 빠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영상미를 살리는 법이 많이 좋아진 지금에서야 살짝 허접해 보일 수 있는데, 지금도 은근 몰입이 될 정도로 멋있다... 이러니 김두한 쌈박질 하는 날은 거리가 한산했지ㅋㅋㅋㅋㅋㅋ 세상 제일가는 구경은 싸움구경이랬던가 7:51 깨알 꿀자리 명당에서 구경하는 학생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서 직관하면 아드레날린 미칠듯 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쓰러졌다가 아버지 버프 받은 김두한이랑 싸워 이긴 사람이 있던가...?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긴장감 떨어지게 만드는 연출임ㅋㅋㅋㅋㅋㅋ 김두한 이기려면 아버지 버프 못받게 쓰러져서 아빠 생각하는 딸피 구간 한번에 넘기는 데미지를 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