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에 2000년대 중반이랑 지금인 2020년대 고등학생~20대 초년생 인구 수 부터 비교해보셈. 거의 절반임. 이건 결국 산술적으로 야구인 수도 절반이라는 얘기고 재능있는 선수들도 과거의 절반밖에 안된다는 소리. 시스템이고 나발이고 인재 풀부터가 과거랑은 다르니 전체적인 실력 수준도 퇴화하는건 당연한 수순.
@@user-vp5hw8mq1v 그때랑 아마 풀도 차이나는데 구단은 2개 늘어서 뎁스도 얕아지고 그러면서 리그 평균 수준은 떨어지고 잠재력이 보이는 젊은 투수들은 관리도 못받고 팔갈리는데 그렇다고 일본처럼 구속혁명왔을 때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도 않았는데 그때보다 더 나은 투수가 나올 리가 있나
우리나라 유스 풀이 좁아서 그런가 보고 있으면 다른 종목에 비해 유망주가 잘 나오는 포지션이 자주 바뀌는 것 같음 진짜 한참 우리나라 투수 없다고 얘기 많이 나오니까 문동주부터 시작해서 이번 드랩도 투수 풍년이었고 또 지금 세대가 잘 커서 한국 마운드가 강해지고 나면 타자 유망주들도 많이 올라오겠지
축구인기의 강세, 운동만 하던 엘리트스포츠에서 공부하며 운동하는 시스템으로의 변화 등등으로 인해 그동안 좋은 신인 나오는게 힘들었었는데 전문적인 아카데미들이 많이 생기면서 좋은 투수들은 꾸준히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야수들도 미국식으로 변화가 많이 되고 있어서 슬슬 파워히터들도 꽤 나올거같구요.
이대호 정도의 선수가 평가하는 거니 맞다고 봐야겠지 그리고 선발 내는 것도 원태인보단 문동주 곽빈을 선발로 내는 걸 봐선 현장의 평가들은 비슷한 것 같다. 일단 구속이 빠르면 실투가 들어가더라도 파울이 될수도 있으니 그런게 아닐까... 삼팬으로선 원태인이 잘하기만 바랄 뿐 ㅎ
거포가 멸종했음 감독들의 선호도에도 안맞고 작전운영에 한정적... 팀이 우승하기위해 필요한 승률은 6할대 경기당 평균 4~6득점 거포형 타자가 칠수있는 홈런은 연 30개기준 잘쳐도 10번중에 3번인 3할임 불러들이는 야구에 주력이 있는 중장거리 선수를 선호하는것도 영향이 크죠
롯데 문제점 1. 박승욱, 고승민, 나승엽, 김민석 등 주전인 선수들이 다들 잠재력은 있지만 한팀 주전먹을 정도로 발전한 선수들은 아님 2. 5선발이 없음 3. 필승조 3,4명에 좌완 원포인트 투수 정도는 갖추고 있는 타 팀들에 비해 필승조가 너무 적음( 최준용 구승민) 4. 팀에 20홈런에 80타점을 보장하는 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