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년 생 입니다. 고향은 전북 정읍 이지만 서울에 살고있는 남자 입니다. 부산 관련 영상만 보면 너무도 그립고 아련합니다. 그것은 제가 전생에 부산과 일본에서 많이 환생.윤회하며 살고 진 인물 이라는것을 직관으로 알고 있기 때문 입니다. 여행으로 부산을 많이 갔는데 참 정겹습니다. 이번 생 에서는 전라도 출신으로 와 있네요. 시도때도 없이 가고 싶은곳이 부산 입니다.
81년생입니다 좌천동에서 태어났고 성남초등학교 나왔습니다. 당시는 좌천3동이였구여 지금은 범일동으로 흡수되었지요 저도 지금 부산에 살고 있는데 진시장쪽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보는데 어릴때 뛰어놀던 생각이 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도 나고...ㅎㅎ 제때가 저동네 마지막 애들세대였습죠
저 어릴때 살던 동네입니다~~ 어릴땐진짜... 빨리 벗어나고싶던 동네였는데... 지금 다시 보니 골목골목을 누비며 칭구들과 놀던추억이 떠오릅니다. 참 정겹던 동네였죠.. 그립네요... 나의 유년시절과 10대를 스무살 초반까지 추억이 깃든곳... 매축지동네가 지금 현재는 고층아파트가 들어서있습니다. 참... 세월이....빠르네요
2011년도 영상이네요 부산 동구 범일동 조방앞이라고 하죠 태어나서 자랐고 아직 모친께서는 조방앞에 계십니다 인근 성남국민학교를 나와서 주변 일대에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매축지랑 부산진시장 주변 자성대 공원 그리고 좌천동 가구거리 일대 및 옛 보림극장쪽으로해서 서면 문현동까지 돌아다니면서 놀았었는데 세월이 흘러 한 집안의 가장이 되어보니 동네라고 부르고 옛 추억이 깃든 곳이였네요 지나간 시간을 떠올리게 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kbs 다큐 감사합니다
10대부터 20대중후반까지 살던곳... 어릴땐 유난히도 이 동네를 떠나고 싶었죠...오죽하면 친구와 우리 어른되어서 얼른 이 동네뜨자면서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동네라고 말할수 있는 좋은 동네였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살아계신 할머니 모습이 보일까 싶어 계속 보고있네여(아는 어르신들 간혹간혹 보이네요^^)
부족한게 너무 많은데 인정은 그 어느곳 보다 넘쳐나네요 불편한 할머니분들 고마운 마음에 울컥하시는 모습에 저도 울컥합니다 건강이 좋아지고 정부에서 이런 마을에 지원을 하면 좋겠는데 엉뚱한 사람들이 기초수급자 혜택 받으려 편법 써서 구청 직원들 덜덜 볶는 이기주의자들 이 영상보며 반성하시길~~
아파트가 즐비한 곳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도 아파트가 추억이 되지는 않겠지만, 골목 골목 누비며 뛰어 놀던 우리들 세대는 풍요롭지는 않았어두 그 시절이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하다못해 저녁무렵 이웃집의 김치찌개 냄새마저도 추억입니다. 다행히 제가 어릴적 살던 서울의 남현동 동네는 비록 제가 살던 집은 허물고 다시 지어졌지만, 골목이 일부 살아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하지만 그조차도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가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년도에는 꼭 가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태어나고 12살까지 살았던곳...교회에 있는 선교원다니고 졸업후 굴다리 지나 성남초등학교를 다녔던 나의 어린시절 그곳이 이젠아파트가 다지어졌지만 우리집은 매리집에서도 더 뒤에있던 똥청강이라고 불렸던 밀가루공장옆쪽 아직까지 개발안된상태로 우리집은 여전히 이모습 그대로 있어줘서 이젠 내딸이 커서 내어릴적을 보여줄수있던게 얼마나 행복했는지 그때가 그리우면서도 애뜻해지네요ㅎ
옛기억이 소록소록 떠오르네요. 부산으로 이사와서 여행작가를 알게되고 여행작가를 통해서 2010년에 알게 된 매축지와 사람들 주에 4~5번은 간 것으로 기억한다. 몽키할머니께서 "시간이 몇신데 아직도 밥 안 먹고 댕기냐며 밥을 챙겨주시던 것이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사진동아리 운영하면서 주말에 학생들 몇몇 데리고 매축지로 데리고 갔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들은 지금은 고등학생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곳의 몇몇 상주하던 젊음 예술가들과 친분도 쌓으며 지냈는데 의원쪽빼고 대부분 사라지고 아파트만 들어서 있다. 꾸준히 한 달에 한번 성실이용원을 이용하는데, 그 어르신도 건강이 작년부터 좋지 않아서 문을 여는 날이 많이 줄어들었다. 알고리즘으로 만나게 된 매축지 영상.
매축지는 땅을 파보면 흙한톨 나오지않는 뻘밭입니다. 제가 살던 때에도 3층 4층이 넘어가는 건물들은 대부분 기울었지요. 그런 자리에 60층 아파트라니... 또 하나 걱정되는건 초량지하차도참사의 원인인 몇년에 한번씩 폭우와 만조가 만나 바닷물이 매축지로 넘어오는 겁니다. 제가 살던 때에는 성인 무릎높이 이상으로 넘어왔거든요... 부실공사가 당연한 시절이라 걱정입니다.
출근하면서 지나가는 길인데 아파트 들어서고 일부는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재개발로 대부분 빈집이지만 영상속 건물들은 아직 조금 남아있어요. 그마저도 차차 없어지겠지요.. 범일동 조방앞은 일급지로 주차비도 비싼데 그뒤 매축지마을은 같은 범일동인데 완전 딴 동네입니다~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게 아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