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에서 대학 스카이 가서 학교 명예를 유지할 학생들만 학생이고 나머지는 그냥 열외인 나라가 우리나라임. 그런데 문제는 그걸 당하는 학생들의 태도. 항의했다가는 너도 공부해와 라는 대꾸 들을테니 공부 안하고 조용히 안식을 누림. 그러니 부적절한 제도와 부적절한 사람들이 쌍방 합력해서 현재가 생긴것일뿐 제도만 잘못 되었다고 비난할 수가 없어요. 우리가 어딜 가도 현금 하시면 싸게 드려요 라는 말을 듣는데 그 말인즉 모든 사람들이 나름 다 탈세한다는거죠. 그러니 작은 부정은 부정이 아니라서 큰 부정을 비난하는가요? 결국 작은 한 사람의 깨달음과 참가가 있어야 전체가 바뀝니다. 그래서 전후 프랑스는 앙가쥬망 ㅡ참여 ㅡ를 국민들에게 촉구했던거지요. 우리도 냉소주의를 버리고 스스로 변해야하는 운동 또한번 새마을운동 을 펼쳐야합니다. 금융사고가 대형으로 터지는데 그 하수인 역할을 한 직원들은 한둘이 아니었을텐데요 그럼 그 부정에 왜 함구했을까요? 그러니 결론은 개인입니다. 내가 바뀌고 더 일하고 더 내놓고 그래야 나라가 다시 좋아집니다.
그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자본주의 역사상 최초의 스스로 소멸예정국가라는 타이틀을 목에 걸고도, 아직까지 그원인분석조차 하려고 하지 않는 와중에, 그 여러원인들중에 가장 근접하고 유력한 분석을 해낸 사람한테, 여전히 "응 이문제는 사회적문제가 아니라 개인적문제야"라고 얼버무려야 그나마 안심이 되는 해석을 보고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