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3 요약] 조승희의 공범이 있었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조승희 음모론'의 진실 | 당신이 혹하는 사이 (SBS방송) 

본인 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위험이 된다고 정신과 장기 치료가 필요하다는 법원 판정 이후 아무도 관리하지 않았다는 건 오늘 처음 알게 됨.

당시에 초등학생이었는데 누가 학교에 강연하러 와서 이 사건이 다 조승희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임 중독이었어서 그랬다는 식으로 말했었던 게 기억나요... 학교에서는 대체 왜 그런 사람을 강연자로 부른 건지... 이런 배경이 있는 사건인 건 성인이 돼서야 알았네요

2007년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녔는데 내가 다닌 고등학교는 동양인들이 꽤 있어서 괜찮았지만 40분 정도 떨어진 고등학교 다니는 친구가 말하길 학교에서 지나가면 "너 한국인이지?" 라면서 시비를 걸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면 "너도 총으로 우리 쏘려고?" 라는 등 일반화 하여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건게 기억나네요...

저 때 미국에서 대학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중국인이라고 했었다가 한국인이라는거 밝혀져서 많이 당황스러웠었습니다. 교수가 수업시간에 이 소식을 전하면서 이럴경우를 대비해서 가슴에 표창이라도 들고다녀야하나라고 농담한게 기억에 남습니다만 정작 친구들은 별 반응없었습니다. 조승희라는 미친넘이 한 짓이지 니가 한짓도 아닌데 왜 신경을 쓰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정신질환이 있든 없든 한 개인이 벌인 살인 사건이라는 말. 진짜 와닿네요.

전 12학년때였는데, 잘지내고 시비 걸리진 않았는데 서로 이야기 많이 했고, 저는 갠적으로 할얘기들이 많았었죠. 모두가 조승희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지만 미국의 아이들 사이에서의 뿌리깊은 인종차별은 유무형으로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외국에서 와서 위축된 친구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주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다수의 이민자 유학생들은 잘 이겨내되, 많이 봤어요 힘든일들 모두 겪는거. 하지만 세상은 쉬운곳이 아니라 더 심해지는 거 같기도.

조승희는 어렸을 때부터 성격이 과묵하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의 삼촌은 그가 '열린 사회'인 미국에 가서 자신감을 되찾기를 기대했다.# 9살 나이의 그는 낯선 미국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워 힘든 시기를 보냈다.[6] 당시 영어를 못하던 그는 매우 조용했고 그런 그를 학교에선 문제아로 여겨 특수교육을 받게 했다. 그는 학교에서 돌아올 때마다 다시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학교의 상담 프로그램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서럽던 시기를 잘 극복했다.# 5학년이 된 조승희는 수학과 영어에 특히 뛰어난 학생이었다. 교사는 그를 다른 학생들의 모범으로 삼기도 했다. 급우인 김경원에 의하면, 교내에는 3명의 한국인 학생들이 있었으며, 아무도 조승희를 미워하지 않았다. 김경원은 당시 조승희에 대하여 좋았던 기억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래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어릴 적부터 정신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말들도 있어서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 당장 아래 김윤수 씨 인터뷰나 Regan Wilder의 인터뷰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댓글들이 영상을 끝까지 안보고 쓴것같네. 음모론에 대해서 반박하고 그냥 정신병있는 살인자일 뿐이고, 단지 학교랑 정부에서 저새끼가 문제있는 놈인지 알았는데 관리안한걸 회피하려한다는걸 지적했을 뿐인데…..

여기도 경찰이 사건을 은폐하려는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건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자가 그것을 숨기려 했을 때에는 분명 이유가 있고 그것은 대중이나 사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혹은 자기들을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있으면 의혹이 생기고 그 의혹은 그들이 숨긴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눈덩이처럼 커지고 부풀려져 음모론을 만들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좋긴한데 출연자들의 놀라거나 뭐 묻는 연기들이 너무 어색.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학교다닌 동양인 중에 저런거 하고 싶다는 사람 꽤나 많을 정도로 인종차별이 심함.

죽일려면 지한테 가해한 인종차별주의자나 죽일 것이지 가만히 살고 있던 일반인 죽여서.. 물론 애초에 살인은 나쁘다.

버지니아 공대 다니고 있는 4학년 학생입니다.

영상을 안보고 댓글 다는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음모론 진실을 파헤치는건 좋은데 예고편은 늘 자극적이네..

왕따당했다고 저랬다고 카바치는 사람들이있는데 설사 왕따때문이라고 치자 그러면 저인간 왕따시킨 인간들한테나 그래야지 아무죄없는 사람한테 화풀이야 생각좀하고 카바쳐라

저런 유형들 특징이 거절을 거절로 받아들이질 못함

어떤 댓글에서 그랬어요 찌질이 스토커 살인범이라고 그말에 딱 맞네요

조승희 사건 다시봐도 아찔하다. 분명히 조력자 있을거라고 사건 당시에도 말 많았죠.

당연히 잘못된 행동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