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 다 멋짐. 예전에 아주대 근처 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는데 남자 목소리가 내 머리보다 한참 위에서 웅웅대길래 고개 돌렸더니 얼굴이 안 보임ㅋㅋㅋ 빅하님이었음. 아들 농구 배우는 클럽에 모델 간지나는 친절한 선수 입장 이승준선수. 마북동에서 외국인 같은데한국말 곧잘 하는거 보고 놀라서보니 태풍님이었음ㅋㅋㅋ
와~ 역시 태풍선수랑 같이 해야 시너지가 있는 듯...다른 선수들 초대해서 토크할 때는 하승진선수가 말빨에 비해 조심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는 좀 떨어지는데 막나가는?? 태풍선수에 얼굴은 플레이보인데 조신한 승준 선수까지 케미가 좋네요. 세분이서 코너하나 짜서 같이 계속해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