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보편적으로는 능력적인 면(여자는 잘 못하는데 남자친구가 해낼 수 있고 해줄 수 있는 것)이나 남자친구 나름의 방식으로 여자친구를 생각하고 배려해주고 있다 등등을 인정받길 원하는데 디테일하게 들어가서는 남자마다 각자 많이 다름.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남자친구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의 인정을 바라고 칭찬을 원하는지는 잘 관찰해야함. 원래 사람은 본인이 인정받고 싶어하거나 원하는게 있으면 무의식적으로라도 그것 위주로 말하기 때문에 대화내용만 잘 살펴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어린아이에게 칭찬해주면 아이들이 그것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말 잘 듯이 남자들도 그런 점에서 비슷함. 한 번 그렇게 잘 해주고 길들이면 남자들은 그 인정 욕을 채우고 싶어서라도 정말 어린아이처럼 말 잘 듣고 잘 따라옴. 대신 남자친구가 가끔 절대 타협 할 수 없는 몇 가지만 양보하고 인정해주면 됨.
그냥 잘하면 잘했다고 칭찬해주면 된다 내 남자가 세상 최고로 든든하다고 인식을 심어주면 된다 그게 어렵나? 사실 어렵다 여자 입장에선 마음에 안들게 행동하니까.. 그치만 우리 여자들 본인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거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잘한건 잘했다 고마운건 고맙다 솔직하게. 서운한게 있으면 찡얼거리지 않고 차분히 같이 풀어나가면 된다 남자들이 괜히 잘웃고 밝은 여자 좋아하는게 아니야 내가 이여자한테 쓸모있는 사람이 됨으로써 감정을 충족시키는거야 … 이 단순한 생태계 로직을 부정하고 성별의 차이를 인지하지 않고 서로를 힐난하는 순간부터 여혐남혐이 시작되는거다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기만으로도 우리 인생은 짧다 혐오로 물든 세상에서 꼭 얘기하고 싶었음
@@user-qc1of6ij9i성향이나 성격이 아니라 단점을 억누르고 장점을 계발하려 노력할 수 있는 성숙함을 얘기하시는 것 같아요. 밝지만 감정 진폭이 큰 분들은 스스로를 조절하면서 침착하려 노력하고 무던하지만 여유가 없는 분들이라면 여유를 가지고 많이 표현해보려 노력하면서요. 그렇게 본인 성정에 휘둘리지 않고 사람 대 사람으로 칭잔해주고, 인정해주고, 불안하게 하지 않고 아껴주는 관계가 많아지길 바라시는 게 원댓글 말씀같네요ㅎㅎ 아마 밝고 순수한 표정과 표현을 강조하시려던 것 같습니다
난 받는게 어색한 사람이라 주는것만 했는데. 전남친이 진짜 그걸 되려 이용해서 갑질(?)한 케이스인데. 우쭈쭈도 적당히 해야하는게 맞는듯. 그 미묘한 선을 잘 다루는 분들이 연애를 잘 하시더라구요. 지금 남친하고는 서로 주고 받고 배려 잘 하고 있는데 마음 한켠 불안함이 있긴 함 ㅠㅠ 이 사람도 내 진심을 전남친처럼 이용할까 두려울때가 종종 있네요.
@@buldak_noodles 저도 초반에 어릴적에 그런 남자들 꽤 많았는데요. 남자든 여자든 너무 유해보이면 그거 귀신같이 알아채고 뜯어먹는 영악한 인간들이 있어요. 저는 전남친 일 겪고 나서 정신 차렸습니다. (돈 뜯기거나 그런건 아닌데 정서적으로 너무 힘들었음) 아직도 거절하는게 힘들고 그런데 상담도 받아보고 책도 읽어보고 하면서 점차 나아졌어요. 조심하세요. 제 친구중에 저보다 더 심한애는 돈도 뜯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ㅠㅠ
꾼(?)들은 진짜 필요해서, 바래서 해달라는게 아니라 그걸 부탁했을때 이사람이 성취감을 느끼고 결국 행복해할걸 알기때문에 부탁하는거임. 리액션이메인임 약깐 밥상 다차려놓고 숟가락들려주는 느낌? 정말 바라는건 상대의 진심어린 마음이니까 솔직히 이런거없으면 진짜 깊히빠지기 힘듬 다 여자들이 밑작업하는거임
근데 남자도 여자가 어려운 만큼 여자도 남자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남자가 앞머리 5mm 파데 색상 바뀐 거 모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여자도 손흥민 롤드컵 현황을 꿰고 있기 어렵고. 그러니까 그냥 남자는 남자랑 사귀고 여자는 여자랑 사귑시다. 그래야 세계평화가 찾아올 거 같다는 생각도 듬...
예시가 손흥민 경기라서 그렇지, 남자친구 관심사정도는 대강 알아두면 좋죠. 예를들어 저는 축구 안봐서 손흥민 경기는 어찌되든 상관 없는데, 여자친구가 저 일루미네이션/픽사/SF영화 좋아하는거 아니까 신작 나올때 먼저 보러가자 하면 뭔가 날 되게 생각해주는거같고 그래서 참 좋더이다.
남자들의 인정욕구라는거 별거 아닙니다. 진짜 진짜 아무것도 아니어도 고맙다, 멋지다, 예쁘다 무심하게 툭 던져주시면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다니까요? 요번에 와우 확팩나와서 같이 겜하는데 던전에서 탱커 능숙하게 한다고 멋지다고 해주는데, 사실 솔직히 이거 별로 멋진 건 아니잖아요. 근데도 들으니까 속으로는 '어헣... 어헣... 아니 뭘 이런거 가지고...' 막 이렇게 된다니까요? 벌레 잡기, 전구 갈아끼우기나 간단하게 펜치 스패너 사용되는 일이라던지 뭐 이런거에 칭찬해주는 건 아주 정석적이죠. 남녀가 매우 다른 생물이긴 하지만 결국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은 누구에게나 상통하는 내용인 듯 합니다.
여사친이랑 1박2일 여행 다녀오면서 (박물관 미술관 맛집 갔고 계속 남친과 연락 주고받고 밤에 숙소에서 영통도 함) 집에 와서 몸이 좀 안 좋은게 느껴져서 얘기했더니 남친이 영양식 만들어다 줌. 어차피 그 때 남친 쉬고 있기도 했고 부탁을 한게 아니라 아프다고만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해줘서 지금까지 기억에 남음. 결국 결혼했고 지금은 회사에서 남편이 만들어준 도시락 까먹으며 오마르님 영상 보는 중.
왜 우쭈쭈를 해줘야 돼? 가 아니라, 모르는 사람에게 부탁했으면 돈이 오갔을 일을 친구나 애인 사이에서는 말로 대신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령 심야택시 요금이 2만원 정도라면, 심야에 데리러 나온 남친에게는 2만원 어치의 칭찬을 해줘야겠지요. 자신의 칭찬에 어느 정도의 값어치가 있을지 값을 매겨보면, 상대에게 얼마 만큼의 요구를 할 수 있는지도 판단이 설 거예요. 거래라고 말하면 야박하게 들리겠지만, 사실 친분이 있는 사이에서는 돈 대신 감정으로 거래하는 일이 흔하죠 ㅎㅎㅎ 친구 사이라도 기꺼이 도와주고 싶은 친구와 도와주기 싫은 친구가 있듯이요
퀘스트와 칭찬이라는 키워드에 너무 중점을 두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남자 친구를 떠나서 친구나 인간관계를 맺을 때 또는 가족 관계에서도 그 사람의 상황이나 기분을 살피는게 정~~말 중요한 느낌... 그것만 잘 보면 사실.. 대부분 싸울 일이 거의 없지 않나.... 합니다. 회사 이력서를 넣을 때 점심시간 바로 직후에 넣으면 면접 볼 수 있는 확률이 늘어난다는 말이 있듯이..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한다는 건 기분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요... 인간은 감정의 노예라는 것도 여기서부터 나온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상태를 살피고 원하는 걸 부탁하라는 말을 퀘스트라 하는 거 같아요.. 부탁에 중점이 있는 게 아닌... 네.... 기대를 하지 말라는 말도.. 사소한 것에 감사하라는 말도... 역지사지 해보라는 말도... 걍 어른들이 말하는 말들 전부... 결국엔 상대방의 기분, 상태 파악을 하라는 것에 일맥상통하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이에요... 상대가 어떤 상태에서 뭔가를 한다는 걸 알게 된다면 나를 위해서 이렇게 했구나 하고 더 잘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럼 진심으로 고마워지겠죠... 어떤 절대적인 행동을 했을 때만 고마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면.. 오랜세월 함께하며 속았다고 느끼는 것도 덜하지 않을까요?.. 사실.. 뭔가를 부탁한다는 사실은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아요.. 찐짜를 부려도.. 개지럴을 해도... 타이밍만 잘 본다면... 사랑하는 사이에서 못 받아줄리 없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정도껏 해야겠지만요...ㅋㅋㅋ 이걸 남자는 칭찬만 바라는 애기인가요 라고 받아들인다면... 잘.. 모르겠어요.. 사실 모든 사람들은 칭찬을 좋아하죠... 근데 그냥 남자는 단순해서 힘든 것도 칭찬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니 상쇄가 되거나 그래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더 생각 안 하고 넘어가주는(넘어가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게 요즘 생각...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상대도 나의 기분과 상황을 살피는 사람이라는 가정 하의... 이뤄져야겠지요... 어렵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고맙다 자주하면 남자친구 우르를깎끠!! 하면서 엄청 좋아하고 잘해주려고함ㅋㅋㅋㅋㅋㅋ내가 뚜벅이고 남자친구는 차가있어서 항상 차끌고 데이트해주는데 무조건 내릴때, 나 데려다줄때 고맙다함ㅋㅋㅋㅋ그러면 그 특유의 쀼듯해하는 표정지음ㅋㅋㅋ진짜 넘무 귀엽고 고마움ㅋㅋㅋㅋㅋ
여러분 대게 남녀가 연애할 때 보편적으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한테 매일 예쁘다 귀엽다를 남발하고, 스킨십도 더 하려고 하고 그러잖아요 근데 저희는 완전 반대거든요 여자인 제가 맨날 귀엽다 잘생겼다 해주고 남자친구는 가끔?해주구요 스킨십은 제가 더 하는건 아니지만 반반인거 같아요 저희 같은 커플이 많이 계신가요? 주변에서는 남친도 저를 많이 사랑하능거 같은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거 같다고.. 남자가 더 많이 좋아해야 오래간다고 표현같은거 좀 줄이라는데 ㅠ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남편이랑도 잘 살려면 뭐 했을때 “아니, 내가 이렇게 하라고 했잖아” 가 아닌 “와 벌써 다했어? 역시 오빠야가 도와주니까 혼자하는것보다 빠르당~~~ 혹시 이것도 이렇게 해줄수있어?(마음에 안들었던부분)“ 이렇게하면 자기가 도와주고싶어서 안달난 남편으로 만들수 있어요. 여성분들 혹시나 남친이나 남편의 이런 행동이 마음에 안든다면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지말고 부탁하듯 말해보세요. 혹시 이렇게 해주면 더 좋을거같은데~~🙏 이렇게요. 그리고 도와준거 마음에 안들순있어요. 그래도 자기딴엔 한다고 한거니까 그거에대해서는 혼자하는거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칭찬해주세요. 안그럼 하나도 안합니다. 그리고 늘 남편한테 입력값은 쳇 gpt한테 질문하듯 정확하게 세세하게 입력하세요
@@user-bg5dy6nh4m 그러게요ㅎㅎ 같은 한국인끼리 남녀 서로 비하하며 무조건 국결이 답이라느니 하는 애들 보면 불쌍함. 정상적이고 상식적으로 연애하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그 많은 상식적이고 좋은 사람 중에 지들이 보는 눈 없어서 어디 이상하고 독특한 사람만 골라 만나서는 한남한녀 이러구이따증말ㅎㅎ
웅웅 울 큰아덜같은 쟈기들 말이 다 맞쥬 웅웅 울 쟈기 사랑을"받는여자"가 되려면요 번듯하게 돈도 잘벌어야되는데 절대 울쟈기보다 잘벌면 안되고요 이유는 울큰아덜같은 쟈기들 기죽어요 그럼 절대안되유 거기에 고백도 여자가 꼭 먼저 허야해요 그게 얼마나 매력있는디 꼭여자가 먼저 나서서 고백까지 하시구요 그렇게 결혼까지 골인하면 대단한 아덜님들 똥지린 빤쓰쯤은 꼭 손빨래로 할수있는 그게 사랑받는 대접받는! 여자의 최종 종착지이자 여자의 행복❤ 기혼분들 아시죠? 세탁기로는 안되는 똥빤쓰. 울큰아덜같은 쟈기들 쟁취하기위해선 꼭 기죽이지말고 무조건 인정!해주고 고백도 다 여자가! 남자의 본성은 무조건 이해! 여자의 철없음은 울쟈기한테 가르침 받기!! 그래야 결혼해서 울쟈기들 똥빤쓰도 빨아줄수있고 밥 빨래해주고 인정까지 챙겨주는 "사랑받는" 여자로 살아갈수있는거에요 명심또 명심! 남자에게 "사랑받는"여자로 살아가는게 제일 중요한 요즘시대의 흐름 명심 또 명심! 남자 말 잘듣는 내가 바로 사랑받는 개념녀^^ 한가지 제일 중한거 늙기전에 빨리 서두르세요 울큰아덜같은 쟈기들은 늙은여자 제일 싫어해용 ㅡ결혼할 생각이 있는사람ㅡ이라 말하지만 절대 아니에요 모든 여자들! 울큰아덜같은 쟈기들 말대로 늙기전에 빨리빨리 서두르세요 여자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익!!!! 안그럼 큰일나ㅎㄷㄷ 살면서 제일 중한 여자의 행복💛남푠탱❤️똥빤쓰도 한번 못빨아보고 맞벌이해도 집에오면 밥차려주고 빨래해주고 인정까지 해줘야되는 울큰아덜같은 남표니 없는 비참한 비혼됨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