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수소 희석처리수'가 정확한 표현 아닌가요? 한국 언론들이 다 '오염수'라는 잘못된 표현을 쓰고 있는데 '오염수'라는 표현은 정확하지도 않고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학쿠키님만 쓰고 계신게 아니라 예전부터 한국인 전체가 사용해온 용어이기 때문에 과학쿠키님께 책임을 묻고자 댓글을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댓글을 보러온 다른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하고 남긴 글입니다.
문제는 일본은 자기들 근해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지 않는다는 거죠. 일본 근해에서 뭔 일이 벌어지는지 우린 절대 모르는 상황인데 일본에서 잡히는 해산물이 우리나라에 오면 그걸 어케 믿을 수 있을까요. 불이 나기 전에 방비를 해야하는데 이런 식이면 불이 나서 피해를 실컷 본 뒤에 끌 수 있을 겁니다. 꺼지지 않고 계속 피해를 입힐 수도 있겠죠. 중국의 미세먼지로 국민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방사능 때문에 또 국민들이 피해를 볼까 겁이 나네요.
이세상의 모든 원전은 오염수 바다로 방류합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도 방류합니다. 농도 규제만 있고, 총량은 규제 대상이 아닙니다. (즉, 물만 타면 무제한 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원전이 2020년에만 액체 또는 기체로 버린 삼중수소의 양이 대략 365조 쯤 됩니다. 삼중수소외에의 다른 방사능 폐기물도 작년에만 12.6조 가까이 버렸습니다.
@@passenger9958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원자력 관련 담당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건, 더 빠르고 정확한 타이밍에 우수한 정보를 알려주는 전문가분들이 많아진다면 수많은 우리 국민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린거에요~ 10년은 좀 너무긴거 아닌가 싶네요.
어? 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비리 저지르는 사람도 많은 분야라서.. 괜히, 한반도 방사선량이 높다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듯. 어느 도로는 대놓고 방사능 폐기물로 깔아서 높은 수치가 나오듯. 어느 아파트는 MB 때 대놓고 일본 후쿠시마 폐기물 갈아서 건설해서 방사선 수치 높으듯. 어느 인테리어 업체는 대놓고 방사선 나오는 인테리어 벽제를 깔아 대듯. 대놓고 울산 원전에서 대구 과학단지로 일반인 차로 실어 나르지 않나. 대놓고 방사선 실험 철거 금을 밀매 하지를 않나. 구리를 팔아 먹지를 않나. 대놓고 원전 설비를 하청, 하청, 재하청에 원가 깍아서 불량 부품 넣지를 않나. 뭐, 오래된 원전에 외벽에 금가거나, 구멍난건 어떻게 손대지 못한다고 해도. 뭐, 삼중 수소야 대놓고 뿌려도 어느 정도 희석되면 그것의 피해를 개인이 증명하기 힘들다는 점. 뭐, 원전 마피아라고 불리우며 특정 인물들끼리 자리 바꿔가며, 형님 동생끼리 서로 봐주고, 감리하는 점. 뭐, 이래 저래 해도. 결국 대놓고 바다에 버리는 일본 후쿠시마를 보듯이. 대놓고 태풍 올 때 마다 빗물에 방사선 폐수를 버려도 아무리 제 3자가 시위하고, 항의해도 눈도 꿈쩍 안하는데. 국제 사회가 탄소 규제 처럼 나서지 않는 한에는 전세계 어느 나라 원전에서 해도 막을 수 없는 현실. 꼭 이런 소리 하면 넌 전기 안쓰냐! 소리 나옴. 그럼, 탄소 석탄 때서 삐싸게 탄소세 물어가면서 비싼 전기 쓸꺼냐고 하는 사람 나옴.
댓글 작성자 글의 문맥상 인간의 잘못에 의해 혹은 사고에 의해 한반도의 방사선량이 높다는 의미로 사용된거 같은데 한반도의 방사선량이 많다는 명제는 원자력 산업과 영향성이 명확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한반도 지형이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영향으로 자연 방사선량이 평지위주 광물분포가 다양하지 않은 지역에 비해 높을 수 있습니다. 물론 비리나 인간의 악한 욕심에 의한 잘못은 바로 잡아야 하나 정확하지 않은 내용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환피아와 다름 없다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