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가면 기본적으로 정해진 시간표, 스케쥴, 시험기간이 있으니 굳이 내가 일정을 짜지 않아도 사이클이 돌아갑니다. 하지만 고졸은 내 스스로 모든일정을 관리해야 합니다. 성공하고 싶으면 우선 기본적인 생활습관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남들 뼈빠지게 공부할때 맨날 새벽에 자고 아침에 늦잠자고 밥먹고 하루종일 유튜브보고 밖에 어슬렁 거리다간 인생 날립니다.
대학 안나오시고 능력 없어서 유튜버 하신다기에는 너무 유용하고 알찬 채널인데.. 연애 이야기에만 몰두 하신다고 하시더니 이제는 다시 이런 저런 인생 꿀팁을 전파해주시는군요..! 10대~20대 초반 시청자를 위한 조언도 많이 해주셨으면 해요 하시는 말씀마다 뼈저리게 공감은 되지만 가끔 제게는 먼 미래의 이야기를 하실 때도 있어서,,
김달님의 말씀에 추가의견 달아봅니다 흔히 착각을 한다고 생각하는게 대학교를 자꾸 목적으로 여기는거 같더군요. 대학교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목적을 이룰수 있는 방법 中 한가지 일 뿐인데 자꾸 그걸 목적으로 여기더라구요. 자신의 목적에 맞는 대학교와 그 학과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만일 자신의 목적이 "뚜렷이" 설정이 안되어있다면 대학가는건 보류를 권합니다. 그러니 대학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질문 이전에 자신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그것부터 찾길 제안합니다. 자신이 가야할 길인지 아닌지 약간이나마 파악을 하기도전에 이미 학과를 선택해서 다니게되면 그거 엄청난 손해라고 봅니다.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걸 찾은것 같다고 해서 끝내면 안됩니다. 그 좋아한다는 것에 대한 실체를 경험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체를 모르고 좋아한다고 하면 그건 허상일 확률이 크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단점만 보라는건 아닙니다 그 일이 가지고 있는 단점까지 모조리 감싸안을 수 있느냐입니다. 최소한 이 정도까지는 파악하고나서 대학교갈까 말까를 고민하길 추천합니다
오래된 댓글이지만 이 말에 공감해요!! 한 길을 쭉 가겠다고 믿어왔고 취업을 했는데 막상 일을 해보니 내가 좋아하던게 분명 맞았음에도 일이 되면 차원이 다른 스트레스나 압박 오랫동안 느꼈던 즐거움이 다 사라지더라구요 내 직업의 특수한 단점들도 이때만큼 원망스러운적이 없고 다른길을 여럿 생각해봤었어야 했다고 느꼈어요 어쩔수없이 그 쪽으로 계속 일을 나가지만 제 2의 직업은 최악의 가정까지 합쳐서 끌어안을만하다 싶을때 제대로 하려구요
@@서은혜-q6x 그렇죠......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이 자신의 취미 즈음에 머무를때는 자신의 이익만 챙기면 되고 행여 손해가 따르더라도 순전히 자기가 떠안으면 되는거인데 회사라는 조직에 몸담게되면 자신의 이익 외 조직의 이익도 같이 챙겨야 되죠..... 이게 참....엄청난 딜레마죠......
김달님 영상볼때마다 하는말이지만, 정말 다 겪어보면 알수있는 말들만 하심. 살다보면 내가하고 싶은 일만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나오고 좀만 더 투자를하면 내가 하고싶은 일의 범위가 넓어지죠. 이거는 아직 어리시고 사회생활 안해보신분들은 뭐 그래?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 사회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개나소나 대학은 다 나오는 거예요. 대학을 졸업하고 안하고의 차이..정말 큽니다. 저는 대학나와 학자금 몇천갚으며 살고있지만 후회없습니다. 고졸인 애들보면..난 천국에서 사는거다 싶거든요ㅠㅜ 주변인들보면 회사다니면서도 30대가 되서 사이버대학이라도 나오시는 분들 보면 아실거예요....ㅠㅠ이건정말 한살두살먹고 여러일 겪어보면 뼈저리게 알게될 현실입니당....
달님. 영상이 가끔 극단적인거 같아서 이번 영상도 굳이 필요없다? 라는 의견 을 주실려나 하고 봤는데 이번영상에서는 본인의 경험을 말씀해 주셔서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내가 28살때 뭐를 하고싶은데 대학 졸업장이 대한민국에서는 필요했던거 같다." 이 말이 정말로 팩트네요. "20대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찾는게 중요하다" 이 부분도 좋았어요.
달님을 보면 깨어있는 사람인거같아요..! 오늘도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저도 특성화고라 19살때부터 취업해서 직장을 2번 옮겼는데 항상 배우지못한 아쉬움이 드는것 때문에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만두고 그런거같아요.. 지금은 22살이고 대학생 친구는 벌써 3학년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위축되는건 사실이에요..! 꿈과 현실의 중립을 찾기위해서 생각을 많이해본 결과 하고싶은것이 생겼고 그꿈에 대한 갈망에 설렘도 생기는 반면 타인의 시간과 비교하다 휘청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그래도 30되기전까진 달려보자는 마음으로 현재 상황에 맞게 학점은행제로 원하는 학과 편입을 생각하고 있는 상태인데 달님 영상을 보고 힘 얻고가요!! 마인드컨트롤 빠샤!! 혹시 제 글 읽으신분중에 저랑 같은 상황이거나, 의견있으신분들 댓글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유툽에 이런 진지한장문은 또 처음이네용ㅋㅋㅋㅋ(수줍수줍)
개인적으로 나오길 추천 드림니다. 취업은 어차피 나중이야기고 20대 초반에 대학을가서 겪는 또래들과의 관계, 대학생이 되어야만 할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 등 다 인생에 있어서 꽤나 큰 경험입니다. 대학을 가지 않고 그런 경험을 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상관없지만 달님 말씀처럼 그 때는 너무 어려서 사실 자기만의 길을 제대로 찾는이도 별로 없고 거기서 깨달음을 얻는 확률도 희박하며 예상한 시련보다 더 고통스러울겁니다. 가서 얻는 이점이 별로 없을것 같아보여도 중간에 스스로 고민해보고 멈출수 있으니 미리 너무 손쉬운 결정을 내리는건 말리고 싶네요. 다들 익숙한건 소중함을 잘 못느끼잖아요.
20대 초반인 분들 꼭 새겨들으세요ㅋㅋ본인이 소신이 있어서 난 사업쪽으로 갈거고 대학이 시간낭비라 생각하면 20살때부터 사업아이템 구체적으로 계속 생각하셔야하는데 그 생각도 공부를 해야 나오고요, 플러스로 금수저 아니면 자본을 모아야겠죠 20살때부터 악착같이 돈 모으면서 공부 따로 하셔야합니다. 그래도 성공할까 말까 하죠 왜? 똑같이 나는 사업가가 될거야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학을 안 간 사람들 외에 간 사람들도 많거든요 사업이 쉬운줄 알죠? 절대 아닙니다 자영업으로 나갈거면 요리에서 특출나야하고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 공부가 필요 없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대학을 안가야지 하고 소신있게 결정 하셨으면 주변의 예를들어 부모님과 부모님 지인분들의 너 왜 대학 안갔어? 라는 눈길도 다 신경 안 쓸 만큼의 소신이여야해요. 자신감 또한 전 관련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일을 다니면서 받는 무시들이 사회 초년생들에겐 당연한건데 난 대학안나와서 라는 열등감에도 사로잡힐 자신이 없으면 안나와도 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도저도 그냥 난 대학 필요없어 난 남들과 달라 난 사업가 할거야 라는 대책없고 무조건적인 긍정, 희망으로만 그런 선택을 한다면 분명 후회될거고 평범의 이하 인생을 살 수도 있습니다. 20대는 정말 인생에서 중요한 자기개발하는 나이이기때문이죠.
제 생각도 비슷해요. 사실 대학교 다니면서 전공에 대한 지식을 많이 얻지는 못해도 졸업장은 얻었고, 휴학까지 총 6년간 진로고민을 엄청 했던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꼭 해서 대학을 가야하냐고 묻는다면 참 답하기 어렵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학 졸업장이 없으면 질좋은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아요. 그렇다고 대학나와도 딱히 취업이 잘 되는 것도 아니구요.. 저도 관련 컨텐츠를 하고있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는 무엇인가 정확하고 뚜렷한 목표가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면 대학을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괜히 남 따라서 대학 이도저도 아닌 곳 갔다가 후회하는 거보다는 전 안 갈 거 같아요 왜냐면 저는 눈치봐서 대학갔다가 요즘 많이 후회하고 있거든요 ㅠㅠㅠ
정말 폭풍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비싼돈내면서 4년제 다니면서 대학 별거 있나 차라리 특성화고-전문대로 전문성을 키우는게 낫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막상 30대가 되고 초대졸 혹은 고졸인들 분과의 페이나 기회 차이가 확연히 눈에 띄어요. 사회에서 누구를 만날때도 학벌은 꽤 중요한 요소이구요. 물론 앞서 말한것처럼 전문성을 키워 성공한 사례들도 많지요. 하지만 무작정 쉽게 대학진학 기회를 버리지는 마셨음 좋겠어요.. 대학은 사회진출의 기본 수단이자 평생 안고 가는 꼬리표입니다. 20대가 지나가면 다시 입학하기도 힘들구요. 달님의 영상을 많은 10대 친구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well26701년 전 제가 이런 글을 썼었네요^^; 저는 인서울이었지만 주변에 일류대부터 서성한 지방대 전문대 나름 다양하게 있는데요. 사업 제외 회사 다니는 직장인 기준으로만 말씀드린다면 다 자기노력하기 나름이고 괜찮습니다. 세세히 말하긴 어렵지만 연봉으로 보면 중상위 이상으로 벌고들 있어요~ 다만 학벌이 명문대(서성한 내)에서 지방대 전문대로 갈수록 본인이 스펙쌓기/시험 통과하기로 노력하셔야 합니다.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내가 가진 대학보다 더 낫다는 걸 늘 증명하면서 살아야하는 건 부정할 수는 없네요ㅜ.. 지방대 친구 3명 중 1명은 공무원이 되었구요 2명은 대기업 다니는데 그뒤엔 엄청난 노력이 있었네요(지켜본 저로썬 대단했습니다)
와 ~~ 폭풍 공감 영상이에요 제얘기를 좀 하면 지금 35살이고 대학교 2학년인데 20살때 대학교를 가지않고 미용을 배웠거든요~ 하다보니 내 샵을차릴 맘이 안생기더라구요 사무직도 해보고 싶고 미용을 그만두기전 열심히 컴퓨터 OA관련 자격증을 따고 어렵게 사무직을 취업했어요~2년정도 다니다 보니 대학에 필요성을 너무너무 느꼈어요~ 계속 이 회사를 다닐수있으면 필요없지만 현실이 옮겨야되는 시기가 오거든요 그럼 사람욕심이 더 좋은조건으로 옮기고 싶잖아요~ 그래서 그놈에 대학졸업증이 전문대라도 꼭 있어야 되더라구요 ㅎ 방통대라서 4년 다녀야 하니 처음엔 할수있을까 싶었는데 금새 2학년 되써요 ㅎ 평일엔 사무실 근무하고 주말엔 웨딩헤어 알바하고 학교 공부는 짬짬히 해도 2년내내 장학금받고다녀서 학비 0원 들고있어용 ㅋㄷ 제얘기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욤 ^^
대학은 능력만 된다면 가는게 좋아요. 대학은 단순히 돈내고 수업듣는 곳은 아니에요. 학교다니는동안 사람, 공부, 일에 대한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취업에 있어서도 생각보다 많은 부분들을 대학에서 도와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아직 어린 내가 진로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주어진다는것. 20살이 되어 바로 사회에 내던져진다면 내가 어떤 일을 한다 해도 그것이 내가 진짜 하고싶은 일인지, 내가 만족하는 일인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럴 때마다 무책임하게 그만두고 이직할건가요? 대학에서 '휴학'이라는 제도를 괜히 만든게 아닙니다. 학생이라는 신분이라면 진로를 충분히 고민해도 되고, 휴학하고 얼마든지 내가 하고싶은 일을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전공을 바꿀 수도 있고요. 대학은 사회에 나갈때 까지 충분한 시간을 줍니다. 대학은 졸업장 따는 곳이 아니고, 경험 쌓고 미래를 설계하는 곳입니다.
좋은 말이네요. 조언은 편한 1,2년 선배에게 물어보는 것 보다 5년 10년 어려운 선배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20대 초, 후 그리고 30대, 40대에 느끼는 사회의 벽, 회사의 실체....많이 다릅니다. 아재라 너무 생각하지 마시고, 최소 회사에서 진급을 두번 정도 하신분에게 물어야 제대로 된 회사생활을 알 수 있습니다. 회사 입사한지 1,2년 된 사람은 따뜻한 월급 따박따박 받고....그냥 즐거운 시기죠.
지금 이 동영상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대학 진학 안하고 호주 워킹홀리데이 바로 가려고 했어요 근데 영상이 다 끝나고 나니 생각이 바꼈어요 사실 아빠 회사에서 등록금은 다 나와서 돈은 걱정이 없었던 상태였는데 대학 진학하고 휴학해서 워홀 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되세요:)
대학 안나오고 이른 나이에 성공하신 분들을 보면, 우리 입장에서는 등록금 비싼 대학이 정말 쓸모 없게 느껴지고 4년이라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대학 안나오고 성공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것이고, 화제가 되는 것이죠ㅠㅠ 물론 대학졸업장 없이 성공할 수도 있지만, 조금 더 편하고, 주변인들에게 인정받으면서 살려면 졸업장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ㅠㅠ 대학 다니면서 본인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생각하는 것도 전~~혀 늦지 않아요!❤️
저도 대학을 나왔지만 그당시엔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을 했어요...아직은 사회도그렇고 인식이 그래서 근데 내가 하고자하는일에대해 정말 끝을보고싶다하면 가는게 맞는것같아요....근데 그게 아니라면 좀더 내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선택하셨으면ㅎㅎ 대학생만이 느낄수있는게 있지만 그시간동안 내가좋아하는일을 찾았다면 그게더 큰공부이지않을까 생각해요ㅎㅎ
달님은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인생은 제가 더 많이 살았는데, 늘 저보다 더 많은 걸 알고 계시고 새겨 들을 것들이 많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대학은 나오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긴 합니다. 성공을 하신 분들의 말씀도 맞고, 각자 선택의 문제긴 하지만요. 사십년 넘게 살아오며 보니 달님 말씀에 더욱 격하게 공감하게 되네요. 달님은 크게 성공하실 겁니다.꼭~‼️‼️
특성화고 졸업해서 대학 안나온 21살이에요. 수능도 싫고 배우고 싶은것도 없는데 대학이 무슨 의미인가 싶어 안갔는데 결론은 후회해요. 19살에 대형 보험사 (김연아가 모델인 곳) 입사해서 대졸과 같은 급여와 업무를 1년 반을 일했어요. 업무적으로만 보면 대학은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로 적용시켜서 대졸 동기들을 도와주면서 일했어요. 하지만 업무외적으로 사람을 대할 때나 주위 친구들, 또래를 만날때 철저히 공감능력이 바닥입니다. 대학은 전공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그 외의 경험에서 배우는 시간을 무시할수가 없더군요. 그 나이때만 할 수 있는 대학에서의 경험들요. 교수님이 뭔지 레포트가 뭔지 엠티가 뭔지 과대는 뭐고 과제가 얼마나 힘든건지 따위의 일들을 고졸로써의 간접적인 경험만으로는 공감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외롭기도해요. 이 나이때면 다들 학교를 다니는데 저는 사회에서 못해도 서너살 많은 언니들, 삼촌뻘의 남자들과 일하고 있으니까요. 적응이 보통 사람보다 진입장벽이 높다할까요. 저같은 특성화고 졸업자 아닌 이상 동지애 느끼긴 힘들더군요. 등록금으로 나갈 돈 대신 더 많은 돈을 벌었지만 시간을 살 수능 없는 일이죠. 다행히 돈벌어 이것저것 배운 덕에 플로리스트로 살아가기로 마음먹어 이도저도 아닌 인생은 면했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대기업 입사도, 하고싶은 일 찾은 것도, 대졸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일했던 것도 고졸에겐 절대 흔치 않은 일이에요. 이 부분은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학문만 배우는 곳이 아니에요. 그 곳에서의 다년간 하는 경험, 사람들, 시간들을 뛰어넘을 나만의 무언가를 찾는 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대학에 가서 나를 찾을 시간을 버세요. 학생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어리광을 피우세요. 애 일때, 애 일 수 있는 시간은 얼마 없습니다. 30부터 일해도 60까지 30년을 일해야해요. 돈보다 값진 경험들을 무시하지 마세요.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전 대학갈거에요. 해보기라도 하세요.
현재 19살로 메이저 공기업에 합격하여 재직 중에 있습니다.. 요즘 들어 느끼는 건 친구들과 제가 가려는 길이 확연히 다르다는 겁니다. 친구들은 한창 대학 생활에 관하여 로망을 가지고, 여행 계획을 세우지만 저는 바쁜 회사 일정에 맞추느라 제 시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주변 어른들은 몇년만 지나면 지금 이 시간을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조금만 버티라고 조언해주지만 저는 어쩌면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영영 대학을 놓칠 것만 같아 불안합니다. 고작 열아홉 밖에 되지 않은 한 아이의 애처럼 보이고픈 어리광일 수 있겠지만 대학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학을 다니며 제가 경험할 갖가지 추억들과 자유와, 다년간의 회사 경험과 높은 연봉을 선택하는 것 중 어떤 것이 좋은 선택일까요..
왠만하면 대학은 나오는게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그것도 좋은대학 내가 정말 나의 재능을 내가 보기에도, 타인이 보기에도 내 재능을 인정하고 받을 수 있으며 사회에 표출 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이 있으면 대학이 굳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본주의의 사회속에서 살고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처음보는 사람을 어떻게 신뢰를하고 일을 즉 돈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일은 돈과 분명히 연관되어 있고 돈은 삶과 생명과 떨어질 수 없습니다. 지금 글을 읽고 계시는 분도 이해하실겁니다. 내가 같이 일할 사람을 구하야하는데 누군지 모르고 처음보는 사람이다는 전제가 있을때 무엇을 가장 먼저 보실것 같나요? 그 사람의 외모? 면접에서 잠깐 나눠본 대화? 아닐겁니다 절때 단시간 그 사람을 알 수는 없습니다.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5-7년을 사귄 친구도 금전적인 문제,사업동료로 생각해본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사귀었던 믿을만한 친구도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정말 과하게 말하면 친형제도 못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이라면, 잠재된 능력을 보여줘야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에 있어서 그것을 그나마 가장 쉽고 빠르게 줄 수있는 부분이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사람’들의 교육을 받는 나이 7-19세 까지의 노력의 결실이 바로 대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인정해주는 상위권대학 그 대학을 나온 출신들이 이뤄놓은 이력들, 절때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그 출신이라는 하나로 작지만 신뢰를 받을 수 있는거죠. 쌓여온 그 이력들이 미래를 살아야하는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데이터죠. 신뢰받을 수 있는 자료. 노력하고 자기사진을 계속 발전시키면 신뢰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지만 이미 신뢰를 받고 있는 사람들 보다 훨씬 많은 노력, 오랜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전 특성화고나와서 대학진학 안하고 대한민국 사람이면 바로 알만한 공공기관에 입사해서 현재 2년차입니다 ㅎㅎ (운이좋았음) 그리고 저희회사는 3년정도 다니면 대졸과 동등해지며 더나아가서 호봉제이기때문에 똑같이 정년까지 승진하고 급여받고 일해요! 전 지금 제 삶에 만족하고 있고 내년엔 야간으로 대학진학 준비중입니다. 전 딱히 대단한 꿈도 없고 제가 집안의 가장이였기 때문에 바로 일하고 싶어서 대학진학 안하고 바로 취업준비를 했지만 만약 뚜렷한 목표가 있고 스스로가 공부를 더 하고싶었다면 저도 대학진학을 했을 것 같아요!
23살 나이에 고졸로 대기업 연봉 이상을 받는 여성으로 한 말씀 드립니다. 본인이 본인에게 확신이 있다면 대학을 다니든 다니지 않든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달님 말씀처럼 성공한 사람들이 대학 안나와도 됩니다 라고 하는 말만 듣고 섣부른 결정을 하는건 본인이 책임져야 할 앞날의 무게를 아직은 잘 알지 못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고 대학을 졸업한 분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연봉과 처우, 흔히 말하는 성공을 이룩하고 싶다면 적어도 4-5년은 죽을듯이 일에만 미쳐서 그것만 하셔야해요 거기에 운과 타이밍 사람 모든 것이 다 맞아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제 현재 기반이 절대 저 혼자의 능력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더 열심히 살고 이 악물고 버팁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고 성공하세요. 달님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음...사실 실무에서 자격증은 별로 신경쓰는 요소는 아닌듯 싶어요 제 경우에도 자격증 1개도 없이 합격을 해서 첫 회사를 다녔고 지금 회사를 들어올 때도 자격증은 하나도 없이 입사를 했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현 직장에서 디자인 팀장으로 일하고 있어 주니어 디자이너 채용할 때 면접관으로 들어가는데 그때도 지원자들 자격증 소지 부분은 아예 보지 않는 편이에요 자격증은 제가 판단할때 얼마나 많은 기능을 알고 있는가에 대한 부분을 입증하는 시험이라 생각해서 실제 실무 능력과 디자인 감각까지는 가늠하기 힘든 항목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 경우 포폴의 퀄리티가 당락을 결정하는데 80프로 이상 되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회사나 팀의 구성원과의 fit? 인성? 같은걸 보고요 자격증 준비는 본인이 필요하다 판단하시면 따시고 그게 아니라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막연히 준비하시는거라면 그 시간과 체력을 포폴에 더 투자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모두가 제 생각과 같다고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그래도 많은 실무진, 업계관계자분들은 자격증
대학교를 다니면서 어떻게 내 인생을 살아야할까를 고민하게 돼서 꼭 필요한듯 대학교를 안다니고도 고민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어떤 학과를 다니면서 크게 안맞다 하는 거 아니면 그 학과에 맞는 직업을 고민해볼수도 있고..근데 그런게 없다면..내가 뭘 해야할까 라는 고민은 너무 버거울듯...
저는 1학년1학기때 자퇴했어요..물론 그때는 억지로 들어온 학교 다니기싫은것도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거 잘하는거 살려서 하고싶다는 생각하나로 나왔어요ㅠ지금도 꿈?목표갖고 달려가고있지만..대학 안나오신분들 중간에 자퇴하신분들 본인 선택이고 그 뒤에 어떤말을 듣던 어떤일이 나를 힘들게하던 다 제가 책임지고 짊어지고 가야하는 문제들이에요 분명 사회에서 대학안나온애로 수많은 말들 들을꺼에요 심지어 알바하나 구할때에도 온갖 변명거리도 생각해야하고 스트레스 나름 장난아니에요ㅠㅠ그래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후회는 하지말자구요!!다들 힘내시고ㅠ한국에서는 특히나 이미지가 그렇잖아요 언젠가는 대학을 안나와도 사람들 눈치안보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날이..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김달님 의견에 정말 동의합니다 저는 공부하는 입장으로 길을 찾느라 돌아돌아 계속 공부를 하고있지만 20대때 확고한 소신과 분야에서 누가 인정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을 이뤄나가는데 작용하는 시기가 맞을지 등등은 아무도 모르는거다 생각합니다. 진짜 성공하니 필요없다 하는거죠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학벌을 때로는 그 사람의 성실성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인생의 길을 개척하는것은 케바케이지만 저도 교사가 되어 혹 학교 그만두고싶고 대학안간다는 청소년이나 주변에 고민하는 20대분들에게 김달님과 같은 답변이 나올것같네요
이게 정말 맞는 말임 나는 2년제 나오긴 했지만 대학 가기 전, 다닐때만 해도 뭘 굳이 가야되냐 이렇게 생각했지만 사회에 나와보니 왠만한 직장은 최소 전문대졸이라도 요구하는게 현실 그리고 설령 내가 스무살 초반에 사업이든 뭐든 그 분야로 성공했다고해도 스물중반 후반되선 그 분야를 안하고 있을수도 있고 앞날은 모르기 때문에 그래도 나오는게 좋기는함 인생은 길고 인생이 어떻게 갈지 확실히 모르는거기 때문에 대비를 해두는거라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음.. 특히 우리나라에선 이 대학졸업장이라는게 무시할수 없는 것도 현실ㅠㅠ
가능하다면 가는게 좋겠죠. 어느 특수한 경우(고졸 전형) 제외하고 취업사이트보면 (초)대졸이상이 대부분이니까...다른 길이 있던 친구야 뭐 한학기다니다 자퇴하고 길찾아갔지만 그런 경우나 금수저아닌 이상은ㅜㅜ고졸로 가장 많이보이는게 사무직, 생산직 정도?로 제한적임. 나도 공대출신이라 공장들어가겠지만. 몸쓰면서 일하지는 않을테니까. 공장 알바해봤지만 사람들이 좋아 버텼지 몸은 망가짐...
저는 20대초반으로 특성화고를 나와서 그럭저럭 안정적인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있는 중입니다.. 요즘들어 내가 언제까지 일을할수있을까? 대학을가야할것같은데..라는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대학을 다니고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그동안 자기개발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은하지만 어디서부터 뭘 먼저해야할지 감을 못잡겠습니다..ㅠ 나중에 대학나온 친구들에비해 뒤쳐지지않으려면 20대 초반엔 뭘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대학을 안다니는 동안, 짧게 4년~ 길게 8년 연마해야 합니다. 하루 8시간 일을 하고, 나머지 4~6시간 영어/코딩/외국 워홀/돈 버는 법을 공부/전문기술 자격증(자격증으로 먹고 살 수 있는 특출난 자격증) 공부해야 합니다. 대학을 가든, 안가든 스스로 판단하는게 맞죠~^^ 좋은 이야기 듣고 갑니다.
평~~~~~~~균적으로 봅시다. 여러분 노래나 연기잘해요? 그러면 전국에서 몇 번째로 잘해요? 운동잘해요? 국대가 될 정도로 잘해요? 사업이나 장사는요? 동네 맛집, 대형마트, 잘나가는 온라인 쇼핑몰이랑 경쟁해서 이기거나 히트칠 아이템이나 레시피를 갖고 계세요? 금수저에요? 아니면 로또 1등이나 연금복권 1등이라도 걸렸어요? 구독자 10만이상 유튜버에요? 국가유공자에요? 그게 아니면 보잘 것 없는 대학이라도 나오세요. 전문계에서 기술배워서 기능장? 마이스터? 명장된다고요? 그건 개나 소나 시켜준답니까? 마이스터나 명장되기 위해서 기술 배울 전문계고 다니는 친구들? 걔들도 대학을 가거나 당장은 아니더라도 훗날 회사에서 야간대학이라도 보낼 확률이 매우 높아요. 공무원한다고요? 공무원은 어디 줄서면 손들면 시켜줍니까? 공무원 것도 9급 공무원 합격자도 대졸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그 흔하디 흔한 대학졸업장 조차 없으면 X소기업이라고 불리는 중소기업에서 마저 면접볼 기회도 안줘요. 가진 건 돈도 빽도 재능도 없는 사람이 어디 강연이나 유튜브에 "대학안나와도 된다!!" 이 말 믿고 대학안가서 이도 저도 안돼서 낙동강 오리알되면 대학안가도 된다고 말한 사람들이 먹여살린답니까? 대리기사? 택배기사하면 된다고요? 명심하고 잘들으세요... 어디 보잘 것 없는 대학졸업장이라도 있으면 대리기사, 택배기사'도' 할 수 있지만, 그 흔하디 흔한 대학졸업장 조차 못따면 대리기사, 택배기사'만'할 수 있어요... 비록 대학은 수능 못봐서 줄만 서는 대학에 갔지만 그 전공에 맞는 자격을 갖춰서 대학병원 정규직임상병리사나 간호사로 취업하거나, 사회복지사 1급취득하고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따서 심평원이나 건강보험공단같은 공기업이나 의료사회복지사로 취업하거나 아니면 거기서라도 열심히 해서 공무원이 되거나 괜찮은 대학교에 편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해서 석사따고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에 취업한 사람들도 있어요. 여러분들이 돈없고 빽없고 재능이 없는 흙수저일 수록 어지간하면 대학나오세요. 이왕이면 스카이나 인서울, 국립대면 더 좋겠죠? 공부에 뜻이 없으면 안해도 돼요... 그렇지만 대학가는 게 허송세월로 보여도 그 때가 본인이 뭘 잘하는지 실험해볼 수 있을 몇 안되는 기회일 수도 있어요. 취업의 문을 두둘기잖아요? 꿈? 고민? 실험? 그것도 사치에요.
영상만 보다가 댓글 처음 남겨봐요. 달님 말하시는게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이번에 대학교 입학한 새내기에요. 배우고 싶은 것이 확고했기 때문에 대학생활 나름 만족해요. 대학을 나와야 되느냐 아니냐는 주위의 판단과 시선보단 자기가 생각해보고 , 자신의 판단이 최고인것 같아요. 달님 말하실 때 항상 무게감 있으시고, 진중해보여서 보기 너무 좋아요:) 말 너무 잘하셔서 부러워요 ㅠㅠ 진짜 영상 공감가는게 너무 많고 항상 유익한 정보 얻어가요ㅎㅎ 달님 무더운 여름철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당장 생계에 보탬을 해야 한다거나,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는 게 아니라면 대학에 가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대학교 가서 좋다고 느낀 점은 열성적인 교수님들께 좋은 영향을 받는 것, 그리고 내가 원하는 수업들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는 것. 저는 입학할 때 경영학으로 들어가서 정보통계 복전 중이에요. 이 두가지 수업들을 같이 듣는 게 꽤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수업듣고 지식을 얻어감으로써 상당히 보람차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수업을 들으면서 어느정도 명확한 진로도 확정지을 수 있었구요. 대학 새내기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 하나 있어용. 대학교 들어가면 본인 주전공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전공 있다면 한번 들어보고 복전해보세요. 복전은 빨리 할 수록 좋아요. 밍기적 거리다가는 학점 채우기 힘들어져용.
저도 대학은 꼭 가야하는 게 하는건 아니지만 가보는게 낫다는 생각이 있어요. 요새는 국가장학금이나 다른 장학제도가 있어서 예전만큼 큰 부담은 없는 거 같아요. 또한 진로에 대한 생각은 계속 바뀌니 일단 대학을 가서 경험을 해보고 대학이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면 그때 자퇴를 해도 늦지 않은 것 같아요. 대학에서 또 다른 진로를 찾을수도 있는 거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대학이라, 강의를 해본 제 경험으로는요, 또 지금 사회를 보면요, 공부를 아주 좋아하지 않는 이상, 또 본인의 꿈이 학위가 필요하지 않는 이상, 굳이 갈 필요는 적다고 봅니다. 삭막한 얘기지만,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계층 사람들의 모임에 가면, 인맥을 형성할 때, 젤 먼저 묻는 질문이 "사는 동네"입니다. 여기서 통과가 되어야 명함을 교환받습니다. 또 대학교도 동기들보다는 중고교 동창회와 더 잘 어울려요. 일단 경제 수준이 비슷하죠. 씁쓸하지만 현실입니다. 중요한건 좋아하는 일을 하고, 거기서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는 거 같아요. 달님처럼 좋아하는 일 열심히 해서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지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세요. 제 짧은 사견이었습니다.~~
김달 제 경험으로도 저분말이맞아요.. 어차피 수저순인데 뭐하러 사서 고생하지? 그리고 대학교수의 역량을 그다지 신뢰안해서...; 혼자서 책읽고 유튜브로 배우는거 이상의 교육의 질이 있나? 없어요. 저도 명문대라 불리는 곳 나왔어요. 과마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대학은 필수품이 아닌 사치재 같은데... 사치재를 필수품인양 무리해서 가는게 아이러니하다는. 제 주변 먼가 스스로 생각못하는 사람들보다 김달님이 나은데 제 눈에는...
이 주제는 몇 번을 들어도 얼마나 생각해도 역시 내가 하는 게 답인건가 라는 생각이 결과로 도출되는 주제네요. 이렇다 저렇다 할거 없이 그냥 지금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걸 쫓아가는 인생이요. 쫓고 쫓고 쫓다보면 성공이라는 담벼락에 다다를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하고 싶은게 없다면 큰 문제고 그건 제 생각의 범위를 벗어나구요
저는 현재 29살입니다. 22살에 지방국립 소방관련과를 자퇴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제 과는 자격증이 우선이기때매 자퇴했습니다. 자퇴 후 소방관련 자격증을 취득 후 소방공사 및 소방감리 업무를 하고 소방시설관리사를 취득했습니다. 이게 모든것이 27살에 이루어젔습니다. 연봉은 현재 8천입니다. 이렇게 말로만 써놓으니까.. 쉬워보이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량은 장난아닙니다. 눈에보일만큼 말로 표현하자면 고2및고3과정만큼의 책권수를 암기를 하고실천했습니다. 더군다나 소방시설관리사는 2차가 서술형이라 책을 통째 암기했습니다. 말이 너무 중구난방이지만.. 결론적으로는 대학은 안나와도 되요 하지만 대학다니시는분들만큼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안나와도 성공합니다. 저는 현재 소방시설관리사을 취득 함으로서 연고대중 대학원을 현재다니고 있습니다.
대학교 3학년 1학기에 15년째 휴학하면서 비행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 사람으로서 김달씨 보니 참 여러가지 옛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든 나가자고 발악하다가 나와서 15년째 일하는데. 운이 좋았기도 했고 휴학하고 면접보고 다녀서 헛짓거리한다고 선배들이 한소리 하기도 했습니다. 어뜨케든 찾으세요 휴학할거면. 아님 대학 안갈가면. 이제 전공서적이 봐줄만 합디다 신기하게. 배우고 싶을 때 해도 돼기는 하는데. 그동안 뭐할건지 확실하지 않으면. 경력도 할일도 돈도 결혼도 집도 점점 더 멀게 느껴질거에요... 필요없는게 아니고요... 대학 대신 딴걸 찾았으면 우선순위를 다시 매겨도 된다는 거에요
대학졸업장은 일종의 미래에 대한 보험의 개념이지. 이 친구말처럼 언제 어떻게 필요할지 모르므로...대학을 다닌다는 게 단순히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보다도 다니면서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 그리고 평생 반려자를 만날 수도 있고..도박사들한테 물어봐도 도박 잘하는 비결은 확률 싸움이라고 하던데 대졸과 고졸의 성공에 대한 확률로 볼 때 대졸이 더 잘 살 확률이 높은 건 다들 알테고...그냥 자기 환경에 맞게 소신에 맞게 결정하면 될듯...
대학나와야 됨. 첫째, 학위 그자체가 쓸모가 있음. 내가 어떤 선택을 함에 있어서 학위가 걸림돌이 되거나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가 아주 많음. 둘째, 직업, 진로를 떠나서 살면서 사회, 직장, 결혼, 육아, 연애, 교육, 소비, 취미 모든 커뮤니티에 대학을 다닌 경험이 활용됨. 학사 학위는 요즘세상에 기본적으로 깔고가야될 패시브 같은 거고 없으면 아주 불편함. 운전면허증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음.
사고 체계도 그렇고... 이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거예요... 그 앎이란 단순한 혼자서 공부해서 깨닫는 독학만 이야기하는게 아니구요... 자기가 생각하는걸 교수님이나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평가받을때... 실력이 늘어가며... 이것을 바탕으로 세상 어느분야든 그것에대해 보이는 관점이라는게 생기는겁니다... 선척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재능이 일찍 발견되지 않았다면 왠만하면 대학더 나아가 대학원까지 다니세요...
공대랑 의약대 갈 거 아니면, 대학교 다니지 마세요. 부모 눈에 피눈물 나게 만듭니다. 그냥 기술 배우세요. 의미없는 대학공부보다 IT 부트캠프가 더 나음. 공부할 시기 놓치지 않고 값지게 젊음을 보내고 싶으면, IT에 활용할 고급수학과 영어, 프로그래밍 언어와 코딩을 열심히 배우는 게 나음. 현재 대학생들 졸업하면, 서울대부터도 줄 잘못 타면, 노가다나 점원부터 사회생활 시작합니다. 님들이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사무직 버티기 힘듦. 차라리 보안사원, 안내양, 시설기사, 청소부가 여유, 자유 시간이 더 많음. 대졸자들이 그냥 집에서 쉬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노동판, 택배, 자영업에 명문대 졸업자들이 자기 신분 감추고 일하는 사람들 진짜 많다. 대기업, 은행에서 대부분 5년 안에 잘린다. 10년 버티는 사람들도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다. 학벌 쫓은 애들의 끝은, 자기 눈 안 낮추면, 히키코모리 되는 것. 40대 이하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공부하라고 다그치지만, 50대 이상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아무 일이나 하라고 다그친다. 50대 이상 부모들이 공부 다 필요없다고 심심치 않게 말하는 이유가, 늙은 부모들이 집에서 노는 자식들 부양하느라 막노동판에서 고생하기 때문이다! 자식 교육비 절대 투자할 필요없다! 그 돈 모아서 자기 노후 보장 준비하는 게 최고다! 자식이 공부하고 싶으면, 자기가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가 돈벌어서 대학교 가는게 , 결국 노부모들의 제대로 된 노후보장이라는 말이 유행중이다.
@@dtd6797 학벌 보고 살아온 사람들이 30대 중반 되면 히키코모리 되는게 대다수다! 늙은 부모가 자식 부양하느라 노동판에서 고생하는 거 보면, 절대 자식 공부하라고 말 못한다. 왜냐하면 그 늙은 부모가 내가 될수 있기 때문에! 40대이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공부하라고 말하지만, 50대 이상은 자식들에게, 아무 거라도 일하라고 말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