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티비 담당자님 한번각잡고 스토리 정리랑 떡밥 정리같은거 정식으로 스케일 크게 해보실 생각 없나요? 저 만렙확장 기념으로 1부터 110까지 스토리 스킵없이 다 봤는데 솔직히 너어무 재밌더라구요 이번에 천계전기 리뉴얼한것도 너무 괜찮았고 근데 로아처럼 흔히 로플릭스같은 요약 영상같은 게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인겜에선 겜특성이랑 피로도 때문에 정주행이 너무 힘들어요...
제가 생각하는 그 시대에 던파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의 핵심은 접근성입니다. 횡스크롤 게임을 오락실이 아닌 집에서 무료로 플레이 가능했고, 그에 더해 다른 사람들과 손쉽게 매칭이 되는, 즉 오락실에서 조차 하기 어려웠던 협동 플레이에 대한 접근성의 혁신이 초기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17:00 마녀의 이미지가 좋아진 계기는 과학기술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과학기술에 반비례하는 종교의 권위. 그 권위의 하락이겠죠. 과거 원리원칙을 잘 모르던 시잘에선 뭐만하면 다 무슨 탓, 불행 등으로 해석했었는데, 점차 세상을 알아감에 따라 그런 현상들에 대한 이해가 증대되서 그런 것 같아요. 산업화 즈음해서는 마녀에 대한 기록이 없기도하고, 마녀에 대한 기록이 활발하던 시기는 왕권과 교권이 싸우던 시기라..
왼손잡이 비율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고 10% 수준이라더군요. 물론 이미 세상의 모든 인프라가 오른손잡이에 맞게 만들어져있고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오른손을 쓰는게 편하니까 거기에 맞게 적응한 사람이 많을수도 있겠지만, 동물의 경우를 살펴봐도 무언가를 앞발로 툭툭 친다던가 배설물을 뒤돌아서서 뒷발로 덮을때에도 항상 오른쪽발을 쓰는개체가 90%가까이 나왔다고 하네요.
태양이 동쪽에서 뜨기에 오른쪽이 미래(내일 태양이 뜨는 곳) 왼쪽이 과거(오늘의 태양이 사라지는 곳)이라는 설명은 어떨까요. 실제로 많은 종교에서 동쪽을 시작의 장소로 여기기도 하고, 동식물들의 경우에도 태양이 뜨는 곳으로 움직이니까요. 그리고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의 우/열에 대해서는 심장이 왼쪽에 있어서 오른손잡이가 전쟁에서 생존확률(방패를 왼손으로)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repairship 태양에 대한 관점은 북쪽을 앞이라고 생각해야 되는건데 과거의 사람들이 그 개념을 갖고 있었을까요? 뒤집으면 바뀌는데? 심지어 과거 지도를 보면 위 아래 바뀐 지도들도 존재하죠. 북쪽이 위라고 생각한 것도 우리가 글을 왼-오 로 쓰듯 인간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심장도 통념과 다르게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심장의 모양 때문에 왼쪽에 있다고 오해 하는거죠. 만약 방패가 인류의 기원과 함께 했다면 그런 주장도 일리가 있겠죠. 하지만 그랬을까요? 저는 본 댓글의 유전적인 요인이 더 일리가 있어 보이네요.
29:29 맞음 내가 어떤 결과를 냈을 거라고 상상하는 것. 살면서 깊은 후회를 하셨던분들이 있다면 그 선택을 해서 하는 후회는 결국 선택을 안했을 때를 내가 "상상"한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결과와는 전혀다른 "또 다른 결과"가 당신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한 후회의 결과 또한 "모든 결과들을 상상한 것 중 하나" 일테니까요. 그러니 여러분 자책하지 마시고 선택이 주었던 긍정적 경험만 안고 살아갑시다. 모두 화이팅!
TRPG도 큰 범위 안에서는 게임의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고, 마녀나 마법사의 이미지를 안좋게 만들었던 것이 기독교의 영향이라면 애초에 마녀나 마법사의 이미지가 안좋아진 시기가 원탁의 기사라는 전설이 만들어진 시기보다 나중이라고 보는것이 맞지 않을까요? 앞서서 이집트에서는 존경받는 직업이었다는 언급도 하셨구요
17:51 여기서도 말했듯,어느 표상만을 가지고 선과 악 하나로 구분지을수 없다고 말했고, 과거 정치적+종교적 문제로 나쁘게 변질 시켰던 사람들 때문에 대중적 으로 이미지가 안좋아졌던적이 있을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식이 달라져왔고, 근래들어 RPG 게임의 부흥으로 대중적 으로 마법사 = 선 이라는 이미지를 확산 시킨거 같다며 게이머의 좁은 시선으로 본 의견 이라고 말했습니다.역사적 으로 좋고 나쁘고 딱 한가지로 명확 했던게 아니라 나라,문화,시대,종교에 따라 다 달랐고..과거 극소수 매니아층만 즐겼던 게임,판타지 소설을 영화와 게임등 으로 만들면서 요즘엔 남녀노소 구분이 접하고 즐기니 틀린말도 아니죠
잭 오 랜턴의 기원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히스토리 채널에서 소개한 아일랜드 신화, '인색한 잭(Stingy Jack)' 이라는 전설이 있어요 잭은 악마를 술을 마시는데 초대했고 한창 마시고 있던 중 이름 그대로 돈을 내고 싶어하지 않았던 잭은 악마에게 "너가 술값으로 낼 동전으로 변하면 되겠네!" 라며 악마를 설득했고 결국 이에 응한 악마를 동전지갑에 넣었고 그 안에 은 십자가를 넣었습니다. 악마는 나중에 1년간 잭을 괴롭히지 않는다는 조건과 죽었을 때 영혼을 가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악마를 해방시켜주었고 이듬해 다시 그 악마를 과일을 수확하는데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또 속은 악마는 나무위에 올라갔다가 나무에 새겨진 십자가 때문에 옴짝달싹 못하게 되자 이번에는 10년을 더 위와 같은 조건으로 약속을 받아낸 후 해방시켜주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잭은 죽엇습니다. 신은 그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천국으로 가는걸 거부했고 악마도 약속을 지켜 그의 영혼을 데려가지 않았지만 그 대신 영원히 불타는 검은 석탄을 그에게 주었으며 잭은 순무를 깎아서 그 안에 불타는 석탄을 넣은 후 영원히 지구를 배회하게 되었습니다. 아일랜드인들은 이 유령같은 인물을 랜턴의 잭(Jack of the Lantern)이라고 불렀고 간단히 줄여서 잭 오 랜턴(Jack O'Lantern)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 출처 : www.history.com/news/history-of-the-jack-o-lantern-irish-origins )
만화 기본 원리를 보면 시선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게 정방향 시간상 순행 방향 반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는 것이 역방향 시간상 역행 방향입니다 그래서 시선이 오른쪽으로 쳐다보는 것은 예측 가능하고 평온한 감정 상태를 나타내고 반대로 쳐다 보는 것은 반전과 평상적이지 않은 감정 상태를 표현합니다 어떤 웹툰이든 만화든 꺼내서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오른쪽이 표지인 일본 원본 만화책은 진행 방향이 반대라 반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궤도민수님의 자유의지에 대한 담론 잘 들었습니다. 데이빗 이글맨의 인코그니토라는 책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데, 인간은 선택을 함에 있어서 유전적+환경적 영향을 받을 뿐이지 거기에 있어 자유의지가 개입할 수 없다는 말이죠... 이게 굉장히 위험한 이야기인게 그럼 인간은 프로그래밍된 그대로 사고할 뿐이냐는 존재냐.... 라는 말이죠.
@@임진아-e4o 89년도 키키개봉 이전에 마녀를 소녀로 이미지화한게 거의 없었음 키키가 흥행하면서 마녀라는캐릭터가 솥에 버섯스프 끓이는 노인 이미지에서 귀여운 소녀이미지로 각인된건 맞음 이후에 다양한 창작물에 영향을 주면서 일본에 마녀캐릭터가 적립됨 일본에서 다른나라로 전파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