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MVP를 탈 정도였는데 약물검사를 한 번도 안받았다는게. ㅋㅋㅋ 얼마나 도핑테스트가 허술한지 알 수가 있네요. 그래도 뭐 두산에서는 레전드 찍고 갔으니 두팬 입장에서는 깔 수가 없긴 하죠. 아무튼 저것때문에 국내 KBO 야구의 신용도만 떨어졌을듯. 도핑 테스트 얼마나 허술한지를..
기아때부터 했네 두산때부터 했네 의미가 없는건 결국 약을 했다는게 걸렸다는거고 크보에서 언제부터 했는지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결국 영상 말미에 나온것처럼 여태까지 기록들이 전부 약으로 만들어진게 아닐까라는 의심을 지울수 없어진게 가장 큰 문제. 한번만이라도 검사를 해봤더라면, 아니면 미국이나 일본처럼 검사를 했더라면 이렇게 왈가왈부 하지 않아도 됐을 문제.
잘 봤습니다. 전 이런 스포츠 약물 얘기 나올 때마다 너무 재미나게 시청하는데 그 이유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자칭 프로, 아마추어 스포츠 인들이 99% 이상 하는 게 도핑입니다. 그중 단연 1위는 스테로이드 약물이고요. 이건 남녀 구분이 없어요 여자 선수라고 안 할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흔히 구단이나 국가대표 혹은 프로팀에는 모두 팀 닥터와 트레이너, 여기서 더 나아가 피지컬 트레이너까지 세분화해 나눠서 선수들을 관리하는데 이들의 주 목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 빠른 재활 등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중요시하는 게 도핑입니다. 어느 선수가 지나치게 도핑을 하는지 관리하며 제지 또는 적정 수준 관리 등.... 암튼 앞으로는, 어느 선수가 약물을 했다 안 했다의 관점이 아니라 걸렸냐 안 걸렸냐의 시각으로 보시면 됩니다.
리오스는 일본 가서 약이 폭로되었으니까 몰랐다는 변명이 가능하지만 크보가 약 먹은 선수에게 MVP를 주어서 면죄부를 발급하고 약 먹은 용병을 당당하게(?) 영입하는 구단이 지금도 있더군요. 학폭으로 떠들썩한 선수를 데려오는 구단도 있고요 이러고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구라를 치니 웃기죠 ㅋㅋㅋㅋㅋ
분명히 기억남 ㅎㅎㅎㅎㅎㅎ 당시 김성근 감독이.....리오스한테 완봉패하며 9회에도 150키로 던지자........저거 리오스 분명 약빨았다구......예전부터 의심 갔다고...저럴 수가 없다구.......노발대발 ㅎㅎㅎㅎ......약물 검사 해봐야 한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대 놓구 공개요구했지만.....흐지부지.......공이 엄청 빠르거나 변화구가 무지 예리하다거나..그런 인상은 없었는데.......체중 실린 묵직한 공이 제구 잘되고...특히...1회부터 9회까지 스테미너가 전혀 안떨어진 철인 느낌의 기억은 난다.....ㅎㅎㅎㅎㅎ
한국에서 검사를 안했다.. 한국에서 약을 했을 경우가 매우 높지만 두산욕할게 아니라 이건 기아서부터 두산까지 복용했다고 생각하면 되고 솔직히 크보에서 자체적으로 모든선수 약물검사를 받게끔 했어야했는데 쪕.. 뭐 근데 이미 엎질러진거고 그래도 리오슼ㅋㅋㅋ 김경문감독이 완전 믹서기로 갈듯 끝까지 갈아버린 수준이네 이닝먹은거봐 ㄷ ㄷ 미쳤다..이런거 보면 니퍼트가 다시 한번 대단하다
@@gattosazio5778 김성근 감독이 리그에 없었을때는 많은 팬들이 김성근의 업적 위주로만 기억하여 그리워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한화감독으로 막상 리그에 복귀하니 많은팬들이 잠시 잊고있었던 논란들이 다시 드러나게되죠 한화 감독 되고나서는 그의 장점은 거의 발휘되지 못하고 수십년간 있었던 논란과 구설수들만 더 부각되는 역효과가 나면서 그동안 이룬 업적에 비해 부정적으로 돌아선 팬들이 많아졌죠. 한화감독 안하고 고양원더스를 끝으로 은퇴했다면 영원한 야신으로 남았을텐데요
@@shmiracle304 ㅋㅋㅋ 저도 한화팬이였지만 한화맡으면 그 누가 와도 욕먹죠. 전 지구 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꼴찌팀인데. 드라마 영화 만화 하다못해 다큐에서도 모티브로 삼는 꼴찌팀. 꼴찌한다고 해서 문제가 아니라 꼴찌임에도 변화는 커녕 더 퇴보하는게 토나오는 팀. 김성근이 아니라 김인식 김응용도 불명예 만든ㅋㅋ 이젠 외국인 감독까지.. 저도 김성근 한화에 있을때 욕했던 사람이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는 하던대로 한거고 sk에서 우승을 했던 방식이 한화에선 씨알도 안먹힌거죠ㅋㅋ 한마디로 얘네는 팀이 아님. 15년째 꼴찌 문제 앞으로 5년도 희망이 ㅈ 도 안보임. 그냥 한화 감독했던 분들 다 불쌍해요 지금 외국인도 그렇고;;
리오스 선수, 약 먹은건 잘못된 거고 어떻게서라도 용서가 안되는거죠. 그래도 참 안타까운게 당시 두산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팬 써비스는 정말 KBO 선수들이 부끄러워 해야 할 만큼 잘 해주던 선수였습니다. 당시 KBO 선수들 막되먹고 싸가지 없이 팬들 대하던게 공론화 되기 전, 리오스 선수 지하철로 출퇴근 하며, 커피 마시러 갈떄도 절대 싫은 내섹 한번 안하고 사진 찍어주고 싸인 해주던게 기억나네요.
죄송하지만 약빨로 뛰는 선수들의 헌신과 팬서비스는 가식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잘나가기에 나올 수 있는 여유, 친절과 선한 본성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진심이었다고 하더라도 선수단에게도, 동료들에게도, 팬들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본인에게도 파괴적인 행위를 한 선수에게는 일말의 미운정이라도 품지 않게 되더라고요.
차이점이 있다면 1. 잘하길래 난 썼을 뿐인데, 나중에 약물걸린거라 난 좀 억울해 -> 이건 정상참작의 여지가 조금은 있음 2. 우리팀에서 약물걸리고 징계 다 받고 왔으니 내 식구 내가 감쌀거야 -> 원칙적으로 약쟁이ㅅ ㅐ끼들은 야구밥 못먹게 해야하는데 이건 식구챙기기라는 최소한의 명분은 있음 3. 아 ㅅ ㅣ발 약물논란 그런거 나는 모르겠고 일단 우리팀 전력에 도움되면 약쟁이던 뭐던 난 데려다 쓸거야 -> 명분도 없는 그냥 생양아치짓
2007년 야구장에서 와퍼사는 리오스를 직접봤는데 한눈에 봐도 투수의 몸이 아니고 크고 부리부리하고 충혈된 눈빛 의심은 했었죠 우리의 도팡체계가 그 당시 얼마나 엉망이었으면 저리 뒷통수를 쳤을까요? 그 옛날 커브의 달인 대럴 카일의 약장수짓으로 약물에 손댄 릭 앤키엘의 후회 기아에서 3년은 약 안했을꺼요? 구단이 알고 데리고 왔을까요? 약쟁이들의 말로는 비참한데 리오스도 피해갈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