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랜 무기력증에 빠져있었던 입장에서 갠적으로 도파민 레벨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자연'을 활용하라고 추천하고 싶음. 책상에 앉아서 책을 피고 싶지도 않고 글자 하나 읽고 싶지도 않을때는 일단 밖에 나가서 공원이나 산책로 의자에 앉아서 풀과 나무를 보고, 하늘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고 하다보면 책이 한줄 두줄 읽히고 내가 해나가야할 일과 바로잡아야 할 일들이 또렷해짐. 집안에서 핸드폰이나 컴퓨터만 하고 있는걸 가장 경계해야함. 일단 밖으로 나가고 보는거임. 인생은 뭔가를 실행하고 안하고의 차이니까 당장 할 수 있는 쉬운일부터 실행해 보는거임.
짧은 영상이지만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1.의지가 강한 사람이란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 2. 현실적인 일상 속에서 적당한 도파민 속에 작은 행복들을 여러번 느끼며 살아가는 것. 3. 이기기 위해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평생을 꾸준히 노력하며 피하고 다른 좋은 것에 조금씩 몰두해야 한다는 것. 여러 제가 가졌던 고정관념을 바꿔주는 중요한 말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지로 중독에 대항한다" 라는 말 한국에서 살 때는 매주 한번씩은 들을정도로 흔하게 듣는 말이였는데, 과학적으로 그게 불가능에 가깝다는 거네요. 마약을 예로 들면 본인의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번이라도 마약을 하지 않겠다" 하고 손을 대지 않는 것 뿐, 이미 손을 댔다면 이미 의지로는 싸울 수가 없는 단계인거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겨듣고 도파민의 강도보다는 빈도에 집중하며 정신건강 잘 유지하며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바카라에 빠져서 3년이란 시간동안 지옥 그자체였습니다 도박을 일주일 참으면 한달을 참을 수 있고 한달을 참으면 일년을 참고 일년을 참으면 10년을 참을수 있다 다짐하며 정말 몸을 극단적으로 굴렸습니다 잡생각 안나게요 너무 심한 도파민 중독은 일반적인 방법보다 취미나 일 그나마 건전한 중독이 낫다 생각합니다 한달을 참을때의 그 고통은 자살을 생각할마큼 무기력과 패배감 엄청납니다 그걸 이겨내면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지금도 끊은게 아닌 참는거지요 10년전 얘기네요 그런데 그때의 중독과 치유과정이 제 인생에 살아가면서 엄청난 인생의 턴이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생의 구력이랄까요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나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게 되고 욕망을 자제하며 하루하루 감사하는맘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인간은 불행과 고통을 겪어봐야 행복을 안다지요 지금 중독된 분들 극복하고 참으면 새로운 삶이 있습니다
알콜사용장애 및 불안우울장애로 상담중인 제가 오늘 또 무너져서 술을 마시고 이 영상을 보고있네요 약도 맨날 한참 남은 상태로 상담 가고.. 하하하... 그래도 매일 혼술로 5병이상 마시다가 이제 주 2회 사람들과 3병정도 먹는거에 자신을 칭찬해주곤하는데 다음 상담에서 또 선생님한테 멋쩍은 웃음 짓게 생겼네요 ㅋㅋㅋ 아 정말 건강하고싶습니다 ㅠㅠ 다들 힘내서 한걸음 더 나아져보아요!!!
애초에 의지가 강하다는 말 자체가 잘못 해석되어 왔습니다. 의지는 자신이 원하는 언제든지 뽑아내는 마법 같은 힘이 아닙니다. 어마어마하게 무거운 덤벨을 못 드는 사람을 보고 “넌 애초에 근력이 약해서 안 돼.“ 라고 합니까? “아직은 힘이 약하니까 낮은 단계부터 서서히 근력을 기르자”고 해야죠. 두개골 안에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세상의 법칙을 거스르는 마법 같은 힘이 존재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 조금씩 조금씩 자제력을 길러 나가세요. 뇌도 근육입니다.
유튜브 영상이 주는 정보의 질과 영상의 즐거움은 상당한 도파민 분비를 자극한다고 하네요 우리가 평소에 일상 생활을 하면서 남들로부터 아니면 지나가다가 기사나 라디오를 통해 얻을 정보를 유튜븐 간편하고 빠르게 고급의 정보를 습득하다보니 그 쾌락을 벗어나기 힘듬 인간은 정보를 얻는것에 상당한 즐거움을 얻기때문에 유튜브 끊기가 진짜 힘들긴하죠
14:21 진짜 너무너무너무 공감이다... 어떤 것에 중독되있엇던 사람입니다 2년동안하고 도망치고 그 2년을 못잊어서 또 다시 1년만에 돌아와서 2년동안 또 하고 도망치고 그러다 결국 괜찮아졌습니다 정말 정말 힘들었는데 ... 자살시도까지 할 만큼 .. 이 영상보면서 눈물날뻔했네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는 도파민을 원하고 모두가 중독을 가지고 있어요.우리가 생각을 한다는것도 중독이고 우리의 근육이 기능을 하는것도 중독입니다. 하지만 이 영상에서 말하고자하는 중독 담배 술 유튜브 음란한 중독은 우리가 퍙소에 가지고 있던 생명활동에 필요한 생각과 운동을 할때 필요한 도파민을 끌어다 쓰는거라서 일상생활이 무너집니다.편도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의 문제도 있습니다.
경쟁이 심해지면, 서로를 까내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자기는 멘탈이 강하며 상대는 멘탈이 악하다 생각한다. 환경 덕에 그런 주제에. 누군가는 환경 탓 하지 말라고 한다. 자기도 결국 환경 덕에 그리 됐으면서. 자기 힘으로 된 걸로 자랑하고 싶을 뿐이다. 도움 받은 것들은 망각해 가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이길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한다.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하면 때론 격리가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의지가 강한 사람은 내가 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도인처럼 참는것이 아닌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를 이끈다. (결국 멀리하고, 격리하는것이다.) 그리고 결국에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한 도파민을 얻기 위해선 금방 녹게될 큰 강도의 아이스크림을 섭취하는 것이 아닌 소소하면서도 확실한 행복, 소확행을 우리삶에 적당한 빈도로 넣어주는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가 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살릴 때가있다.* *허물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다.* *통곡할 때가 있고, 기뻐 춤출 때가 있다.* *돌을 흩어버릴 때가 있고, 모아들일 때가 있다.* *껴안을 때가 있고, 껴안는것을 삼갈때가 있다.* *찾아 나설때가 있고, 포기할 때가 있다.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다. 말하지 않을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다.* *전쟁을 치를 때가 있고, 평화를 누릴때가 있다.* *사람이 애쓴다고 해서, 이런 일에 무엇을 더 보탤수 있겠는가?* *이제 보니,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수고하라고 지우신 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일어나도록 만드셨다.* *더욱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을 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 *이제 나는 깨닫는다.* *사는 것,* *살면서 하는것,*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랴!*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주신 이다.* *이제 나는 알았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언제나 .* *거기에다가는 보탤 수도 없고 뺄 수도 없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니 사람은 그를 할 수밖에 없다.* *지금 있는 것 이미 있던 것이고, 앞으로 있을 것도 이미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신 일을 하신다.* *나는 세상에서 또 다른 것을 보았다.* *재판하는 곳에 악이있고,* *공의가 있어야 할 곳에 악이 있다.* *나는 마음 속으로 생각하였다.* *"의인도 악인도 하나님이 이다.* *모든 일에는 가 있고, 모든 행위는 심판 받을때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또 마음 속으로 생각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 하시려고 사람을 하신다.* *사람에게 닥치는 운명이나 짐승에게 닥치는 운명이 .* *같은 운명이 둘 다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가 죽듯이 다른 하나도 죽는다.* *둘 다 숨을 쉬지 않고는 못사니, 사람이라고 해서 짐승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모든 것이 헛되다.* *둘 다 같은 곳 으로 간다.* *모두 에서 나와서 으로 돌아간다.* *(전도서 3:1~20)* *은사슬이 끊어지고,* *금그릇이 부서지고,* *샘에서 물 뜨는 물동이가 깨지고,* *우물에서 도르래가부숴지기 전에,* *네 창조주를 * *육체가 원래 왔던 흙으로 돌아가고 숨이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네 를 기억하여라.* *"하나님을 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를 하신다.*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을* *다 심판 하신다."* *(전도서 12:6~14)* *이른바 신이라는 것들이 하늘에든 땅에든 있다고 칩시다. 그러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되시는 이 계실 뿐입니다. 만물은 그분에게서 났고, 우리는 있습니다. 그리고 한 분 주님이신 가 계십니다. 만물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8:5-6)* *당신이 만일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을 얻을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에 이르게 됩니다.아멘* *(로마서 10:9-10)* - *저는 전하기만 할뿐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종교라는 프레임을 이 사회에서 씌여놔서 그렇지 종교는 다른게 아닌 내 자신과 그리고 우리의 인생 살아가면서 있는 입니다.* *당신이 믿던지 아니믿던지은 분명히* *살아계시며, 죽은뒤 은 실제로 존재하며* *우리 모두는 그분으로부터 지으심을 받았습니다.* *인간은 그분의 형상과 닮은입니다.* *지금 이세상은 악법이 성행하고,* *불법이 난무하며 사랑이 식어가고있는 주님없는 같은 세상 속 에 살고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일은 절대로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저 진심으로 회개하고 를 믿으세요.* *우리는 이땅에 썩어없어질 먼지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기독교인도 똑같은 죄인이기 때문에 완벽하지 못합니다.오직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입니다.더이상 사람에게 상처 받지마시고, 하나님만 의지 해보세요!* *유일신이신 오직 단 한분이심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당신이 죽기전에 하나님의 실존하심을 진심으로 믿으시는 은혜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하기만하면 여러분을 해주실 것이며, 지금 이순간에도 당신이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도 오랜시간을 유일신을 부정하며 극심한 우울증에 허덕이다가 생을마감하려고 했던 그 순간 성경을 읽게되면서 진짜 진리를 알게되어 모든 중독들과 우울증약도 끊을수 있었고 고난속에도 감사할줄 아는 마음이 생기며 이 땅에 살아가는 이유와 나의 진정한 정체성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땅은 잠시 잠깐 살다가 죽을 일시적인 공간일 뿐입니다.* *세상이주는 공허함 속의 일회용같은 쾌락과 비교가 되지않는,* *진정한 을 같이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비난과 어려움이 찾아와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시지 마시고,잠시 잠깐의 어려운 인생길 끝까지 승리하시길 바랄게요* *누가 뭐래도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단 하나뿐인입니다!* ❤️
뇌가있으면 누구나그럴수있다는것이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어렵다는것을 인정하고 문제가아니라는것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역치가 높아진삶은 집착을 부르는 것도 이해했습니다 참는것이아닌, 환경을 바꾸고 소소한행복의빈도로 건강한도파민을 유지할수있는것 생각해보면 제가 굴레를 벗어나던순간들에는 바로 그환경의변화했을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5:13 연착륙하는 과정을 처음 들어봐서 궁금증이 풀리네요!! 알콜 의존 -> 단주, 금연 및 운동중독 2년(퇴근후 하루4시간, 부상생겨도 불안을 다룰 수 없어서 매일 운동) -> 운동 주3회+한달에 술2회 정도로 마음이 좀 안정되었는데 제 상태가 천천히 호전되는 과정이었군요! 요즘도 기분이 가라앉으면 술과 담배가 생각났었는데 꾹 참았어요ㅎㅎ 앞으로도 잘 관리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요:)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설명 너무 잘해주시고, 부드럽고 듣기 편한 목소리를 가지신 것 같아요😊 유튜브 중독도 중독이지만, 부작용보다 이렇게 선생님의 좋은 강의를 알고리즘으로 추천받아 볼 수 있는 순기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중독으로부터 도망치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선생님같은 좋은 영상으로 긍정적인 영향 더 크게 받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D
전 술 담배 커피 게임 모두 안합니다. 어떤 재미도 느끼지 못해요...하지만 음악은 중독입니다. 매일 노래하고 기타치고 피아노쳐야 직성이 풀려요.. 직성이 풀린다기보단 힐링이 되요..그리고 영어도 중독이 된거 같아요 영어를 쓸때 엄청난 쾌락을 느껴요....주변에서 너무 바른생활이라고 모라고 하는데 그렇게 학습이 된거 같아요... 누가 시킨게 아니라 제 뇌가 그런것에 가치를 느낀 것 같아요
오히려 그건 더 좋은 것 같은데요?적당히 잘 조절 하시면 엄청난 좋은 효과를 주는 것 같은데요?! 저도 술끊고 담배는 아예 안피었고 커피도 아예 안먹었고 게임도 안합니다.! 하지만 어릴적 부터 정신질환으로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아파서 지금은 몸도 마음도 너무나 고통을 겪고 있고 음식에 중독 되고 가정형편도 너무 힘든 상황이고 파산할 정도로 엄청난 빚이 있고 힘들지만 그래도 오래 앉아야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서 집 밖에서는 생활도 너무 힘들고 집안에서만 생활하지만 그래도 유튜브 보면서라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잘 습득하고 제게 잘 맞게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님의 댓글을 봤는데 그런 환경에 이를 수 있게 된다면 저도 열심히 노래부르고 기타치고 피아노 치고 영어도 하고 싶네요.!하루빨리 건강해져서요!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해져서요! 님의 댓글을 보고 힘을 얻고 갑니다.!ㅠㅠ 고맙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요!^^
진짜 뇌는 스트레스도 쉽게 받고 정말 약한 존재 같아요.. 저는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과 공황 불면까지 3년 정도를 겪었어요... 처음에는 약만 먹으면 좋아졌는데 점점 갈수록 내성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점점 더 쎈약을 먹었어요 그러다가 병원에서 유산소 운동을 추천해서 바로 수영을 시작하고 마인드키퍼를 먹고 틈 날때마다 햇빛을 보니까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드디어 저번달에 단약에 성공했습니다.. 다들 몸 관리 잘하세요.. !
죄송합니다. 중독에서 벗어난 저로써 말씀드리면 중독은 내가 붙들고 있는 기둥과 같습니다 마치 내가 기둥에 묶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지지만 그것은 분명히 내 스스로가 기둥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중독은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단지 기한을 잡지 마십시요.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만 되뇌이십시오.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해도 난 꼭 벗어난다고 되새기십시오. 저는 담배도 수만번 실패했고 술도 수백번 실패 했습니다 결국은 그것들로 부터 벗어나 자유로워 짐입니다. 어렵지않습니다. 벗어나겠다는 마음만 계속 새기십시요. 반드시 됩니다. 중독이 강하면 내 의지는 그것의 몇배로 강하게 되있습니다. 그 중독은 바로 내가 시작한거니까요.
근데 정말 맞는말입니다. 생각보다 젊은 나이에 사업이 잘되어 지금은 올해 목표매출 80억 달성중인 20대 후반입니다. 회사다닐때 소소하게 월급모아 여행가고 가끔 사치도 했을때 참 행복 했었는데 이제는 원하던 집을 얻든 차를 사든 사치를 하든 행복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처음 비슷한 감정을 느낀건 그토록 간절 했던 군대 전역이었습니다. 막상 전역후 집에 왔는데 오히려 공허하더라구요. 돈이 다일줄 알고 돈만 있으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그렇지 않네요 아마 간절 했던 목표들이 이뤄지고 그 이후의 무언가가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 느꼈던 일상에서의 행복이 이제는 행복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실 많이 무기력 해졌습니다. 주위 친구들 역시 저를 이해 못하네요 최근들어 직장인일때 소소하게 살던 삶이 생각나네요. 공감은 안되시겠지만 ㅎㅎ...
지나가던 30대 후반입니다. 스크롤 내리다 문득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한자 적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여러 감정과 생각 중에 무기력이 가장 다루기 어려운 영역인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 읽어보니 현재는 많은 것들을 일구어서 예전만큼 물건이 주는 기쁨이 크지 않고 무기력해졌다 했지만 젊은 날 또래친구들 청춘을 즐길 때에 목표를 향해 또래들 누리는 많은 것들 포기하고 성실하게 일궈온 오늘이 참 멋지고 대단합니다. 그만큼 더 중요한 것들 하느라 뒤로 미루거나 포기했던 시간들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도 듭니다. 직장생활 하던 시절이 그리운 것은 이전의 소소한 기쁨으로 순수하게 행복했던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일텐데 지금의 기쁨들이 그만큼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것 같이 느껴져요. 마음이 내키고 작게나마 시간을 낼 수 있다면 몸으로 하는 봉사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물질이 주지 못하는 만족감과 열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저도 나와 상관없는 타인을 도우면서 삶이란 참 귀하고 감사할만한 가치있는 것이고 나의 작은 손길임에도 누군가의 도움이 되는 건 참 멋진 일임을, 거기서 오는 순수한 기쁨을 누리면서 시간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더 건강해졌습니다. 봉사를 통해 이타심의 영역이 확장더ㅣ니 정서적 풍요가 물질적 풍요만큼이나 가치있다 느껴져서 일과 봉사의 밸런스를 맞추며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아원 청소나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 지체장애인들 있는 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숙제를 봐주거나 베이비박스 같은 곳에서 아이들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찾아보면 손길이 필요한 곳이 참 많습니다. 마음의 헛헛함이 조금이나마 채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응원하고 격려하고픈 마음으로 봉사활동 추천해보아요.
꿈 위에 꿈을 써 나가지않고 감정의 충족을 위해 살아간다면 그 끝은 결국 허망할 뿐이죠. 인생은 어차피 죽음을 향해 가고있기 때문입니다. 의롭고 찬사받는 죽음을 맞이하는 인생을 살것이냐. 공허한 죽음을 맞이할것이냐. 우리는 내 묘비에 적힐 어떤 말을 준비할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아야합니다.